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고 싶지 않다.

하늘이....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3-01-18 11:06:57

 

 

어쩌다보니 ... 인생의 바닥에서  그래도 하나 있는 아들은 내 책임이려니 하고

 

힘겹게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공익 복무중인 아들놈이 간신히 깨워 놓으니

 

어미보고 지랄이라네요.

 

어디 뉴스에나 나올법한 일을 직접 겪고나니

 

요즘말로 멘붕입니다

 

...........

 

애비없이 키우다보니 .... 정말 어쩔수없는 교육의 부족함을 절실히게 느낍니다만...

 

본인이야... 아차싶어 바로 꼬리내리고 잠결이어서 실수했다고 빌긴하지만....

 

..............

 

아~ 정말 살고 싶지가 않네요

 

 

IP : 203.14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코리언
    '13.1.18 11:08 AM (123.142.xxx.130)

    엄니한테

    지랄이요???

    흠.....

  • 2. ...
    '13.1.18 11:25 AM (123.199.xxx.86)

    정말로 잠결에 한게 맞는 듯 하네요..
    귀찮게 하는 공익친구들에게 하듯 말예요..
    진짜 막돼먹은 놈이라면....엄마에게 잘못했다고 빌지도..사과하지도 않지요..
    엄마에게 그러고도..잘못한 줄도 모르고..더 당당한 놈들도 있잖아요..
    공익을 받다보니..아들이 좀 예민해져 있나 봅니다..
    원글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좋게 넘어 가세요..씻고 벗고 둘 밖에 없는데..그 둘이 갈등 일으켜봐야 좋을 것 없어요..힘내세요~

  • 3. 인우
    '13.1.18 11:55 AM (58.233.xxx.153)

    잠결이었을거예요.
    그리고 바로 빌었다면서요
    쿨하게 넘어가보시고
    차후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단디 혼내세요
    원글님 기분전환 하시구 화이팅입니다^^

  • 4. 일단 잘못했다는 걸 알고
    '13.1.18 12:40 PM (117.53.xxx.235)

    비니까 그나마 다행입니다.

    잠이 부족할 때 머리가 확~ 도는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해도 용서될 일은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이겨내야 하지만
    일단 저녁에 좀 일찍 자라고 하심이...

  • 5. 감사합니다...
    '13.1.18 3:40 PM (203.142.xxx.231)

    출근해서 내내 사람들과 눈도 못 마주치고 종일 우울 모드로 지내다가

    댓글들 보니 쪼금 .... 위로가 됩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831 결혼한 시동생 호칭 13 !! 2013/06/01 14,160
259830 시누 언행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4 하루 2013/06/01 3,093
259829 오늘 제2 국물녀 될뻔 했네요. 3 ... 2013/06/01 1,677
259828 조끼 한개만 더 봐주세요^^ 6 .. 2013/06/01 1,141
259827 가방에 미치다 3 ㅠㅠ 2013/06/01 2,088
259826 시동생이 반말을 합니다 42 잔치국수 2013/06/01 9,058
259825 혹시 개똥쑥 드시고 효과 보신 분 게세요? 6 개똥쑥 2013/06/01 2,165
259824 수입레몬 사용할때 2 레몬 2013/06/01 959
259823 세제를 차에서 샀는데... 9 엉터리 2013/06/01 1,744
259822 헤어디자이너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 2013/06/01 618
259821 십분마다 한번씩 안아달라는 아이 대체 왜 그럴까요? 15 고문일쎄! 2013/06/01 2,934
259820 초등여아 처음 인라인스케이트사는데,어떤게 좋은가요? 2 초등여아 2013/06/01 1,620
259819 반지끼면 짝있는걸로 다 생각하나요? 4 2013/06/01 1,480
259818 현대자동차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5 쇼쇼쇼쇼 2013/06/01 2,377
259817 snl에서 텔레토비... 1 .... 2013/06/01 800
259816 군 생활하는 지인 아들에게 뭐 해주고 싶은데. 6 군대 2013/06/01 1,016
259815 의경에대해서 여쭙니다~~ diamon.. 2013/06/01 623
259814 푹빠져서 할수 있는 것 없을까요? 3 2013/06/01 856
259813 나무쇼파를 사려고합니다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3 나무 2013/06/01 1,049
259812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일주일에 3번 봐야하는데 3 .. 2013/06/01 1,597
259811 시스루뱅 하신 분 안계세요? 앞머리힘들다.. 2013/06/01 2,843
259810 택시기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48 ... 2013/06/01 11,339
259809 혼자사는 80엄마한테 40대 여자가 주민번호 적고 도장 찍어갔대.. 4 사기대출? 2013/06/01 3,052
259808 54세면 젊은나이 인데 아들이 살해 1 네잎크로바 2013/06/01 3,258
259807 내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9 만약에 2013/06/0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