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여동생 결혼식입니다.
제가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부산에서 결혼식이라 회사에는 알리지 않았어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 다들 오실수도 없는데, 괜시리 부담만 드릴거 같았거든요.
일요일이 결혼식이어서 월요일에 휴가를 내야할것 같아 상사분께만 말씀을 드렸는데, 이분이 다른 직원들한테도 말씀을 전하셨는지 직원들이 좀전에 축의금 봉투를 주고 가시네요.
결혼식 치루고 출근해서 따로 식사대접이라도 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일텐데,
저희 회사가 10명 남짓한 소규모 회사인데다가 공단안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은 지정식당에서 먹고 일끝나면 바로바로 퇴근하기 바쁜분위기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연세도 많으시고 조금은 어색해서 다같이 식사대접을 하기는 어려울듯해요.
이럴때 어떤식으로 무엇으로 답례를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