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유는 근처도 안가봤고(이건 제 소신에 의해)
영어학원은 물론이고 학습지도 하지 않다가...
엄마표로 해보려고 하다가도...꾸준히 되지도 않고 해서
친구들과 영어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듯도 하고
파닉스도 안 잡혀져 있어
그냥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싸이트 들어가서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
작년 여름부터 윤선생영어교실 파닉스 부터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매일 공부하는 게 좋아보였고, 또 선생님이 월수금 전화를 주세요.
그것때문에라도 밀리지 않고 하고
은근 스트레스가 되는지
그날 공부할 것을 하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도 않고 어쩌다 못하고 자면 새벽에라도 깼을때 그걸 해요.
그런데 가끔씩 CD는 듣지 않고 건너뛰고 빨리빨리 해치우려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글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하는데요. 계속 하는 것이 좋을지
여기 자게에서 본 ebs라디오, ebs, 리틀팍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활용못하다가
오늘 글들보고 다시 싸이트 들어가보니 정말 정말 훌륭하네요...
순간 윤선생영어교실을 그만 두고 이런 싸이트를 이용해볼까? 맘이 흔들려서요.
윤선생영어교실이 좋은점은 강제성이 있다는 것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느낌이 든다는 것
선생님의 주 1회 방문수업과 전화확인으로 관리가 된다는 점인 것 같은데요.
그냥 쭉 하는 것이 낫겠지요?
저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저런 것들을 잘 활용하여 엄마표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게끔 해 주는 우아한? 엄마가 되고 싶었으나...현실의 벽(?^^)에 부딪쳐 제일 편한 방법을 선택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윤선생영어교실을 오래 하신 분들이 효과있다..라고 말씀해주시길 바라고 있나봐요..ㅎㅎ^^
혹시 하고 계시거나 하셨던 분들 있으면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정도면 방법을 바꾸지 않고 계속 하는 것이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