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호라
'13.1.18 11:50 AM
(115.139.xxx.98)
목적이 아니라 도구!
좋은말씀 감사
2. 주는데로
'13.1.18 11:55 AM
(211.247.xxx.94)
농구 말씀하시니.. 무섭게 생긴 사람들 레슬링 비슷하게 하는 경기(?) 즐겨 시청하다가
귀가 트였단 사람도 있더군요.ㅋㅋ
3. 님이
'13.1.18 12:04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생각하신 영어잘한다의 기준이 농구중계듣고 토익900점대 이정도를 기준으로 말씀하신건가요?
지금 조기교육시키는 사람들의 바라는바는 그보다 커요
4. ....
'13.1.18 12:05 PM
(175.115.xxx.106)
님 아들이 다행히 농구 좋아하고 그 농구는 영어권에서 더 잘하니까 그렇게 된거고 운이 좋은 케이스를 일반화 하시면 안돼요. 배우다 잘하면 그뿐 아니면 할 수 없지 하기에는 우리 나라 인재 평가 구조가 넘 편협해요. 업무에 쓰지도 않으면서 꼭 입사시험에 들어가 있고 .. 그렇게 믿고 세월 보냈는데 아이가 딱히 영어관련 관심 분야도 없고 동기 부여도 안되서 바닥에서 헤매고 있으면 어쩌시겠어요. 아이에 따라 봐가며 해야죠. 성급히 일반화 위험해요.
5. ...
'13.1.18 12:07 PM
(180.228.xxx.117)
결국은 사람에 달렸어요.
팔자에 영어 잘 할 사람은 아무렇게나 내방쳐 둬도 결국은 영어 잘 할 것이고..
팔자에 영어 못할 사람은 부모가 수억을 들여 공부시켜도 맨날 그 모양 그 꼴일 것이고,,
요즘 세상같이 영어를 배울 기회도 많고 책도 많고 ebs같이 공짜 아니면 돈 쬐끔만 줘도 얼마든지 영어
공부하게 해주는 시대에, 영어 못하게 된다면 다 자기 팔자에 머리가 없고 재주도 없고 노력도 안 하는
팔자로 태어 났기 때문이죠.
6. .....
'13.1.18 12:14 PM
(175.115.xxx.106)
일단 이런 교육을 바꾸려면 기업둘 채용 방법.승진 조건등등을 전면 바꿔야 할것 같아요. 뭐... 암만 인성 교육 더 중요하네 적당한 수준 영어 구사면 가능하네 어쩌네 해서 교육자들 말듣고 교육 해봤자 나중에 취업할때 결국 영어 점수. 영어면접등으로 등수 갈라 뽑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부모들이 몰라서가 아니라 사회를 너무 잘 아니까 더 고민이 많은듯해요. 부모의 신념에 외국어는 외국어로써 구사 가능 수준만 하면 된다 하고 키웠는데 취업에서 밀리고 서열화에 밀려 청춘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 그때도 자신들의 교육법에 후회없이 만족 할지 그게 의문이예요.
7. 조기교육을
'13.1.18 12:16 PM
(1.235.xxx.124)
왜 했냐면은요,,발음때문에요 듣고 쓰는것은 언제해도 되는데요 발음에서 차이나는 건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유아때 배운 발음하고 중학교때 배운 발음하고 차이가 나더라구요 원어민도 아닌데 발음이 모가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유아때부터 하니 발음이 자연스러워요 꼭 네이티브처럼 안되도 영어가 듣기 좋아요
8. 근데
'13.1.18 12:17 PM
(1.235.xxx.124)
님 아들은 농구를 좋아해서 운이 좋았던 케이스같아요 보통 고등학교때 본격적으로 영어 시작하면 그렇게 되기 쉽지 않아요
9. ...
'13.1.18 12:28 PM
(61.105.xxx.31)
원글님 아드님이 방향을 잘 잡은거예요
원래 언어 공부할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 혹은 관심있는 분야 관련 서적이나 영상물로 시작하는게 좋거든요.
그리고 발음에 너무 신경들 많이 쓰시는데요
발음에 신경쓰다가 영어는 제대로 못하는 애들을 너무 많이 봤기때문에 발음 노이로제에서는 벗어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영어에 관심 많은신 분들에겐 글로벌 성공시대 '편 추천드립니다.
http://blog.naver.com/justerkr?Redirect=Log&logNo=20161886176
전 이분 편을 보기 한달 전부터 신문 기사 독해 및 리딩을 하고있었는데요. 우연히 이 프로를 보게 됐고, 제가 방향을 잘 잡고 가고 있구나라고 확신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독해도 그냥 독해가 아니라 정말로 정확하게 들어가는 독해를 하다보니, 나중에는 어휘나 표현등이 저절로 외워지고 영어를 사용할때 확신을 가지고 사용하게 되더군요.
상황에 따라서 같은 의미라도 영어는 어휘 사용이 달라지니까요.
예를 들면, 단편적인 예지만요...
동의하다라고 할때 보통은 agree를 쓰지만... 같은 동의하다라도 시간을 끌다가 마지못해 하는건 relent를 사용하더구요.
아는 영국애랑 가끔 메세지 주고 받을때 천자정도로 보내는데 이 정도 쓰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고 그리고 표현들도 월등히 좋아져서... 그 영국애가 저애가 가끔 그런말을 해요.
표현이 정말로 인상적이라고요. 이건 제가 언어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예요
저 정말로 보통의 평범한 언어 능력을 가진 사람이고 지금 이걸 7개월이 넘는 시간 하루에 두시간은 해오고 있어요.
가장 힘든 그 영어적인 뉘앙스... 한국인이 정말로 갖기 힘든 부분이죠.
아이들은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이 성인은 성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마냥 쉬운 동화책 많이 읽는다고 절대 영어 실력이 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발음은 충분히 교정이 가능해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소리내서 많이 읽는거예요.
읽다보면 감이 와요. 내 발음이 어떻고 내가 잘 읽지 못하는 어휘가 어떤것들이고...
너무 어린 아이일때부터 영어 할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해요.
영어보다는.. 문제는 한글 실력이 얼마나 되느냐가... 사실 영어를 공부할때 더 중요한거 같아요
독해 하다보면..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한글 어휘가 얼마나 딸리는지 실감을 하거든요
10. ....
'13.1.18 12:33 PM
(175.115.xxx.106)
너무 어린 아이에게 모국어가 먼저 인거 누구나 다 아는 얘기죠.하지만 초등때 겨우 알파벳 알았다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초등 고학년 정도면 어지간히 한글실력 완성되니 영어 병행하는거 나쁘지 않아요. 중학교때 시작해서 다 된다 이건 어패가 있어요. 중등때 수학이다 뭐다 현실에선 할게 넌 많기도 하고 심지어 사춘이 열병에 걸리면 집중도 확 떨어지고.. 그러니 일반화 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거예요.
11. 밝음이
'13.1.18 12:35 PM
(175.115.xxx.106)
폰이라 오타가....사춘이->사춘기
12. 동기부여
'13.1.18 12:42 PM
(110.1.xxx.228)
이글은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알려주네요,,이런 동기가 있음 아이들 쉽게 치고 올라오죠,,
그럼 동기가 없는 아이들은??그래서 엄마들이 열쓈히 동기부여 시켜줄려고 울 아이에 맞는거 찾아낼려고
얼마나 힘들이는지,.,,억지로가 아닌,,진짜로 울 아이가 순수히 좋아하고 빠져드는게 무엇인가,,,정말 관심있어하고 엄마가 좋아하니 자기도 좋다는,,좋아하는 척!이 아닌 아이가 좋아서 빠져드거에 촛점을 맞춰서
그것을 어떻게 공부와 연관시켜 발전시켜 나가나,,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다행히도 좋아하게 영어와 관련되었고 그러다 보니 아이의 알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길 원해서영어를 잘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영어를 어렸을때 동기부여와 함께 억지로가 아닌 아이가 원해서 할때 잘 할수 있게 되는거 같네요,,아이가 싫증내거나 좀 실어하는 티가 보이면 저도 오늘은 하지 말아라
합니다 그냥,,되도록이면 꾸준히 하루 10분 만이라도 조금씩 이렇게 해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 조카는 다른 공부는 못하는데 헐,,영어는 좋아해서,학교,영어 점수가 좋더라구요,,,영어 학원 안다니고
따로 시키는거 없이,,그 앤 미대간다고 미술 준비하다가 엉뚱하게 일본어과 갔는데,,일본어도 혼자서 그냥 공부해서 울딸이랑 말하는데,,어느 정도 대화가 통하더라구요,,어쨋든 이렇게 동기부여가 되거나 자기가 관심있어 하는게 언어분야이거나 하면 하는 아이들은 안 시켜도 하죠,,,문제는 언어에 별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 에요,,끌고 갈려고 하면 할수록 거부반응으로 안 갈려고 할껍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그럴때는 그냥 놓아주세요,,끌고 갈려 하지말고,,,단!!어려서 부터 하는데
아이가 잘 하고 진짜 순순히 좋아서 한다,,그런 아이는 그 끈을 놓지말고 계속 잘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근데 요거 무지 어렵네요,,저도 아이가 지금은 잘 하는거 같지만 언제 어케 맘이 변할지 몰라서 영유도 안다녔고 학원도 안다니지만 아이가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그냥 계속 해줬음 바람만 있네요,,
아이가 싫어하게 되지 않도록 엄마도 꾸준히 자료 찾고 아이에게 무엇이 맞을까 생각하고 그래야 되요
그러다가 진짜 울 아이가 영어 싫다고 하면 그때는 그래 ! 하지마라! 이렇게 말할 마음가짐으로 있네요
13. ..
'13.1.18 12:55 PM
(112.147.xxx.24)
저도 동기부여 받고 열공 해야겠습니다.
14. aa
'13.1.18 1:35 PM
(223.33.xxx.119)
성인 돼서 미국 1년 어학연수하고 왔는데 전 조기교육에 한표요. 커서 해서는 한계가 있는거같아요. 스스로 아주 열심히 할수있는 사람빼고요. 어릴때 기초가 있으면 연수를 가도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15. 졸리
'13.1.18 1:44 PM
(121.130.xxx.127)
공부하기싫어하는 넘들은 조기연수라도 하게해서 귀열리게하면되고 잘하는넘들은 그냥둬도 됩니다
16. 동의
'13.1.18 2:02 PM
(182.212.xxx.153)
언어도 타고나야 잘해요. 영유에서부터 끊임없이 돈투자해도 콩글리쉬있구요, 중학교때 시작한 제 조카는 원어민 아나운서 수준입니다. 안되는 애들에게 영어는 고문이자 돈먹는 밑빠진독일뿐이죠.
내가 아무리 원대한 꿈을 가지고 아이 영어에 올인해도 예상외로 다른 과목 안되서 주저앉는 아이도 많아요.
객관적으로 내아이 판단하시고, 다른 뇌도 키워서 머리 좋게 만들어야 무슨일이든 하죠. 영어만 주입한 아이가 영어 안됐을때 어쩌실건가요.
17. 근데
'13.1.18 3:34 PM
(121.138.xxx.226)
지금 영어가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분들은 다 성인들이고,배우기 시작한 연령도 고등학생인데
지금 시작했다 하시지만 , 지금 영어는 꼬맹이때부터 접하는 가정도 많은게 요즘이거든요.
지금 배우는 꼬맹이들이 점점 자랄때쯤이면 우리나라도 영어가 일상화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시대를 못따라가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문득 듭니다.
초등학교도 영어 수업이 있는데 늦게 시작해도 된다는건 , 내 아이만 뒤처지진 않을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어릴때 영어를 접하면 거부감도 없어지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ㄱ다고 하거든요.
저도 문법보다 일상적인 회화만 가능해도 영어 계속 배우고 싶어요.
영어는 항상 두려움입니다.
18. ...
'13.1.18 9:29 PM
(1.240.xxx.128)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가 맞군요...
좋아하는 농구 때문에 영어공부까지!
적절한 동기부여는 늘 필요하네요...
19. ..
'13.1.21 1:17 PM
(218.48.xxx.189)
저기 링크해 주신분 감사해요.
거기 소개되신 분이 참 노력형이신 분이시네요.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