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공부는 어찌해야 잘하는걸까요?

그럼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3-01-18 11:05:08

인기글에 올라간 영어교사님 영어글 좋네요^^

저는 울아이 ebs는 아니지만 다른교재사서 저런식으로 매일매일 영어공부시키는데

영어학원 굳이 다니지 않아도 얼마든지 공부할수있다에 한표입니다.

대신..엄마가 옆에서 읽을때나 쓸때 옆에서 체크해주고

해야하는부분이 있어 그부분은 쪼매 힘들지만요

근데..수학부분(중등)은 어찌공부를 해야할까요?

혹시라도 집에서 엄마가 가르치는경우 어떻게 공부시키는지요?

현재 방학부터 예비중학 학원나가는데  학원밖엔 답없을까요?

영어공부 적어노신 샘과같이 수학은 저러한 방법은 없을까 궁금해요..

 

 

 

IP : 180.70.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는 아니지만
    '13.1.18 11:50 AM (121.136.xxx.226)

    저 고등학교 다닐적에는 교과서랑 수학의정석만 공부하고 2등급정도 맞았었네요.. 교과서만큼 좋은 교재가 또 없거든요
    교과서로 기본이 탄탄하게 되어있어야 그 다음에 어떤 문제집을 풀어도 무리가 없어요..
    수학책과 수학익힘책 열심히 풀게 하시고 모르는 문제는 꼭 학교선생님한테 질문한 뒤에
    배운 방법으로 자기 손으로 직접 두어번 풀어봐서 자기걸로 만드는게 좋아요..ㅎㅎㅎㅎㅎ
    중학교때 굳이 수학 경시대회 수준의 심화과정 시키고 그러면 수학에 질려서 흥미 잃기 쉬워요..
    수학이 얼마나 지긋지긋한 과목인지는 아시잖아요..ㅋㅋㅋ
    기초만 잘 되있으면 오히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학교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무리 없거든요...ㅋㅋ

  • 2. ..
    '13.1.18 12:11 PM (71.163.xxx.128)

    증학교 까지 학원 안 다니고 아이 혼자 했어요.
    방학동안 다음 학기 선행. 학기 중에 심회문제.
    아이가 풀어놓으면 틀린것 답 보고 제가 공부해서 풀어주는 방식.
    풀다가 안되면 문제집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고난이도 문제 풀땐, 하루에 대여섯뭄제만 플게 했구요.
    중학교 성적은 별로였으나 고등학교 가서 모의고사 보기 시작하니 두각을...

    혼자서 많이 생각 해볼 시간을 줘 보세요.
    어릴때부터 물량공세 한 경우는 학년 오를 스록 성적 떨어딥디다

  • 3. 저수학
    '13.1.18 1:27 PM (115.177.xxx.114)

    저는 수학 독학으로 공부해서 .. 늘 1등급이었거든요 .. 내신이건 수능이건..
    수학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은 없는데..

    비결은.. 수학의 정석이었습니다.
    수학의 정석... 정말 10번은 푼 것 같네요
    모든 문제 이해하고 혼자 푸니.. 응용문제도 저절로 되고 .. 어려운 문제 봐도 .. 다풀게됐어요

    그리고 중학교때까지는 그냥 .. 구몬 수학만 해서 ..
    계산 정확도만 올렸습니다..

    계산이 정확하니. 나중에 정석 같은거 풀어도 .. 잘 풀었던것 같아요

  • 4. 저수학님..
    '13.1.19 10:15 AM (222.239.xxx.19)

    수학의 정석은 언제부터 푸셨나요?
    수학의 정석 기본인가요? 실력도 있던데?

    제 아이가 예비중인데,중등수학은 기본정도는 중3까지했고 학기중에 심화와 정석선행을 시켜보려고 합니다
    정석도 학년별로 있는 듯 한데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자세히 알려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학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는 아이고 혼자 인강으로 하고 있어서.....

    저 수학님 부탁드립니다.

  • 5. ...
    '13.1.19 11:22 AM (220.76.xxx.70)

    예전에 가르치던 애가
    다른과목은 다 잘하는데 수학은 3등급 정도인 애가 있었어요.
    수학공부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문제집 5권 푼다더군요
    제가 똘똘한 놈 한 두놈 남기고 다른 문제집은 버려라 고 했죠
    그 다음 부터 수학성적 올랐습니다.
    수학은
    확실히
    이해해야만
    비숫한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 6. ...
    '13.1.19 11:26 AM (220.76.xxx.70)

    그리고 중학교 수학 아주 중요합니다.
    이과생들은 특히 도형부분(닮음, 원 등)이 중요합니다.
    어설프게 정석 일찍 시작하려 하지말고
    중학수학 상위레벨 문제집 푸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수학 잘하는 애들은 생각하는 힘이 강합니다.
    즉 어려운 문제를 골똘히 생각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려는 힘이 강합니다.
    그게 길러져야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를 잘합니다.

  • 7. ...
    '13.1.19 11:27 AM (220.76.xxx.70)

    저 수학 만점받았고
    지금 수학으로 먹고 삽니다.

  • 8. 저수학
    '13.8.6 2:50 PM (50.157.xxx.226)

    늦게 보고 댓글답니다.

    수학은 기본계산실력이 바탕이 되는게 제일 중요하고, 원리가 이해갈 때까지 반복학습&연습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간혹가다가 .. 그런거 없이 잘하는 애들이 있기는 한데.. 그건 소수의 경우!

    정석을 최대한 많이 푸는게 좋은것 같은데..
    기본이랑 실력 둘다 있었고 .. 기본은 사실 난이도가 낮아 재미가 없어서 ..
    기본은 연습문제만 풀고, 실력은 기본 개념 문제와 연습문제까지 다 풀었어요.

    우선 처음 풀때는 예제와 실습(?)이라고 부르나요? 그 아래있는 예제 응용문제만 한번 쭉 풀어서
    1권 다 빨리 훑어보고 .. (매일매일 하면 1달 코스로 공통수학 다 볼 수 있어요)
    그 다음달에는 응용문제 + 연습문제 조합으로 한번 훑어 보고 ..
    모르는거 표시를 꼭 해놨다가.. 그 다음에는 모르는것 위주로 한번 또 보고 ..

    공부를 할 때 모든 문제를 다 풀려고 하는것 보다, 오늘 목표량을 달성하는 기분으로
    쫙쫙 - 진도를 적당히 설정해 놓고 달성하는게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실력에 나오는 개념 문제들 완벽하게 다 풀수 있고, 기본 정석에 나오는 연습문제들..
    완벽하게 다 푸실 수 있으면 .. 학교 시험에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 맞출 수 있어요.
    수능문제나 조금 어렵게 꼬은 문제까지 풀려면.. 꼬는 문제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그게 실력에 있는 연습 문제 정도 완벽하게 풀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봐요..

    저는 그렇게 고1~2학년 동안 공통수학이랑 수1 10번 정도 보고 ..
    고3때는 거의 수학 공부 안하고 그냥 감만 유지할 정도로 .. 문제집 풀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다른 공부에 지쳤을 때 취미생활(?) 비슷하게 머리식히는겸 풀었는데..
    모르는 문제는 수능 1회분 풀면 1~2문제 정도? 그것도 골돌이 생각하면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됐구요 ..

    근데 제가 이렇게 수학을 쉽게 생각할 수 있었던건..
    기본적인 산수 실력이 뒷받침 되서, 다른 친구들보다 .. 훨씬 문제를 빨리 신속하게 잘 풀수 있어서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계산이 틀리지 않으니.. 과정만 잘 찾으면.. 답 도출하는데 어려움 없었거든요

    많이 늦었지만 자녀분의 공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 수학 과외도 대학교 다니고 졸업하고도 6년정도 했었는데.
    비록 문과였지만 문과 수학까지는 정말 제대로 커버하면서 좋은 선생님으로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애들 좋은 학교도 많이 보내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24 탄산수 7 블루커피 2013/02/06 1,639
216823 직장동료관련..제가 잘못한건가요.. 4 고민 2013/02/06 1,465
216822 층간소음 가해자 5 평온 2013/02/06 1,802
216821 머리 스타일 바꾸고 싶은데... 3 파마 2013/02/06 1,370
216820 명절때 케이티엑스타면 이상한사람 많답니다. 4 칠년차 2013/02/06 2,588
216819 대기업이나 금융권 결혼하고 출산후에도 계속 다닐수있나요? 3 ... 2013/02/06 2,242
216818 중기 적합업종 선정에 대기업 대변 나선 조중동 0Ariel.. 2013/02/06 641
216817 산미구엘 맥주요. 10 .. 2013/02/06 1,782
216816 어제 뉴스 잘못 들은건지.. 정부의 월세 부담 덜어주는 대책이라.. 4 .. 2013/02/06 1,527
216815 동성애 얘기가 나온 김에 제 경험 6 후회 2013/02/06 4,915
216814 명절에 친정 부모님 얼마 드리면 될까요? 1 명절고민 2013/02/06 1,174
216813 무슨 파마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8 ... 2013/02/06 2,066
216812 이번 분기 일드 보시는 분 뭐 보시나요? 21 일드 2013/02/06 2,441
216811 뇌종양 걸린 사병에게 두통약 처방한 군대 2 뉴스클리핑 2013/02/06 1,438
216810 올인원pc 8 부탁드려요 2013/02/06 1,228
216809 국민연금 개인연금 적금 ..... 2013/02/06 1,746
216808 안나수이 루즈자 쓰시던분들 어떤걸로 갈아타셨나요? 발색과 보습.. 2013/02/06 1,949
216807 5살 여아 틀린걸 가르쳐 주면 울면서 화내요. 9 난감해라 2013/02/06 2,454
216806 상가보증금 받아내기 부탁드려요 골치아퍼 2013/02/06 913
216805 전업인데 다른 엄마들이 자꾸 일 안하냐구 묻네요. 19 후~ 2013/02/06 4,608
216804 나랑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보면 기분이 그렇죠?? 다들 그러신가.. 11 우울 2013/02/06 2,649
216803 생리대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3/02/06 3,651
216802 아들이 친구집 갔다 와서 하는 잔소리 7 4살아들 2013/02/06 3,557
216801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이런경우 하자 보수가 되는지.... miak 2013/02/06 1,056
216800 명절때 고속버스나 기차표에 대해서 여쭤봐요 5 .. 2013/02/06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