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노영동 식구 계세요?

두분이 그리워요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3-01-18 14:51:02

선물 보내주신다는데, 저는 쪽지 확인을 늦게 해서 며칠 전에야 주소 올렸답니다.

방금 택배아저씨가 주고 가셨어요.

 

하나하나 열어보다 눈물이 나서...ㅠㅠ

시간이 이렇게 흘러도 아직도 마음이 안 가라앉네요.

이 추운 겨울, 봉하들판에 오도카니 혼자 앉아계신 듯 해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

 

차마 아까워서,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이심전심...우리 마음 아실테고 또 그 마음 아니 굳이 이런 선물 안 보내셔도 서로 짐작하고 애틋한데..

 

이래저래 마음이 가라앉네요.. ㅠㅠ

IP : 121.159.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1.18 2:56 PM (221.146.xxx.33)

    너도 선물 받았어요..2008년부터 후원 쭉 하고 있습니다.
    82에도 홍보 몇번 했는데...
    그냥 노영동은..
    평생 갖고 가려고해요...
    월1만원씩..

  • 2. ...
    '13.1.18 2:59 PM (175.223.xxx.240)

    노영동 뭔가요?

  • 3.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
    '13.1.18 3:03 PM (221.146.xxx.33)

    http://cafe.daum.net/to5000


    가입해주세요...
    이왕이면 후원가입 프리즈~~^^

    설명글 긁어 붙입니다.

    그 지긋지긋하던 군사독재와 그 잔당들의 정권을 뒤로하고 나타난 기적같은 노무현정부
    그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가 추구했던 시대정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2의 노무현, 제3의 노무현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Post-노무현은 누구인가?
    과연 노무현이 제시했던 시대정신을 구현할 자는 누구인가?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소중한 미래입니다.

    우리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노/영/동)은 Post-노무현이 누구일지 모르지만 그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 첫단계는 권양숙여사로 대표되는 노무현의 유족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 분들은,
    그분이 큰 목표를 가지고 거대한 세력과 맞서 홀로 싸우실 때, 사실상 우리가 함께 지켰어야 했던 그분의 삶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생애 동안... 노무현의 시대정신, 그 상징이 될 분들입니다.


    우리 노영동은 Post-노무현이 나올수 있는 근본적인 여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유족들을 우리가 결코 잊지않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제 2의 노무현이 하루빨리 우리 앞에 나타날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민주세력이라는 빙산을 바다속에서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힘이 되고자 합니다.

    또다른 노무현에게 대중의 희망만을 짐 지울뿐, 그의 삶과 가족을 함께 지켜주지 않는다면,
    '돈'이라는 아주 기본적이면서 잔인한 도구로 목을 조이는 친일잔재들의 수법에, 똑같이 쓰러져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잃고나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국민이 함께 지켜야 합니다.
    이제라도, 책임을 다하는 국민들의 기반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의 과오를 결코 되풀이하여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노무현대통령의 유족분들의 품위를 지켜드려야 합니다.
    민주시민들이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에게 "노무현처럼 살아라"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에게 "원칙과 소신 그리고 헌신"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이 제2의 노무현으로 자라날수 있습니다.

    우리는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노/영/동)입니다.

    -------------------------------------------------
    [노/영/동]은 매우 쉽고 간편한 실천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매월 1만원을 [노/영/동]이 지정한 계좌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1만원은 단지 기준으로 제시된 금액일 뿐이고, 소액도 물론 가능합니다.(함께 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노/영/동]의 유일한 사업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행사도 없고, 따라서 운영자금도 필요없습니다.
    [노/영/동]은 그저 노무현을 잊지 않겠다고 모여있는 민주시민의 집단 자체입니다.


    돈을 보내실때에는
    노무현대통령이 당했던 아픔을 몸으로 느끼면서,
    그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면서,
    그의 시대정신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그를 추억하면서 보내십시요.

  • 4. 저도
    '13.1.18 3:13 PM (218.49.xxx.184)

    노영동... 선물 받고 눈물이... 끝까지 할거예요 ㅠㅠ

  • 5. 반가워요 님...
    '13.1.18 3:17 PM (125.177.xxx.34)

    저는 한달전쯤에 받았는데, 선물 받고 너무 많이 울어서 ㅠㅠ
    가슴이 아프다 못해 시리구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저도 끝까지 쭉~ 노영동회원으로 남을거예요.

  • 6. ㅜㅜ
    '13.1.18 3:34 PM (203.249.xxx.21)

    바로 가야겠네요...감사해요..

  • 7. ....
    '13.1.18 3:56 PM (203.249.xxx.21)

    가입하고 왔어요. 전 지금 처음 후원하는 거라 받을 생각 없지만 궁금해요;;;;선물이 뭔가요?

  • 8. 두분이 그리워요
    '13.1.18 5:00 PM (121.159.xxx.125)

    노영동 로고가 새겨진 타올, 남자용 양말 세 족, 여사님 편지..그렇게 들어있었습니다.

  • 9. yawol
    '13.1.18 5:23 PM (121.162.xxx.174)

    저도 1차로 받았습니다.

    그냥 계속 보관할 계획입니다.

    노무현재단 출범할 때 평생후원했고, 월후원도 하고 있었는데,

    망치부인 들어간 다음에 일단 월 후원은 정지해 놓았습니다.

    상황 봐서 다시 재단 후원시작하려 합니다.

  • 10. 지브란
    '13.1.18 7:15 PM (1.250.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노영동식구이고 노짱계실적 힘드신시기 카르님이제안하셨을적부터 동의하고 시작했어요 노영동에서 주소적고 뭐신청하라고 문자왔는데 깜빡잊고안했는데 지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노무현잰에서 3년후원선물보낸다는것만....그러는줄알았는데 요^^

  • 11. 우슬초
    '13.1.18 7:57 PM (121.135.xxx.40)

    오....노영동식구들 많이 보이네요~~~
    저두~~~벌써 3년...
    선물 수건하고 양말 보내주셨어요..여사님이 편지도 써주시고..

  • 12. 지브란
    '13.1.18 8:06 PM (1.250.xxx.50) - 삭제된댓글

    우슬초님 반갑습니다 정모에는 한번도참석해본적없는사람이지만. 노영동카페에서 우슬초님 많이뵌거같아 반갑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62 이번 소녀시대 춤 너무 이상해요 31 저게뭐냐 2013/01/19 7,710
208961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어때요? 18 어머니 2013/01/19 3,426
208960 유학을 생각 중인데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1 에임하이 2013/01/19 2,911
208959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어떤가요? 4 에센스 2013/01/19 2,071
208958 피부과 뽀루지제거 처음 2013/01/19 1,131
208957 카브인터셉트 복용하는분 질문입니다 1 2013/01/19 2,167
208956 약사님, 의사선생님!!! 점을 뺐는데 듀오덤을 붙여 주지 않았어.. 14 ///// 2013/01/19 15,391
208955 이덕화씨 나오는 광고.. 도돌이표 2013/01/19 465
208954 이동통신 기본요금 70% 인하... 상품 사용후기 4 바람의 딸 2013/01/19 1,581
208953 불문과 독문과 철학과 없애는 대학 있다는거요 20 충격 2013/01/19 3,607
208952 아오. 정말 드라마 보고 열불나네요. 18 yaani 2013/01/19 11,356
208951 친구가 동생친구와 결혼을 한답니다 ^^ 2 아멘 2013/01/19 3,071
208950 서울사람들 자기집 가진 비율이 30퍼라는게 맞는가요? 3 정말 2013/01/19 1,713
208949 와~요즘은 대학도 취직 보장된 곳이 최고네요. 21 ... 2013/01/19 4,678
208948 객관적으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9 고민중.. 2013/01/18 2,595
208947 제주도 감자가 이상하네요? 1 감자 2013/01/18 1,005
208946 떡볶이 비법....별스러운것은 없지만 누구에게나 다.... 24 Estell.. 2013/01/18 6,146
208945 9급 일반공무원시험, 붙기 어렵나요? 7 맑고흐림 2013/01/18 3,812
208944 작명소 가면 한 번에 이름 하나만 지어주나요? 4 양파탕수육 2013/01/18 1,254
208943 지금 sbs에서 박원순시장님 나오세요 3 우리 시장님.. 2013/01/18 764
208942 프레디머큐리 Don't stop me now 6 ^.^ 2013/01/18 1,744
208941 KBS에 노회찬 의원님 나오셨네요 1 바람 2013/01/18 616
208940 늑대소년을 이제야 봤어요 1 ,,,, 2013/01/18 1,124
208939 네살아이 인생계획 끝낸 엄마 53 멘붕 2013/01/18 12,550
208938 이사갈집에 냄새가 많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이사 2013/01/18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