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 얼마나 크게 자라나요?
1. 말티즈
'13.1.18 12:18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집에서 키울 거라 너무 커지면 버거워서요
2. 대체로
'13.1.18 12:19 PM (122.40.xxx.41)3키로 전후가 많고요. 큰 애들은 6.7키로까지 있더군요
저희집 말티즈처럼 2키로 안팎의 작은 애들도 있고요.
부모견 체형을 보면 대략 알수있지요3. 말티즈
'13.1.18 12:23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강아지 키우기 처음이라 두려운데요. 불편한 게 많은가요?
4. 저는
'13.1.18 12:29 PM (122.40.xxx.41)키우시기 전에 책을 한권 빌려서 보셨음 좋겠어요
우리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 라는 책 도서관에 있을거에요
강아지 키우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면 새로운정보에 눈이 확~ 뜨이실거에요.
개에 관한 상식. 훈련시키기. 준비해야할것들 쭉 나와있으니 일단 한번 읽어보신후
입양 결정하세요.
먼저.. 강사모 카페 가입하셔서 이런저런 정보도 읽어보시고요5. 말티즈
'13.1.18 12:32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 처럼 그 부분이 걱정이라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졸라서요.
고민이죠.6. 말티즈
'13.1.18 12:35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수명은 어느 정도인지요?
제 친구는 수명 다 해 죽은 강아지 못 잊던데7. 쿠키맘
'13.1.18 12:35 PM (183.102.xxx.64)애들이 많이 어린가요? 저희 말티즈는 좀 커요.6-7킬러 나가구 말티즈 견종이 좀 까칠하고 특히 어린애들한텐 유난히 까칠해요. 한번 키우면 10년이상 키워야되니 심사숙고하세요.
8. 말티즈
'13.1.18 12:41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다 큰애들 입니다.
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요.
키우던 분이 병이 나서 저에게 주신다고 키우라네요.9. 강쥐엄마
'13.1.18 12:49 PM (211.117.xxx.174)절대 키우지 마세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일이 참 많습니다.
내가 내 새끼처럼 이뻐하고 물고 빨고 하는 강아지니까 그런 힘든 일이 별로 힘들게 안느껴지는거지
원글님처럼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 분이라면 100% 고통스러워요.
뒤치닥거리하는게 힘들거든요.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 많이 들구요.
진짜 자식을 갖는 기분 (그만큼 잘 돌봐줄 마음의 준비+경제적 여유)과 확신이 들 때
그떄 입양하세요.
그떄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10. 너바나95
'13.1.18 12:52 PM (1.247.xxx.247)우리 동생 키우는 말티즈.. 10년 살다가 . 심장사상충 치료중 부작용으로 결국...... 고생하다 갔습니다... 그 말티즈가 낳은 새끼랑 같이 두마리 키우다가 한마리가 가니... 개가 늙으니 사람마냥 그집의 가족이 되더군요... 10년이상 각오하셔야합니다...
11. 10번생각
'13.1.18 1:04 PM (59.5.xxx.193)정말 힘들어요.ㅠ ㅠ
귀엽단 생각으로 들였다가..넘 힘들어요.
외출,여행 쉽지 않고
미용비,병원비,간식비..중성화수술비..돈도 많이^^;
배변도 쉽지 않고
말리고 싶네요.12. 님
'13.1.18 1:05 PM (121.167.xxx.103)저희 말티즈는 한 뱃속에서 나왔지만 하나는 2키로 하나는 6키로 넘어요 큰놈은 큰놈대로 작은 놈은 작은 놈대로 예뻐요 말티는 뚱뚱해지는거 아니면 몰라도 10키로까지는 안가요 등치가 커지지는 않는다는 말씀이에요 ^^*
그리고 마음의 준비가ㅜ별로 안되신듯해요 돈도 그렇고 얼마나 관리가 필요한데요 산책이며 배변이며... 본인생활에 변화도 마니 와요 임보같은 보호활동 먼저 해보세요13. 마인드
'13.1.18 1:08 PM (123.111.xxx.52)강아지를 키우려면 아이들보다 엄마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뒷처리는 엄마의 몫이 되거든요
저는 제가 강아지를 많이 좋아해서 키우는데도
처음이라 그런지 실수도 많이하고 힘들때는 참 힘들었어요
하지만 힘든만큼 그 이상의 행복을 준답니다
말티즈는 소형견이라 많이 큰다고 해도 걱정할 정도는 아닐 거 같아요
성견1.8kg ~ 6kg까지 봤는데요
6kg 아이도 일반 중형견에 비하면 크다는 생각 안들더라구요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수명이 다할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키우셨으면 좋겠어요14. 깔깔마녀
'13.1.18 1:10 PM (210.99.xxx.34)돈 많이 들어요
시간 많이 할애해야해요
신경 많이 써야해요
관심 많이 가져야해요
여행 다니는것
찜질방에 가는것
파워워킹하는것
참으로 제가 좋아하는것들을
강아지가 오고나선
맘 편히
맘 놓고
못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이쁘고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너무 귀합니다
새끼때는 새끼라서 이쁘고
크면 커서 정들어서 이쁘고
이 이쁜게 우째 내 품안으로 왔는지
감사하네요
똥도 안 드럽고
쉬도 안 추접고
발꼬랑내도 고소하고
축축한 혓바닥도 부드럽답니다
세상이 온통 다 귀하고 소중해보이게 해줍디다^^15. 말티즈
'13.1.18 1:24 PM (121.130.xxx.33) - 삭제된댓글여러분 감사합니다.
심사숙고 결정하겠습니다.16. 밀키...
'13.1.18 3:15 PM (75.2.xxx.247)제가 결혼하고 처음키운개가 말티즈..밀키였어요..
하얀털이 이뻐서..순종일수록 조심스럽게 키우셔야 하구요
좀 예민했어요 제 실수였지만 윗입술 물려서 6바늘 꿰매었구요
그래도 이뻤답니다..12년 살다가 병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지금은 치와와..쥐쯔..이렇게 키워요
깔깔 마녀님처럼 강쥐의 발꼬랑내도 고소하고 ..이불위에 치와와 털이 내 머리칼인냥 느껴지는
그런 맘..아니시면 아이들 성화에 키우실것 같으시면 생각좀 해 보셔야 해요
저는 온 집안 가구 중고로 씁니다
강아지가 2살전에는 무엇이든 씹고 뜯고..가구 손잡이 반은 어디로 갔는지..
그래도 강아지 뱃속이 걱정이지 가구 망가지는거..절대 걱정 안합니다..
말티즈는 영리해서 우리 밀키는 딱 2번 실수하고 대 소변 가렸읍니다
그래도 밤잠 설쳐가며 가르킨...결과였읍니다..
직장도 5분거리에 있어서 아기때는 점심시간은 꼭 집에서 먹었읍니다..
여행갈때 데리고 가서 좋은구경은 멀리서 했읍니다..^^17. 지금
'13.1.18 8:08 PM (175.201.xxx.93)말티즈 17살 되는 녀석 키우는데 일단 체중은 2.8키로 정도였고나이 드니까 요즘 몸아 아파서 그런지
2키로까지 빠졌어요. 그런데 키울 때 좀 밥을 많이 먹였으면 더 크지 않을까 하긴 한데
녀석이 저희 집에 오면서 먹는 걸로 사고를 많이 쳐서 (사료 며칠 분량 부어놨더니 한번에 다 먹어서
난리나고 토하고요. ㅠ ㅠ)
붕어체질인지 주는대로 다 먹습니다.
배불러서 더 이상 안먹는다는 걸 몰라요. 심지어 가리는 것도 없어서 어쩌다 다른 집 놀러갔더니 진돗개 싸구려 사료가 보이길래 장난식으로 몇 알 줬떠니 없어서 못 먹더군요. -_-;;
하여간 훔쳐 먹는 걸로 사고를 많이 쳐서 그 뒤로 겁나서 양을 엄격히 조절했더니 많이 크진 않더군요.
그런데 너무 작게 키우는 건 반대예요.
개든 다른 동물이든 너무 체구가 작으면 안 좋습니다.
어느 정도 체구가 있는 게 좋아요. 그래야 노견이 될 때 필히 찾아오는 심장병에도 좀더
버틸 수 있고요. 너무 체구가 작은 애들은심장병 발병이 빨리 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 녀석은 털 거의 안 빠져요.
장모종인 애들은 털갈이를 딱히 심하게 안 하기때문에 털빠짐 거의 없습니다.
말티즈라도 털이 많이 빠진다는 애들은 피부나 털쪽 영양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18. 지금님..
'13.1.19 12:40 AM (75.2.xxx.139)진짜..대단하시네요..
말티즈 17살이면 장수하고 있는거예요..
잘 보살피시나 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784 | 이런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피곤해요 12 | 피곤해 | 2013/04/12 | 4,202 |
240783 | 고리원전에 '엉터리 부품' 납품했다가 빼내 재납품 1 | 세우실 | 2013/04/12 | 584 |
240782 | 눅눅해진 밤빵 1 | ,,,,, | 2013/04/12 | 602 |
240781 | 어제 화성인 x파일 5 | ㅇㅇ | 2013/04/12 | 2,149 |
240780 | 제가 여자에게 메너있게 안하는 이유 20 | 하늘을달리다.. | 2013/04/12 | 3,678 |
240779 | 채정안 얼굴이 하리수하고 비슷하네요. 3 | .... | 2013/04/12 | 2,783 |
240778 | 부부상담 받아보신 분..효과 있나요? 1 | yoc | 2013/04/12 | 2,953 |
240777 | 혹시 블랙모어스 나이트, 좋아하시는 분, 5 | .... | 2013/04/12 | 1,154 |
240776 | 예수믿는거 힘드네요 17 | 하소연 | 2013/04/12 | 2,753 |
240775 | 대형티비는 아사시 어떻게 옮기나요? 5 | 가엏 | 2013/04/12 | 1,450 |
240774 | 왜 그럴까요? | 머리 | 2013/04/12 | 519 |
240773 | 어제부터 ㅎ초(마시는 식초)먹기 시작했어요. 1 | 시큼한 뇨자.. | 2013/04/12 | 1,259 |
240772 | 몇년만에 아이없이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2 | 막상하려니뭘.. | 2013/04/12 | 910 |
240771 | 집에서도 너무 추워서 덜덜 떨다가 6 | 힝더 | 2013/04/12 | 2,325 |
240770 | 강화마루에물이 많이스며들었어요. 6 | 거실 | 2013/04/12 | 2,043 |
240769 | 침구킬러 써보신분 어때요? | 청소하자 | 2013/04/12 | 419 |
240768 | 아주 늦은 여수 식당 후기 3 | 감사하고 죄.. | 2013/04/12 | 2,285 |
240767 | 초등6학년 아들이 빈지노를 좋아하네요. 4 | 성숙하죠??.. | 2013/04/12 | 2,324 |
240766 | 속초에서 대게 먹을려면 어디가 좋은가요? 1 | 속초 | 2013/04/12 | 1,238 |
240765 | 요구르트 만들기 실패햇어요. 7 | 음 | 2013/04/12 | 2,009 |
240764 | 평화협정이란 미군철수를 뜻해요. 9 | 북한이말하는.. | 2013/04/12 | 2,319 |
240763 | 스타우브 tv홈쇼핑에서 언제 팔까요? 4 | ``` | 2013/04/12 | 1,979 |
240762 | 젖은귀지가 너무 많이 나와요(지저분해서 죄송해요) 13 | 남편 | 2013/04/12 | 25,418 |
240761 | 무슬리(뮈슬리) 너무 많아요 ㅠ 어찌 다 먹을런지...방법 좀 .. 6 | 무슬리 | 2013/04/12 | 1,224 |
240760 | 증권회사 직원이 관리자등록 해 달라는데 상관없나요? 1 | 증권계좌 | 2013/04/12 | 1,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