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가방 사준다는데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3-01-18 12:18:05
500만원 정도 생각하래요.
(저는 그걸 현금으로 받고 가방 안사고 싶은데
그 동안 고생했다고 꼭 가방으로 사준다고 그러네요.
솔직히 그 동안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 못할 고생이 있었네요.ㅜㅜㅜ)
저는 그냥 그걸로 이백짜리 가방 두개 장지갑 하나 이렇게 사고 싶은데
남편은 그냥 좋은거 하나로 사라고 그래요.
그러면 장롱에 모셔다 두고 남들이 짝퉁인줄 안다.
그냥 맨날 들고 다닐 가방이 더 낫다고 저는 그래요.
어떤게 현명한 생각일까요?
이번에 장만하면 
앞으로 십년동안은 가방 안 살 생각인데요.

IP : 118.33.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8 12:26 PM (180.70.xxx.72)

    님 의견에 한표요!

  • 2. ...
    '13.1.18 12:29 PM (61.74.xxx.27)

    이쁜 가방은 계속 나오더라구요. 원글님 생각대로 나눠서 사시는데, 한꺼번에 여러개 사지마시고 일단 한개 사고 질릴 때쯤 또 한개 하고 그러심 좋을거 같아요. 명품도 유행이 있는지라..

  • 3. 3개정도
    '13.1.18 12:34 PM (118.46.xxx.72)

    전 마크제이콥스 클러치겸 장지갑,멀버리 빅백,마크제이콥스 토드백 이렇게 샀어요 그중에 클러치겸 장지갑 잘드고 다녀요 전 3백 조금 넘게 주고 샀어요

  • 4. 적당한 가방
    '13.1.18 12:56 PM (121.134.xxx.201)

    으로 하나 사세요 오백짜리 사도 데일리백 아쉬울거예요 데일리백 괜찮은거 있으심 비싼거 사셔도 되고요 데일리도 변변치 않은데 비싼것 하나 사서 모셔놓고 가끔 드실생각이시 면 사지마세요 샤넬도 뭐도 같은 클래식모델이라도 재질이나 세부적인 데서 유행따라 달라지구요 제 아무리 간수잘하고 새것같아도 뭔가 달라요

  • 5.
    '13.1.18 1:11 PM (210.106.xxx.107)

    조금 괜찮은 데일리백여러게 사시는게 어떨까요ᆞᆞᆞ
    제 샤넬백은 일년에 한두번 햇빛봅니다
    모임이나 행사있을때 가끔드는데 항상 그것만 들기도 그렇고 가벼운 외출에 들기도 그렇고ᆞᆞᆞ
    님말씀대로 사셔서 편하게 들고 다니세요

  • 6. ...
    '13.1.18 1:24 PM (110.14.xxx.164)

    오백짜리 가방은 좀 과하죠 사도 모시고 살게 됩니다
    저도 저렴한걸로 사고 나머지 돈으로 다른거 구비하는거에 찬성요

  • 7. 쓸 사람 의견 중요
    '13.1.18 1:30 PM (115.178.xxx.253)

    남편에게 잘 말해보세요

    모셔두려고 사는거 아니고 잘 쓰는게 좋으니 정장용, 캐주얼용, 그리고 지갑으로 사겠다고..
    저도 원글님 마음처럼 적당한 가방 한두개 사고 나머지는 현금주면 좋을것 같네요.^^

  • 8. ...
    '13.1.18 1:52 PM (116.120.xxx.28)

    일년에 몇 번 안들고 젊은 사람이나 나이 있는 사람이나 다 똑같은거 들려니
    뻘쭘하고 낯뜨거워 결국은 다른거 들게 되더라구요..
    샤넬백 말고 편한걸로 두개 살껄 하며 후회해요..

  • 9. 토탈
    '13.1.18 8:45 PM (211.109.xxx.177)

    저라면 로에베 가방 아마조나 하고 손목시계 좋은거하나 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26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다른 평이 나올수도 있나요? 2 알쏭달쏭 2013/04/12 971
241025 북한 김정은의 꿈이 위대하다고 합니다 5 mac250.. 2013/04/12 1,755
241024 프라다 중지갑 도대체 얼만가요? 4 미친척 지르.. 2013/04/12 2,455
241023 초2남자아이 친구문제때문에 걱정됩니다. 8 ... 2013/04/12 2,399
241022 냄새...냄새~~어휴.... 2 코를 어디로.. 2013/04/12 3,730
241021 약침이나 봉침이요 4 레몬향99 2013/04/12 4,003
241020 오글오글해진 실크 블라우스를 세탁소에 맡기면 다시 돌아올까요? 1 마리여사 2013/04/12 1,180
241019 인생에서 부모에게 자식의 의미는 뭔가요? 10 그리고그러나.. 2013/04/12 3,090
241018 급해요 혹시 여권 영문성 철자 변경가능한가요 7 오잉꼬잉 2013/04/12 3,863
241017 영화인것 같은데요.웃기고..무서운? 5 제목좀알려주.. 2013/04/12 836
241016 김밥에 질리시겠지만 맛있는 김밥집 하나 추천할께요. ^^; 5 맛있는 김밥.. 2013/04/12 3,233
241015 17개월 여아) 전업인데 어린이집 보내려니.. 18 에휴 2013/04/12 3,644
241014 이빨끝이 깨졌어요 11 어쩌나요 2013/04/12 2,733
241013 아버지들 보통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8 고민.. 2013/04/12 1,985
241012 냉장고에서 5일 된 쇠고기 ㅠㅠ 3 2013/04/12 1,333
241011 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1 이러고금메달.. 2013/04/12 1,252
241010 전문가 님의 원피스 댓글 16 에버린 2013/04/12 6,112
241009 희망수첩에 있는 웃는소 3 어디에 2013/04/12 1,055
241008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계약을 취소했는데 계약영수증을 달라고 합.. 1 왜 달라는 .. 2013/04/12 1,230
241007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3 ........ 2013/04/12 1,088
241006 요리란거 어렵네요. 1 하늘을달리다.. 2013/04/12 856
241005 이럴때는 정말 자식키우는 맛이 나요 !! 16 진짜 2013/04/12 4,566
241004 잡무가 너무 많은 직장.. 4 eofjs8.. 2013/04/12 1,862
241003 어제 남편 회사에서 법인화-등재이사...해야 한다고 고민글 올린.. 1 후기글 2013/04/12 1,522
241002 오늘 지슬 봤는데 정말 화가 나는 2 .. 2013/04/1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