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이컵 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말인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몸에 좋을것도 없고 환경 문제가 가장 크죠.
사무실에 있을때도 항상 개인컵 소지했고 사용했죠.
근데 어떤 분은 종이컵만 주로 이용하는데 그것도 2개씩이나요.
한개는 쥐기가 뜨겁단거죠.
그게 쓰레기로 모아져서 가득 쌓인거 보면 마음이 참 그렇더군요.
나는 한두개일지 몰라도 그게 전 세계인이 사용해서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게 완전한 종이입니까? 안에 방수처리해서 환경물질 나오는데요..
배운 여자답게 아이들에게 물려줄 환경도 좀 생각하고 살자구요.
1. 저는,,,
'13.1.18 1:44 PM (121.147.xxx.224)저 역시도 가능하면 친환경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인데.
밖에서 제가 종이컵을 그닥 많이 접할 기회가 없어서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신다 하면,
종이컵에 마시고 그냥 버리는게 더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지,
아니면 머그컵을 쓰고 그걸 씻는데 사용하는 세제와 물 등을 아끼는게 더 나을지. 그게 늘 갈등이 되더군요.
원글님 아는 분처럼 쓸데없이 두개씩 겹쳐서 사용하는건 정말 생각없는 행동이겠지만,
때로는 소모성 물품을 사용하는게 더 자원절약이 되고 오염을 덜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천기저귀 많이들 쓰지요 애기 피부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한다구요.
그런데 그 천기저귀를 빠는데 들어가는 물, 세제, 세탁기에 탈수 할 경우 전기료 등등을 비교하면
그게 또 굳이 좋은게 아니라는.. 그런 의견도 있더라구요.2. 한숨...
'13.1.18 2:00 PM (112.217.xxx.67)당연히 종이컵 하나 만드는 게 머그컵 한 개 씻는 것 보다 환경에는 더 나쁘지 않나요?
매일 사용해서 씻어 놓는 식기들을 모두 1회용 그릇, 숫가락, 젓가락으로 대체한다면 이 지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크고 넓게 보는 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제가 다니는 사무실에도 종이컵을 비치해 두고 있지만 어떤 분은 뜨겁다며 두 개를 겹쳐 쓰시는 분도 있고 한 번 물마시고 바로 버리는 분도 엄청 많아요.
저게 다 재활용 되지 않는 이상 환경에는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길거리 어묵집이나 호떡 집에 가면 종이컵 무지 난발하고 있는데 수북히 쌓인 폐종이컵들 보면 가슴이 깝깝해 오더군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 주부들은 종이컵 쓰는 거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3. ....
'13.1.18 2:47 PM (1.244.xxx.166)네 저도 종이컵에 주는 사람 비난하지도 않지만
스스로는 그냥 컵 써요.
친한 사람중에 손님많으면 종이컵 주는 집있는데
친하니까 저는 그집 물컵에 커피타서 마시겠다고 해요.(어린애들있어서 주인이 못챙겨줄때)
전 쓰레기 치우는게 더 귀찮은 여자고
종이컵 환경, 건강문제로 싫어해요.
종이기저귀도 당연히 천기저귀보단 나쁘겠죠.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기저귀 쓰기보단
천기저귀 쓰면서 세탁할때 물세제전기 아낄 방법 더 궁리하는게 합리적일테고요.
다만 제 문제는
비싼 외제 커피잔을 탐낸다는거..T.T
로얄코펜하겐 이런거에 마시고 싶은 허영심.4. ```
'13.1.18 3:27 PM (1.245.xxx.89) - 삭제된댓글집에서 종이컵에 커피마시는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그사람들 가르치기는 싫지만 나라도 내가족이라도 덜쓰려고 해요
산에 갈때도 컵을 들고 가서 커피마시니 어떤분이 제게 특이하다고 하시데요5. 여기 82
'13.1.18 8:10 PM (1.250.xxx.39)분들 개념녀, 배운 뇨자 라고 자칭, 타칭(?) 하잖아요.
밖에서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쓸 수도 있지만
우리 만이라도 개인컵 가지고 다니고,
집에 놀러오는 분에게 만큼은 종이컵 사용 안했음 하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199 | 짱구머리인 저, 맞춤가발 필요할까요? | 가발문의.... | 2013/01/18 | 583 |
208198 | 아이들의 귀여운 순간 4 | 미소 | 2013/01/18 | 1,050 |
208197 | 뽀로로 빨대컵분실 미스테리ㅠ 3 | 부자 | 2013/01/18 | 853 |
208196 | 정말 딱 직장만 다니고 다른 일은 아무것도 못하는 저질체력인 분.. 3 | . | 2013/01/18 | 1,544 |
208195 | 본인이 인디고 아이라 생각하는분 있나요? 6 | 파파 | 2013/01/18 | 3,310 |
208194 | 영어공부방법론 16 | 펌글 | 2013/01/18 | 1,748 |
208193 | 내일 영화 뭐볼까요? 초등4학년 동반 14 | 야옹 | 2013/01/18 | 1,451 |
208192 | 강아지 다친 것 같은데 어쩌나요? 3 | 도와주세요 | 2013/01/18 | 683 |
208191 | 와이파이 비번 5 | 몰랐어요.... | 2013/01/18 | 1,471 |
208190 | 초등생 이사 푸른마을.샛별마을 아님 서판교 어디가 낳을까요? 11 | 이사 | 2013/01/18 | 2,574 |
208189 | 아이가 열나고 토하는데요.왜그럴까요? 6 | .... | 2013/01/18 | 3,333 |
208188 | 환경호르몬...종이컵? 컵라면? 3 | 호르몬 | 2013/01/18 | 1,305 |
208187 | 집에 누구 들이지도 말고, 뭘 사갈일도 만들지 말자. 25 | 결론 | 2013/01/18 | 10,882 |
208186 | 업소여자들도 나중에 결혼하나요? 9 | 두더지 | 2013/01/18 | 8,538 |
208185 | 집된장 살만한곳 있을까요? 4 | 먹고 싶어 | 2013/01/18 | 1,369 |
208184 | 이상한 네이버 기사 남편외도 부부싸움.. | 기사 | 2013/01/18 | 1,457 |
208183 | 미드 위기의 주부들 1 | zuzuya.. | 2013/01/18 | 905 |
208182 | 영어) 번역좀 부탁해요~~ 2 | 번역 | 2013/01/18 | 509 |
208181 | 영어공부 왜 빡세게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41 | 콩글리쉬 | 2013/01/18 | 3,842 |
208180 | 회사 후배의 돌잔치 3만원 적은가요? 13 | ... | 2013/01/18 | 2,926 |
208179 | 싱가폴 새벽 5시 도착... 호텔 체크인까지 뭐하고 있을까요? .. 11 | .. | 2013/01/18 | 11,756 |
208178 | 화장솜 추천해주세요 12 | ... | 2013/01/18 | 1,622 |
208177 | 애가 글씨랑 숫자를 꼭 반대방향으로 쓰는데.. 바로 잡아줘야 하.. 10 | 봄별 | 2013/01/18 | 1,967 |
208176 | 실리콘으로 만든 주방도구들 괜찮던가요? 6 | 양파탕수육 | 2013/01/18 | 2,759 |
208175 | 보드 많이 위험할까요? 4 | 스키장 | 2013/01/18 | 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