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름으로 된 상가가 하나 있는데요. 저희가 사는 아파트 전세가가 너무 올라서 그거 팔아 다른데로 이사가려고 궁리 중인 상황이에요.
근데 저희 남편이 완전 짠돌이라 자기가 가진 재산 내역을 공유하기는 커녕 꽁꽁 숨겨두고 자기 혼자 요리(?)하려 드는 성격인데 모아둔 뭉치돈 가져다가 주식해서 말아먹은 경력이 있는지라 이 상가 금액에 대해서 두리뭉실 얘기하는게 영 의심스러워서 여쭤봐요.
남편 말로는 시세가 약 2억 5000 정도된다는데 맞을까요?
혹 남은 돈으로 또 쓸데없는데 투자할까봐 미리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