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이컵 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이해불가 조회수 : 1,132
작성일 : 2013-01-18 13:31:29
전 집에서건 밖에서건 종이컵 사용 잘 안합니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몸에 좋을것도 없고 환경 문제가 가장 크죠.
사무실에 있을때도 항상 개인컵 소지했고 사용했죠.
근데 어떤 분은 종이컵만 주로 이용하는데 그것도 2개씩이나요.
한개는 쥐기가 뜨겁단거죠.
그게 쓰레기로 모아져서 가득 쌓인거 보면 마음이 참 그렇더군요.
나는 한두개일지 몰라도 그게 전 세계인이 사용해서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게 완전한 종이입니까? 안에 방수처리해서 환경물질 나오는데요..
배운 여자답게 아이들에게 물려줄 환경도 좀 생각하고 살자구요.

IP : 175.21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8 1:44 PM (121.147.xxx.224)

    저 역시도 가능하면 친환경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인데.
    밖에서 제가 종이컵을 그닥 많이 접할 기회가 없어서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신다 하면,
    종이컵에 마시고 그냥 버리는게 더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지,
    아니면 머그컵을 쓰고 그걸 씻는데 사용하는 세제와 물 등을 아끼는게 더 나을지. 그게 늘 갈등이 되더군요.
    원글님 아는 분처럼 쓸데없이 두개씩 겹쳐서 사용하는건 정말 생각없는 행동이겠지만,
    때로는 소모성 물품을 사용하는게 더 자원절약이 되고 오염을 덜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천기저귀 많이들 쓰지요 애기 피부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한다구요.
    그런데 그 천기저귀를 빠는데 들어가는 물, 세제, 세탁기에 탈수 할 경우 전기료 등등을 비교하면
    그게 또 굳이 좋은게 아니라는.. 그런 의견도 있더라구요.

  • 2. 한숨...
    '13.1.18 2:00 PM (112.217.xxx.67)

    당연히 종이컵 하나 만드는 게 머그컵 한 개 씻는 것 보다 환경에는 더 나쁘지 않나요?
    매일 사용해서 씻어 놓는 식기들을 모두 1회용 그릇, 숫가락, 젓가락으로 대체한다면 이 지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크고 넓게 보는 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제가 다니는 사무실에도 종이컵을 비치해 두고 있지만 어떤 분은 뜨겁다며 두 개를 겹쳐 쓰시는 분도 있고 한 번 물마시고 바로 버리는 분도 엄청 많아요.
    저게 다 재활용 되지 않는 이상 환경에는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길거리 어묵집이나 호떡 집에 가면 종이컵 무지 난발하고 있는데 수북히 쌓인 폐종이컵들 보면 가슴이 깝깝해 오더군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 주부들은 종이컵 쓰는 거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 3. ....
    '13.1.18 2:47 PM (1.244.xxx.166)

    네 저도 종이컵에 주는 사람 비난하지도 않지만
    스스로는 그냥 컵 써요.

    친한 사람중에 손님많으면 종이컵 주는 집있는데
    친하니까 저는 그집 물컵에 커피타서 마시겠다고 해요.(어린애들있어서 주인이 못챙겨줄때)

    전 쓰레기 치우는게 더 귀찮은 여자고
    종이컵 환경, 건강문제로 싫어해요.

    종이기저귀도 당연히 천기저귀보단 나쁘겠죠.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기저귀 쓰기보단
    천기저귀 쓰면서 세탁할때 물세제전기 아낄 방법 더 궁리하는게 합리적일테고요.

    다만 제 문제는
    비싼 외제 커피잔을 탐낸다는거..T.T
    로얄코펜하겐 이런거에 마시고 싶은 허영심.

  • 4. ```
    '13.1.18 3:27 PM (1.245.xxx.8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종이컵에 커피마시는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그사람들 가르치기는 싫지만 나라도 내가족이라도 덜쓰려고 해요
    산에 갈때도 컵을 들고 가서 커피마시니 어떤분이 제게 특이하다고 하시데요

  • 5. 여기 82
    '13.1.18 8:10 PM (1.250.xxx.39)

    분들 개념녀, 배운 뇨자 라고 자칭, 타칭(?) 하잖아요.
    밖에서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쓸 수도 있지만
    우리 만이라도 개인컵 가지고 다니고,
    집에 놀러오는 분에게 만큼은 종이컵 사용 안했음 하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38 조용필 정규 19집 선공개곡 "Bounce" 9 세우실 2013/04/16 1,591
242337 나이많은 간호사vs 젊은 간호사 17 직장맘 2013/04/16 3,853
242336 이건 진짜 아깝더라.. 25 궁금 2013/04/16 5,025
242335 작은 이벤트 선물로 욕실 방수흡착시계 괜찮을까요? 7 ~~ 2013/04/16 762
242334 서울근교 1박 할만한곳 어디 있을까요?? 대중교통으로.. 2013/04/16 551
242333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2 한숨.. 2013/04/16 999
242332 돈이 좀 들더라도 집안일 편하게 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33 제발 2013/04/16 5,151
242331 롱샴가방 숄더랑 토드 어느거 살까요 3 고민 2013/04/16 1,825
242330 저 알럽커피 42 되었어요 13 ㅎㄷㅁ 2013/04/16 1,021
242329 스메그 냉장고 성능이 월등해서 비싼걸까요? 2 냉장고 2013/04/16 4,491
242328 장염 문의합니다. 1 ... 2013/04/16 436
242327 스팸문자인가요?? 확인좀해주세요! 6 이거 2013/04/16 1,013
242326 영화 지슬 봤어요. 5 마음 2013/04/16 1,031
242325 나인에서요.. 주민영이 어떻게 박민영이 된거에요?? 6 궁금 2013/04/16 2,618
242324 제경우 암보험이 필요한지 의견 좀 부탁하께요.. 9 40세 2013/04/16 1,139
242323 YG 주식 날아가네요 2 ㅇㅇ 2013/04/16 3,793
242322 지금 kbs방송 보세요 2 집에계시면 2013/04/16 1,642
242321 김승연 회장 징역 3년 감형…구속집행정지 유지 4 세우실 2013/04/16 1,328
242320 간호조무사 7 궁금이 2013/04/16 2,056
242319 [남편과의 문제]이런 경우....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7 skavus.. 2013/04/16 1,947
242318 신비로운 야옹이의 성장 5 하늬 2013/04/16 1,309
242317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7 궁금 2013/04/16 1,661
242316 이자수입이 연 2000이라면 5 원금은 얼마.. 2013/04/16 2,663
242315 저처럼 환절기 어렵게 보내시는 분들 또 계시나요? 4 30대 중반.. 2013/04/16 1,093
242314 역대 장희빈이라는데 누가 가장 어울리나요?ㅋ 14 ... 2013/04/16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