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 인생의 바닥에서 그래도 하나 있는 아들은 내 책임이려니 하고
힘겹게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공익 복무중인 아들놈이 간신히 깨워 놓으니
어미보고 지랄이라네요.
어디 뉴스에나 나올법한 일을 직접 겪고나니
요즘말로 멘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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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없이 키우다보니 .... 정말 어쩔수없는 교육의 부족함을 절실히게 느낍니다만...
본인이야... 아차싶어 바로 꼬리내리고 잠결이어서 실수했다고 빌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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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살고 싶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