예전 15~20년전쯤이었던거 같아요.
아마 ebs였던거 같은데 흑백 영화였어요.
어떤 내용이었냐면...
남편(남자주인공)에게 의처증같은 병이 있었는지 아내를 말려 죽이려고했는지 아내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는거예요.
예를들어 초를 계단에 켜놓은걸 좀전에 아내가 봤는데 남펀은 거기에 초를 켜 놓지 않았다.
현관에 좀전에 켜놓았다고 우깁니다.
다시 가보니 초는 계단에 없고 현관에 켜져있는거죠.
이런일이 무수히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이과정에서 아내는 아~ 내가 정말 정신이 온전치 못하구나!하고 느끼고 점점 더 내성적이고 폐쇄적이게 되며 외출도 않고 대인기피에까지 가게되는...
결말 부분에 남편이 모든걸 조작해서 아내를 스스로 정신병이 있는 사람으로 인정하게 만들었다는게 밝혀졌던거 같아요.
혹시 이 영화 아시는분없나요?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제목을 모르니..
아내역으로 나온 배우가 굉장히 예뻤어요. 유명한 배우인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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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큐 조회수 : 765
작성일 : 2013-01-18 15:52:16
IP : 39.7.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써니큐
'13.1.18 4:00 PM (39.7.xxx.86)정말 감사요
오~래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쉽게 알게되네요
진즉에 여기 물어볼껄.
고맙습니다.2. .....
'13.1.18 4:04 PM (123.199.xxx.86)아..가스등.....옛날 영화중에서도...명작 스릴러......//
젊은이의 양지"..가스등.."사이코.."이창.."이런 스릴러들은 지금 봐도...지루하지 않고..재밌어요..3. 옛날 고전... 넘 좋아요
'13.1.18 4:06 PM (14.34.xxx.78)가스등도 명작^^
마니 기억하시나요.
정말 너무너무 인상적이었죠~4. 마니 Marnie
'13.1.18 4:08 PM (14.34.xxx.78)영화 마니 말이예요^^;
5. ....
'13.1.18 4:17 PM (123.199.xxx.86)ㅎㅎㅎ아랫 보충 댓글 안달았으면..뭔 말인지 몰랐겠어요..ㅋ
"마니" 기억하네요..
멋진 남자 주인공이...금발의 도둑에게 반해서...알면서도 속아주는........./6. ㅋㅋ 그래서 영어제목 달았어요
'13.1.18 4:27 PM (14.34.xxx.78)숀 코넬리의 액션없는 백만장자 역할 ㅎ 티피 헤드렌... 인상적인 금발미녀였죠
멜라니 그리피스 엄마라는거.. 전 몰랐다가 멜라니 그리피스 인터뷰 보고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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