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을 파기하자고 하는데요..

월세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3-01-18 10:03:16

지방의 작은 군단위 시골읍이라 교*로에 아파트 월세를 광고를 내어 어제 계약하자고 하여 부동산을 안끼고

 

상대편과 저와 당사자들끼리 저희집에서 월세계약을 맺었습니다.

 

보증금이 이천만원이라 계약금 10%인 200만원을 받으려고 했는데 삼십만원 가지고 오셨다고 해서 (자기들은

 

확실하고 신중하니 믿으라고)해서 어제점심 지나서 문구점에서 계약서를 사서 작성했어요

 

 

2월 5일에 이사들어오신다고 하셨는데 오늘아침 전화와서는 계약을 파기해야 겠다고 다만 계약금 얼마라도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한는데...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약 계약금 하나도 안돌려주고 있다가 혹시 그분들이 2월 5일에 이사올까 걱정되기도 하고

 

집은 다시 내놓을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저희가 월세놓는 입장은 처음이라서요

 

참고로 저희가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근처 시댁으로 들어갈거예요

IP : 121.180.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0:05 AM (211.179.xxx.245)

    안주셔도 됩니다.
    웃긴사람들이네요
    세입자 구해놓으면 계약금 준다고 하세요

  • 2. 에효.. 그냥 주세요.
    '13.1.18 10:09 AM (203.247.xxx.20)

    어차피 안 들어올 사람들이고,
    그 돈 원글님이 가지셔도 법적으론 문제 없다 해도
    그 돈 가지고 원글님 부자 될 것도 아니고 괜히 뒷소리 듣고 그럴 필요없잖아요.
    그냥 줘 버리세요.
    계약서 작성한 거 갖고 오라고 하시고 줘 버리세요.
    원글님 개인정보 계약서에 들어있으니 작성한 계약서는 꼭 돌려 받으세요.

  • 3. 잔잔한4월에
    '13.1.18 10:10 AM (175.193.xxx.15)

    2백도아니고 30만원계약금걸고 해지하자고 한거라면
    안돌려주셔도 됩니다.
    다만 계약해지된줄알고 있다가 들어오겠다고
    생쑈하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해지하겠다는부분에 대해서
    녹취라던가 각서를 써받도록 하세요.

    부동산관련되서는 중개업자도 사기꾼이 많고
    세입자 임대자도 사기꾼이 많습니다.
    항상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 4. 앵두네
    '13.1.18 10:25 AM (121.180.xxx.238)

    지금 전화해서 확실히 계약파기 할거냐고 물으니 그렇다네요
    제가 계약금 원래 하나도 안 돌려줘도 되는거 알죠 햇더니 본인들 상황이 어려우니까
    양심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계약서 받은거 등기로 보내주시면 제가 계약서 돌려받고 십오만원 계좌로
    보내준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네요

    댓글주신분들 덕분에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5. 백만원
    '13.1.18 10:47 AM (125.133.xxx.70)

    20년전 백만원 그렇게 떼였던 경험있습니다
    전 몇시간 지나 파기하자 했는데도 안주더라구요
    부동산업자가 끼여있어 집주인이 당당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도 미치도록 아까운 내돈 백만원~~~~~~

  • 6. .....
    '13.1.18 11:14 AM (211.246.xxx.27)

    계약서도 안쓴 가계약금은 통상 다 돌려주던데요...

  • 7.  
    '13.1.18 11:34 AM (115.21.xxx.183)

    가계약금이건 구두계약금이건 안 돌려주는 게 정석입니다.
    125.133님. 부동산업자 안 끼어 있어도.
    단 10분 뒤에라도 님이 파기하자고 하면 안 돌려주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85 예비 고1 남자 아이 2 .. 2013/01/20 884
208784 아기 재우기: 수면교육이라는 것 하셨나요? 17 초보맘 2013/01/20 7,864
208783 전세푸어가 되네요. 5 가계대출 진.. 2013/01/20 3,343
208782 여드름용 크림이나 연고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01/20 1,061
208781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희뽕이 2013/01/20 2,495
208780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메말랐나 2013/01/20 10,579
208779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결정장애 2013/01/20 642
208778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형광 2013/01/20 2,359
208777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백년 2013/01/20 2,763
208776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궁금 2013/01/20 3,616
208775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6,8살 2013/01/20 2,321
208774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rr 2013/01/20 987
208773 앨리스 1 청담동 2013/01/20 899
208772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2013/01/20 4,030
208771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킬리만자로 2013/01/20 3,108
208770 중국 치의대 3 중국에서 .. 2013/01/20 1,119
208769 대선 이후 한 달, 잘들 지내고 계세요? 13 시간 2013/01/20 1,230
208768 잠실 엘스 쯤 방문과외가 좋을까요 과외방이 좋을까요.. 6 잠실에.. 2013/01/20 1,803
208767 30후반 노처녀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12 눈발 2013/01/20 5,360
208766 요즘 감자저렴하게 살만곳 있을까요? 2 ㄱㄴㄷ 2013/01/20 653
208765 동탄에 남자 혼자 평일에 지낼 수 있는 원룸 1 2013/01/20 792
208764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어려워 2013/01/20 863
208763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걸까요? 10 씁쓸 2013/01/20 1,932
208762 자이글 사용 리얼 후기 1 도움이 된다.. 2013/01/20 17,667
208761 부산 해변시장2층에있는 쇼핑몰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7 새벽 2013/01/20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