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3-01-18 02:16:10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유는 근처도 안가봤고(이건 제 소신에 의해)

영어학원은 물론이고 학습지도 하지 않다가...

 

 

엄마표로  해보려고 하다가도...꾸준히 되지도 않고 해서

친구들과 영어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듯도 하고

파닉스도 안 잡혀져 있어

 

그냥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싸이트 들어가서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

작년 여름부터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 부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매일 공부하는 게 좋아보였고, 또 선생님이 월수금 전화를 주세요.

그것때문에라도 밀리지 않고 하고

은근 스트레스가 되는지

그날 공부할 것을 하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도 않고 어쩌다 못하고 자면 새벽에라도 깼을때 그걸 해요.

 

그런데 가끔씩 CD는 듣지 않고 건너뛰고 빨리빨리 해치우려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글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하는데요. 계속 하는 것이 좋을지

 

여기 자게에서 본 ebs라디오, ebs, 리틀팍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못하다가

오늘 글들보고 다시 싸이트 들어가보니 정말 정말 훌륭하네요...

순간 윤선생영어교실을 그만 두고 이런 싸이트를 이용해볼까? 맘이 흔들려서요.

 

윤선생영어교실이 좋은점은 강제성이 있다는 것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

선생님의 주 1회 방문수업과 전화확인으로 관리가 된다는 점인 것 같은데요.

그냥 쭉 하는 것이 낫겠지요?

 

저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저런 것들을 잘 활용하여 엄마표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끔 해 주는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었으나...현실의 벽(?^^)에 부딪쳐 제일 편한 방법을 선택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윤선생영어교실을 오래 하신 분들이 효과있다..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있나봐요..ㅎㅎ^^

혹시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 있으면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정도면 방법을 바꾸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7:31 AM (61.73.xxx.248)

    저는 초등1학년입학하자마자 2년간 윤선생을 시켰어요. 그런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는 테잎들이 산처럼 쌓여가는게 스트레스였고 그러다 우연히 엄마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중3인데 아직 사교육은 한번도 안했어요. 기초를 탄탄히 해주는데는 괜찮은거같아요.
    엄마표가 자신이 없다면 윤선생꾸준히 하는것도 괜찮은선택인듯해요.

  • 2. ..
    '13.1.18 7:33 AM (61.73.xxx.248)

    엄마표를 하다보니 윤선생이 1주일에 10분봐주고 책만파는데 비용은 너무 비싼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그쪽은 시스템을 파는거라고 생각해요. 단계별로 아이가 진도를 나갈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그 시스템을 파는거죠..하지만 엄마표는 그 시스템을 본인이 만들어나가야하니 힘드는거구요.

  • 3. 원글
    '13.1.18 9:22 AM (203.249.xxx.21)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 4. 경험엄마
    '13.1.18 9:55 AM (14.54.xxx.56)

    아이가 대학졸업반인데 영어는 읽기 쓰기 말하기 독해 막힘이 없습니다.
    초등때부터 영어는 윤선생으로 시작해서 끝을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의지가 함께 한다면 엄청난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돌이켜봐도 우리딸 대단한거 같네요.

  • 5. 맞아요.
    '13.1.18 9:55 AM (203.233.xxx.130)

    엄마표라는게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엄마표 시스템이 없고 강제성이 없고.. 그래서 하다 말다가 되는거 같아요.. 독한 엄마라면 가능..
    그래서 전 영어학원 끊을 자신은 없고(아이도 좋아하고) + 리틀팍스로 가기로 했어요
    시리즈 무척 좋아하구요.. 시리즈는 4,5단계 읽고.. 일반 동화 3단계 외우는걸로 가기로 했어요..
    저도 방황도 했었고.. 영유 출신도 아니고.. 여러가지 많이 알아보고
    일단 강제성 있는거 + 엄마표로 가기로 했어요..
    영어 정답은 없어요 그리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법이 유효하지도 않고요
    내아이 내가 판단해서 결정.. 그게 나은듯 싶어요

  • 6. 원글
    '13.1.18 10:24 AM (203.249.xxx.21)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25 16년살다간 우리강아지가 오늘 무지개다리건넜네요 ㅠ 9 ㅜㅜ 2013/03/11 2,717
228724 32개월여아 쉬아하는 곳이 아프데요-어느병원? 6 병원고민 2013/03/11 670
228723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반팔 후디를 찾아요 3 .... 2013/03/11 548
228722 동료 카톡 사진을 저장하는 사람 3 뽀나쓰 2013/03/11 1,927
228721 참깨 2 봄날씨 2013/03/11 477
228720 학교운영위원회 선거인명부작성시 선거인이라함은 학부모를 말하는거죠.. 1 꿈꾸는날개 2013/03/11 693
228719 캠리 타시는분들 어떤가요? 12 일본산자동차.. 2013/03/11 2,153
228718 이사청소 3 미우 2013/03/11 859
228717 인간의 조건에서 정태호 ㅎㅎ 7 jc6148.. 2013/03/11 3,489
228716 아기낳고 일주일후 체중 얼마나 감소되었나요? 16 ..... 2013/03/11 3,599
228715 재즈를 집안에 틀어놓고 싶은데요...추천해주세요 13 재즈 2013/03/11 1,356
228714 중등 아람단 돈 많이 드나요? 3 중등 아람단.. 2013/03/11 1,066
228713 초등학교 학부모위원 투표하는데 다 참석하시나요? 1 초등1학년엄.. 2013/03/11 553
228712 눈을 부릅뜨면서 말하는 분이 계세요. 15 지적 2013/03/11 3,734
228711 삼성화재인지 생명 화재보험 아시나요? 4 궁금 2013/03/11 1,029
228710 생리중에 운동 가도될까요..? 4 필라테스 2013/03/11 14,380
228709 어릴때 없던 쌍거플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30 리나인버스 2013/03/11 11,033
228708 가시나요? 공개수업만 갈 생각인데... 7 초등학부모총.. 2013/03/11 1,478
228707 대형마트·SSM 판매조정 가능품목 51종 3 < 표.. 2013/03/11 643
228706 땅 구입시 3 세금 2013/03/11 869
228705 고등학생 주말 하숙 비용 얼마 드리면 될까요? 11 .... 2013/03/11 1,794
228704 남편들은 처형을 싫어하나요 21 어이 2013/03/11 4,543
228703 포항 산불 낸 중학생 어떻게 되나? 5 포항산불 2013/03/11 2,543
228702 가족여행경비 1/N 방법이요 13 칠순여행 2013/03/11 2,051
228701 대학생 영어 연수 (미국, 캐나다 등 )는 어디에서 알아보아야 .. 2 겨울이네 2013/03/11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