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는 애기때부터하는게 좋은것같아요

lgggg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3-01-18 12:30:42
애기때부터 빡세게하는게아니고 꾸준하게 책한권이라도 읽어주고노래틀어주고하면 영어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긴함
그래서 한글떼고 시작한 첫째보다 애기때부터 접하둘째가 영어를 재밌어하는경우가많아요
IP : 117.111.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2:40 PM (175.115.xxx.106)

    어차피 그렇게 어릴때 하는데 뭐 많은 실력 향상을 기대하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다른 언어가 있구나 친숙함을 주는 정도로 하는건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거부하면 할 필요 없는거구요. 동요 따라 부르고 놀둣이 하면 자연스레 익히는게 있음 좋고 아님 말고...제 생각은 그러네요.

  • 2. ....
    '13.1.18 12:43 PM (175.115.xxx.106)

    사교육에 애들 내 모는 몰상식한 부모들은 아이 망치는 지름길 이지만 언어적 감각이 있어 진짜 흥미를 보일 수 도 있는데 시도도 안해보고 필요없다 나중에 해라 이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봐서 재미를 느끼면 꾸준히 하는거 찬성이예요. 요즘 돈 몇푼 안들이고 할 수 있는거 수없이 많아요.

  • 3. ..
    '13.1.18 12:46 PM (61.75.xxx.114)

    울아이는 네살때 미국서 프리스쿨 다녔고 한국와서 다섯살부터 영유 다니고 있는데요. 지금은 7살 되었구요.
    다섯살 어느날 물어보더라구요 한국에 살고 있는데 왜 영어로 하는 유치원에 다니느냐고..
    그래서 커서 영어를 잘 하면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사람들과 다 이야기를 할수 있어서 좋다고. 일단은 그렇게 얘기해 주었는데요. 지금은 영어를 할줄 안다는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센터 다니면 일유다니는 아이들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아이들끼리 은근히 그런게 있어요. 영어를 잘하는 아이에 대한 부러움..
    그렇다고 울 아이가 영어 잘한다고 잘난척 하진 않아요, 수업중에 영어단어가 나와서 일유 다니는 아이가 자기는 영어 모른다고 했더니 울아이가 "괜찮아 넌 이쁘고 착하니까.." 라며 격려까지..ㅋ
    암튼, 일찍 가르치는거에 대해 찬반론이 많지만, 요즘 세대 아이들은 영어를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라 못하면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접해주면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쉽게 배우게 되는것도 있구요. 암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엄마가 길을 잡아줘야지요. 울아이 영유에도 5세때부터 시작한 아이중에는 6세되면서 일유로 간 아이들이 몇명 있어요. 그 아이들은 영유가 맞지 않았던 아이들이겠지요.

  • 4. 성적은 달라요
    '13.1.18 12:46 PM (183.102.xxx.20)

    어릴 때 외국어에 접하면 잘하긴 해요.
    그러나 그게 꼭 성적으로 이어지진 않아요.

    어릴 때 살고있는 나라가 바뀌자
    한 아이는 낯선 언어에 불편해하고 의사표현도 서툴어요.
    다른 아이는 금방금방 외국어에 적응하고 표현력도 좋아요.
    하지만 아이가 크면서 성적은 반전.
    말하기에 서툴엇던 아이도 그럭저럭 적응하면서 공부도 잘했지만
    말은 아주 잘했던 아이는 공부, 문서 능력이 약해 성적은 안나와요.
    그런 경우도 잇다는 거죠.

    그리고 외국어가 상호교류하는 대화가 아닌
    비디오나 책처럼 일방적인 병풍효과만으로는 큰 역할 못합니다.

  • 5.  
    '13.1.18 12:54 PM (115.21.xxx.183)

    아이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다르겠죠.
    어릴 때 외국어 열심히 배운 아이들 뇌 구조 검사한 거 TV에서 보고 기함한 기억이.

    제 주변에도 영어 열심히 하는 아이들 치고
    말은 잘 해도 자기 이야기 제대로 잘 하는 애들이 별로 없어서요.

  • 6. 영어책
    '13.1.18 12:54 PM (121.166.xxx.125)

    저 50대 직장녀 도대체 영어를 못하는 내가 정말 궁금하다???
    하여 작년 10월 부터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영어단편소설집사서 봣어요
    어 은근 재밋고 이러면 영어할 수 있겟구나 하는 생각듭니다
    일단 영어 작문에 대한 이해가 되니 내가 하고싶은 말을 나열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듭니다

  • 7. 말이잖아요
    '13.1.18 1:01 PM (211.60.xxx.245)

    많이 들려주고 꾸준히 노출시켜주는게 좋죠. 나중에 학교다닐때 리딩에 큰도움됩니다

  • 8. 음...
    '13.1.18 1:04 PM (221.139.xxx.42)

    아이따라 달라요..
    저 아는 집 아이 영어만 파더니 국어에 약해요.

  • 9. 언어능력따라 달라요
    '13.1.18 1:17 PM (182.219.xxx.215)

    언어능력 뛰어난 아이에겐 유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한글마저 어눌하게 될 수 있어요

    문제는 대부분 엄마들이 본인 아이는 모든게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거죠 -_-;

  • 10. ,,,
    '13.1.18 1:28 PM (119.71.xxx.179)

    그니깐요..상당수의 아이들은 평범할텐데..국어공부에는 지장없나요? 어렸을때부터 해서, 영어에대한 흥미를 잃은 평범한 아이들도 많이봤거든요. 솔직히, 언어에 대한 감각은 타고난단 생각이들어요. 뭐든 다 그렇겠지만..

  • 11. ...
    '13.1.18 1:29 PM (223.62.xxx.129)

    왜 흥미 유발 차원에서 미리 노래 부르고 하는등 재미있게 접근해 스트레스 안 주고 하겠다는데 그리 극단적으로 몰아 부치듯 말할까요?? 미친듯이 맹신하며 비디오 들어주고 한글 어눌하게 만들지언정 영어에 매진 하는 부모가 영어가 아닌 다른건 잘 가르칠지 궁금하네요.
    한국어가 모국어인 부모는 자식이 어눌하게 하는지 발달 단계보면 금방 알아요. 그걸 알고도 밀어부치면 싸이코지만 무조건 어릴때 교육이 잘 못되었다 하는건 어패가 있어요.
    그럼 수학이나 음악. 체육은 왜 어릴때 접하게 하나요?? 영어도 학문이 아니라 기술이예요. 일찍해서 나쁠것 없어요. 정도껏 부모가 완급 조절하며 아이 봐가면서 해야죠. 막말로 음악이야 전공자 아님 하다 말아도 그 뿐이고 중간치만 해도 괜찮지만 영어는 그러기엔 너무 치명적인 영향이 나중에 있어요. 영어 사대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취업이든 뭐든....

  • 12. ...
    '13.1.18 1:30 PM (110.14.xxx.164)

    저도 돌무렵부터 조금씩 들려주고 읽어줘선지 리스닝 스피킹은 좋아요
    무리하게 말고 조금씩...꾸준히요
    물론 한글 책은 더 많이 읽어줘야 하고요
    근데 4살 무렵인가 갑자기 틀어놓은 영어 노래를 딱 끄더니 듣기 싫다고 해서 놀란적 있어요
    그뒤 반년이상 영어는 아예 접고 살았고요
    제가 워낙 영어엔 약해서...신경썼는데
    수학은 잘해서 내버려뒀더니 ㅜㅜ 영 아니네요
    모든공부가 매일 조금씩 해야 되나봐요

  • 13. ...
    '13.1.18 1:35 PM (223.62.xxx.129)

    어릴때 해서 흥미 잃은 아이는 커서 시작해도 흥미 느낄 가능성이 없어요. 그런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다른 적성을 찾아야죠. 근데 사회 구조가 영어에 넘 치중한 평가 제도가 많아서 그게 문제죠. 교육법 선택과 책임은 판단한 부모들의 몫인거구요 .

  • 14. ..
    '13.1.18 8:25 PM (218.48.xxx.189)

    서울대 암기 프로 그램 무료 여기 좋으네요.
    http://www.flashinan.co.k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465 유럽배낭여행중 휴대폰날치기 8 ㅠ.ㅠ 2013/01/19 1,923
208464 단체카톡..이럴때 기분 어떠신가요? 25 이럴땐? 2013/01/19 13,611
208463 겨울엔 힘드나요? 1 베란창틀누수.. 2013/01/19 465
208462 몸이 불편한 동생 비데 조언 좀 해주세요. 4 고민 2013/01/19 715
208461 10년비과세가 큰장점이 있을까요?조언절실부탁드려요 2 변액유니버셜.. 2013/01/19 969
208460 터지지않는 만두피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 만두야 2013/01/19 2,137
208459 혼자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1 ... 2013/01/19 17,792
208458 뱃살빼는거는 윗몸일으키기 해야죠? 32 뱃살 2013/01/19 5,352
208457 요즘애들이름중 최고 흔한이름이 18 iioop 2013/01/19 6,341
208456 난방온도가 잘 안 올라가요 3 난방 2013/01/19 2,269
208455 입주가정부는 집주인식구들하고 같이 TV보고 식사하고 그러나요??.. 8 skqldi.. 2013/01/19 7,559
208454 장례식장 가는데오 궁금 3 동주맘 2013/01/19 903
208453 오늘 청담동 앨리스 초반에 어케된거애요? 8 궁금궁금 2013/01/19 2,614
208452 이층침대로 쓰다가 나중에 분리할 수 있는 침대는? & 1.. 2 이층침대 2013/01/19 1,351
208451 급질) 20대 후반 여자 면접 기본복장 어느 브랜드서 사면 좋을.. 10 떨림 2013/01/19 9,308
208450 (펌)한국의 지하철 영웅들..가슴이 먹먹해진다 4 감동. 2013/01/19 1,136
208449 취득세감면연장가능성80%·금리 3% 가능? 리치골드머니.. 2013/01/19 823
208448 오윤아가 맡은 연상녀 영현의 캐릭터가 참 천박하다는 생각이 드네.. 4 ... 2013/01/19 3,298
208447 그러니까 이동흡이, 청문회에서 이런 질문들을 하라고 새누리에 미.. 4 2013/01/19 1,083
208446 4천만원 여윳돈이 생겼어요 4 저축 2013/01/19 3,026
20844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은 몬가요?? 3 겨울 2013/01/19 2,122
208444 시어머니 기저귀갈기 46 휴유 2013/01/19 16,437
208443 박그네가 김황식 매우 좋아하네요. 4 ... 2013/01/19 1,444
208442 채널 tvn 롤러코스트2 푸른거탑이 독립편성되어 다음주부터 방영.. 집배원 2013/01/19 691
208441 내딸서영이 질문요.. 5 추니짱 2013/01/19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