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사놓은옷입으라고강요해요

조언좀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3-01-18 13:45:06
며칠전에 홈쇼핑으로 바지를 사놓고
너입으라고 산거니까 입으라고
저는 레깅스스타일인입는데
제가 다리가 통통하고하여튼 싫은데요
막 안입는다고 젊은사람들 다입고다닌다고
정말 소리지르고
저희엄마가 옛날부터늘이런식이거든요
제의견물어보지도않고 강요하고
망사스타일 옷사놓고 안입는다고 뭐라그러고
병원도 자기맘대로예약해놓고
안가본다고 난리치고
저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ㅜ
IP : 218.5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8 1:51 PM (115.21.xxx.183)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 2. ㅎㅎ
    '13.1.18 1:54 PM (123.142.xxx.194)

    전 언니가 그러네요.
    내스탈 절대 아닌거 얻어놓고, 사놓고 입으라고 은근 강요.. 싫다고 하면 내놓고 서운해하고..
    첨엔 걍 가져가서 처박아놨다가 버렸어요.
    근데 그렇게 했더니 입지도 않는거 자꾸 고맙다고 말해야하는거 같아서 얼마전부턴 큰맘먹고 말했네요.
    언니, 나 이런거 안입어. 난 이런 스탈 싫어해..

    그뒤론 안줍니다. 한번 얼굴 붉히고났더니 끝.. 엄마라 쉽진 않겠지만 통할때까지 꾸준히 안좋아한다고 어필을 하세요.

  • 3. ᆞᆞ
    '13.1.18 1:54 PM (218.38.xxx.203)

    결혼한 딸 한테 자기식 강요하는거 진짜 싫으실듯

    다큰 성인한테 님이 싫으시면 단호하게 말씀하시던가

    그냥 받고 ㅇ안입으시던가 둘중 하나죠

  • 4. 그거
    '13.1.18 2:00 PM (115.139.xxx.98)

    어쩔수 없어요.
    그냥 "싫어! 싫다고!!!" 하고 버럭 화를 내는 수 밖에.

    저희 아버지가 그러세요. 배불러 죽겠는데 자꾸 뭘 먹으라고 하세요.
    안먹어요. 하면 안 통해요. 안먹는다고 배불러요. 하면 그래도 먹어 그래요.
    그냥 소리를 빽 질러야 그만해요.

    근데 그거 못 고쳐요. ㅋㅋ

  • 5. 그런 걸
    '13.1.18 2:25 PM (122.37.xxx.113)

    control freak이라고 하죠. 굉장히 지배적인 성격. 일종의 권력욕이예요.

  • 6. 냉탕열탕
    '13.1.19 12:35 AM (220.76.xxx.27)

    제 친정엄마 보는것 같아요.
    전 그냥 고맙다고 하고 가져와요. 친정갈때 한두번입어요. 엄마성격 아니까 그냥 맞서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781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373
214780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257
214779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780
214778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307
214777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849
214776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907
214775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696
214774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326
214773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950
214772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729
214771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395
214770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622
214769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293
214768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016
214767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791
214766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06
214765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263
214764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410
214763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151
214762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148
214761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421
214760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894
214759 싱크대에 시트붙였다 때면 티 나나요? 1 ... 2013/02/04 640
214758 너무많은 라식&라섹광고, 올바른 병원 선택 스킬 추출몰 2013/02/04 553
214757 문재인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워요" 사진 화.. 4 뉴스클리핑 2013/02/04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