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나거티브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3-01-18 01:38:25
아까 글을 올렸는데 댓글도 좀 달리고, 제 글 읽고 속상하셨다는 분들도 계시고, 댓글이지만 제가 어떤어떤 사람이라 단정하는 분(뭉뚱그려 기분 상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영국장미님)도 계셔서 또 써봅니다.

부정개표의 의심하시는 분은 쉽게 반박되지 않을 증거를 작은 거라도 하나 주세요.
강용석이 박원순시장 아들 병역비리라고 자료 만들어 뿌렸을 때도 그 자료만 보면 대단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지금의 의혹 수준은 학급에 도둑이 들었는데, 가장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이를 일단 탈탈 털어보자는 걸로 보입니다. 털어보고 아님 말면 됩니까? 

부정개표나 수개표요구를 찬성하지 않는 입장에서 보자면 이것 역시 프레임!

부정선거는 민주국가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물론 언론 등등... 심증은 가지만 물증은 없는 뒷문들이야 많지만
실제 절차에서 부정이 벌어진다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니, 선관위 디도스나 터널  디도스 이야기가 나왔을 때 분노할 수 밖에 없어지요. 그나마 그 선거들은 지방선거 였습니다.

대선에서 부정이라면 정말 거리로 뛰쳐나가야 할 일 맞습니다. 

그런데 그 근거라는 것들이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선관위 디도스나 터널 디도스는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행위를 방해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길목을 방해하는, 포인트만 잘 잡으면 나름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개표에서 부정이라... 찬성하시는 분들은 이 대공사가 벌어지기 위해 몇명을 매수하고 몇 개의 길목을 막아야 하는지 설명해주세요.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의 트윗이라는 걸 보니 투개표참관을 열심히 조직했다더군요. 250개 개표소에 부분적으로 제대로 조직하지 못한 개표소가 있어서 투표소당 6명 조직할 수 있는 참관인을 네명만 조직해도 1000명입니다. 이들을 모두 매수하던가 눈을 가려야합니다. 이들 중 한명에게만 제대로 걸려도 끝납니다. 
또 선관위 직원들은 모두 직업윤리와 민주시민의 양심이 1g도 없이 음모에 가담하고, 버글버글 수많은 개표사무원들을 다 매수하고, 경찰과 기자들은 눈치의 ㄴ자로 몰라야 개표소에서 조작이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하실 수 있습니다.

전산망이라는 길목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단 개별 기기들이 망에 연결되지 않았다는 전제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뜬금 없습니다. 인터넷 선으로 쓰시는 분들 당장 선 뽑아 보세요. 와이파이로 쓰시는 분들은 연결 끊으시고요. 전원만 들어오는 컴퓨터로 어디를 갑니까? 해킹이요? 한 개표소만도 기계가 몇 개인데 누가 당일 쓸 컴퓨터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사양 차이들까지 감안해서 다 뚫어야하는데 그 정보들을 누가 제공하나요?  전국적으로 그 작업하려면 아마 공문 처리해서 꽤 뒤집어 봐야할 겁니다. 만약 개인을 매수하려고 한다면 누가 담당자거나 접근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매수하고, 들키지 않게 처리하고 산 넘어 산입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실제 집계와 발표치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얼마 안될 겁니다. 100만표라는 표 차이... 슬쩍 소매치기 하듯 해치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97년 대선 김대중 10,326,275 이회창 9,935,718    전체 유권자수 32,290,416    이인제 4,925,591
02년 대선 노무현 12,014,277 이회창 11,443,297   전체 유권자수 35,014,410    권영길 957,148
07년 대선 이명박 11,492,389 정동영 6,174,681    전체 유권자수 37,653,518     이회창 3,559,681
12년 대선 박근혜 15,773,128 문재인 14,692,632   전체 유권자수 40,464,641    강지원 53,303

IMF 터지고 나라가 망하는 건 아닌가 싶던 때, 대쪽법조인 이미지가 아들 병역 문제로 박살 나고 표가 분산되어도 천만 가까운 사람이 한나라당을 찍었습니다. 한번 망한 후보가 서민코스프레 따위나 하며 두번째 도전했을 때 그 보다 조금 많은 수가 나왔습니다. (유권자수 늘어나는 것 보세요.) 
인터넷과 여론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돌림노래처럼 부를 때, 즉 한나라당이 표를 쓸어 담을 수 있을 때 이명박의 득표는 그 전과 차이가 많지 않습니다.(유권자수는 늘었습니다.) 
02년 선거 재개표 후에도 한나라당이 공고하다고요? 위기가 환란처럼 닥쳐서 소중한 금가락지까지 나라를 위해 쓰라고 사람들이 내놓을 때도, 그 책임자임에도 천만 가까운 지지를 얻던 당입니다. 훅 가기에는 너무 강한 것 뿐, 여전히 기세 등등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대통령이 될 것 같았던, 살벌했을 내부정치를 헤치고 유력대선후보로 두번이나 대선을 치렀던 이회창은 02년 대선 후에 어떻게 되었나요? 

반면 민주당은 영 망하면 600만표 대였죠. 부자는 망해도 3대 가지만, 당장 실직하거나 사업 접으면 생활비도 마음 졸이는 사람은 망하면 어떻게 됩니까?

완전하게 양당구도로 치워진 선거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3인자도 없는 선거였어요.  백악관 청원.. 중복까지 가능해서 2만5천 아득바득 넘겼습니다. 실제로 몇명이 했습니까? 진보신당연대회의 당원이 1만 5천쯤 된다는데, 그 정치적 위상은 익히 아실겁니다.(저도 당원이고 자학개그입니다. 당원 및 지지자분들 보시면 야단치지 마세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문재인'이지 분리해서 볼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한나라-새누리 콘크리트는 이리저리 후보 갈아타고 1000만이지만, 민주당은 훨씬 취약합니다. 

민주당 걱정에 애가 타고, 문재인님 걱정에 발 동동 구르는 거-지지자라 하는 사람들이... 딱합니다- 아닙니다. 대체세력이 없이 새누리는 승자인데 맘에 들거나 안들거나 민주당계가 무너지면, 엄한 국민들은 피를 볼까 두려운 겁니다.


추신 : 잉글리쉬로즈님이 댓글로 저를 언급하시기에 댓글 남겼고, 그 내용을 첨부합니다. 제목으로 고정닉 저격하지 않고 댓글로 돌려치는 거 교묘하게 느껴지더군요. 그간 무슨 일이 있었기에 관리자가 당부 공지까지 남겼는지... 영국장미님 본인이 꽤나 믿을만한 고정닉인 것처럼 구시는데 선거 전에는 뵌 적이 없으니 어쩌나요.
--- 첨부
잉글리쉬 로즈님/ 제목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저의 글을 겨냥하고 쓰신 글이군요.

원글은 감정에 호소하는 글이라 딱히 언급하고 싶지 않고 새 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차분하다고요? 제 고정닉 기억하시는 분들은 딱히 그렇게 기억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사안과 관련되서 여기든 다른 곳이든 글을 쓴 적이 없고, 댓글도 거의 남긴 적이 없고 :따라서 알바로 몰린 적도 없습니다. 

님 고정닉도 본 적이 별로 없고, 님이 어떤 주장을 하시는지 이 글을 통해 제대로 알았네요.

자게에서 노빠, 문빠라고 자처할 분들 고정닉만도 여럿 기억나지만 그 분들 알바로 생각한 적도 없고, 님이나 다른 분을 알바 취급한 적도 없습니다. 고정닉 언급하여 사실관계 흐리지 마십시오!

IP : 221.160.xxx.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3.1.18 1:41 AM (221.160.xxx.51)

    추가합니다.

    단지 개표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제도와 절차를 정비하자시는 분들은 시기 봐가며 하세요.
    선거 직후 이리 격하게 주장하면 다 묶여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이 당선되었다면 이런 주장 하시려고 얼마나 마음들 먹었을까 싶습니다.

  • 2. 증거가 없어도 괜찮아요
    '13.1.18 4:43 AM (14.37.xxx.38)

    의혹만 가지고도 언제든지 수개표 요구할수있도록 법에 규정되어있잖아요..
    뭔 증거씩이나필요해요?

  • 3. 나는 나거티브님이
    '13.1.18 4:45 AM (14.37.xxx.38)

    더 의심스럽습니다. 뭔 증거가 필요합니까? 한표라도 의혹있으면..수검표해야지요..
    안그런가요?

  • 4.
    '13.1.18 5:14 AM (121.136.xxx.249)

    증거가 필요해요?

  • 5. 그리고
    '13.1.18 5:29 AM (14.37.xxx.38)

    증거가 왜 없나요? 곳곳에 널린게 증거구만..
    그게 증거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웃김..

  • 6. 저는
    '13.1.18 6:23 AM (70.68.xxx.167)

    나거티브님이 더 이상해요.
    증거는 널렸는데 보려하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 주장만 하십니다.
    중앙선관위에서 1분간 데이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공문은 그럼 뭐지요?
    선관위의 데이타를 받아서 개표방송했던 방송국은 뭐였나요?
    선관위 보다 방송국의 시간대별 개표수가 훨씬 앞서간다는 점,
    선관위와 방송국 개표방송의 숫자가 일치하는 게 별로 없다는 점,
    선거인명부와 잔여 투표지를 봉인하지 않고 투표소에서 떠났다는 점,
    결코 있을 수 없는 로지스틱 함수 곡선의 그래표가 나올 수 있다는 점(어느분의 표현에 의하면 멧돼지가 알을 낳았는데 그 알에서 날개달린 염소가 나올 확률의 그래프라는 군요.),
    투표하러 갔는데 이미 본인 이름에 서명이 돼있었다는 증언,
    전자개표기의 혼표 동영상,
    수개표를 했다면 어떻게 두 세 시간만에 당선 유력(확정)이 뜰 수 있었겠냐는 점,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수개표를 요구할 수 있는 거 아니고요 의심가는 것이 너무 많아서 확인하자는 겁니다.
    법에도 정해져있는 수개표를 왜 하지 말자는 겁니까? 그리고 안하는 이유가 뭡니까?

  • 7. 증거는 수개표를 해야 찾아집니다.
    '13.1.18 6:55 AM (203.247.xxx.20)

    증거는 수개표를 해야 찾아집니다.
    그래서 저들이 수개표를 안 하려 하는 거구요. (부정이 없었다면 민주당과 문재인을 말살시키기 위해서도 수개표 받아들였을 저들입니다)

    증거 없이 수개표를 왜 하냐구요? 의혹이 있기 때문이지요.
    모든 수사는 의혹의 정황에서 출발합니다.
    아무 의혹이 없다면 수사 할 필요 없지요.
    의혹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정황 증거가 쏟아지고 있는데, 수개표를 막으려고 하는 세력들이 주도면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의혹은 더 깊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 8. 큰언니야
    '13.1.18 7:03 AM (101.119.xxx.203)

    ㅋㅋㅋㅋ

    아침부터 큰 웃음을 주신 님께 감사 ^_____^

    쫌 창의성있게 글 좀 써 주세요^^

    반대로 새머리당이 한 일에 증거를 가지고 얘기를 해고 미꾸라지처럼 (주어없음이 제일 웃겠어요) 빠지면서 맨날 증거를 내놓으라고요 ㅋㅋㅋㅋ

    원글님

    외국에 사는 교포들 제발 쪽 팔리게 하지 마시고요

    양심이라는 걸 지켜보세요!!!!

    글은 장황 내용은 도돌이표!!!

  • 9. 정신
    '13.1.18 7:08 AM (219.251.xxx.5)

    뉴스타파의 노종면트위>
    @nodolbal: 수검표 요구..내 스스로 결론유보로 보낸 시간은 상실감에 대한 공감이고 난해함에 기댄 주저였다. 판단이 섰다. 부정은 물론이요 개표절차 합법성만 회복하자는 취지라도 동의 못한다. http://t.co/3So5QbA0

    제발 상황파악 좀 합시다.

  • 10. ???
    '13.1.18 7:13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도대체 저들이 말하는 확실한 증거는
    대체 무엇이어야만 한답니까?
    ....
    김무성의 증언!
    뭐 이런 건가요?

  • 11. ...
    '13.1.18 7:16 AM (211.197.xxx.113)

    그런데 개표에서 부정이라... 찬성하시는 분들은 이 대공사가 벌어지기 위해 몇명을 매수하고 몇 개의 길목을 막아야 하는지 설명해주세요------->그렇게 해서 부정이 없다고 하셨는데, 선관위에서 팩스로 일일이 보냈다고 말을했어요. 그런데,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팩스보낸 기록이 없다고 나왔죠. 부정재표의혹에서 이제는 프로그램만 돌리고 방송에서 내보낸거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SBS에서 방송프로그램편성표만 봐도 박근혜가 당선되기도 전에 "축 첫 여성대통령"이렇게 편성되어 있었다죠. 어떻게 SBS에서 이게 실수라고요???

  • 12. ...
    '13.1.18 7:26 AM (211.197.xxx.113)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실제 집계와 발표치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얼마 안될 겁니다. 100만표라는 표 차이... 슬쩍 소매치기 하듯 해치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00만표차이라고 하면 한쪽에 100만표를 다 득표해야만 100만표차이 난다고 생각하시지만, 한쪽의 50만표를 저쪽에 50만표로 넣기만 해도 100만표가 차이나는 겁니다.

    사람들이 로지스틱함수를 괜히 발견하고 괜히 드리미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선결과가.... 어떻게 수학공식처럼 매끄럽게 차이가 날 수 있는지..그게 의문이라고요.

    그리고 저는 부정선거, 부정개표, 부정프로그램이런거 아니라고 수개표는 꼭 하고 넘어 가야된다고 생각하는게

    새누리당에서 기를 쓰고 이거를 또 북풍공작으로 몰고 가려는거 보세요.
    수개표했다는 거를 보여주면 앞으로 저들은 이렇게 당당히 부정을 저지르지 못할꺼라고 봐요.
    하지만, 선례를 남긴다면 다음번은 우리에게 없을지도 모르죠.
    이번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고 해도 국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났고,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다는걸 보여준다면 새누리당이 그렇게 함부로 일처리 하지 못할꺼라고요.
    국정원이 일게 오유사이트나 들락거리고, 그 쓰레기라는 일베사이트에 들락거리며 선거개입했잖아요.
    그래도 국민들은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아닙니까....
    저는 속에서 피눈물이 흐르네요..

    물론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안된것도 너무나 억울하지만,
    것보다도 정정당당해야하는 경쟁에서 이게 멉니까??
    의혹투성이에다가, 경찰 국정원개입까지...

    과정은 공정해야 하는겁니다.

  • 13. ...
    '13.1.18 7:32 AM (211.197.xxx.113)

    수개표로 망가지는 민주당이라면 얼마든지 망가지라고 하십시오.
    언제는 민주당이 안망가졌습니까?
    노무현전 대통령님 의 탄핵도 했던 민주당..
    자기들의 기득권을 위해 선거에 안일했던 민주당..
    지금도 자기들 밥그릇을 위해 나서지 않는 민주당..
    설망 치가 떨립니다..

  • 14. ...
    '13.1.18 7:35 AM (180.64.xxx.114)

    이회창이 지금과 같은 상황이었다고
    그사람 지지자들은 믿었고 결국 한나라당이
    덥석 미끼를 물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죠?
    이회창은 뒷방 늙은이가 되었고
    이 모든 과정을 보고 듣고 겪은 놈들이
    새누리 고위급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걸 무는 순간 문재인후보와 민주당은 훅 갑니다.
    그걸 바라시는 건가요?
    새누리가 영구집권하는 꼴을 보고 싶으신가요?
    함수타령 그만하십시요.

  • 15. 선관위원
    '13.1.18 7:36 AM (59.27.xxx.38)

    인터뷰보니 2002 년이후로 재검표한 횟수가 19번이랍니다.
    재검 그까이게 뭐 어렵다고 중요한 대선에 재검을 미룹니까?

  • 16. 수개표
    '13.1.18 7:56 AM (70.68.xxx.167)

    저는 모든 의심과 정황과 증거들을 다 떠나서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왜 법에도 정해진 수개표를 하지 않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자신있으면 수개표해서 저같은 사람들 다 입다물게 하라 이겁니다.
    왜 털고 깨끗하게 출발하지 않느냐 이거죠.

  • 17. 주몽
    '13.1.18 8:01 AM (211.197.xxx.113)

    제가 민주당이라면 국민이 이만큼 모아 줬는데, 당당하게 이용하겠습니다.
    국민을 진정으로 이용할 줄도 모르고 사과 한답시고 버스로 댕기고
    머하는짓입니까??
    의혹은 정정당당히 풀고 가야죠.
    괜히 수개표 하기 싫어서 버스로 다들 딴데 가는거나 아닌지 몰라.

  • 18. 저위에
    '13.1.18 8:27 AM (14.37.xxx.38)

    이회창이 재검표해서 뒷방**된것처럼 말하는 인간이 있네..
    야 이인간아.. 이회창은 삼수했는데도 떨어졌잖아..그러니..뒤로 물러나는게 맞는거지..
    햐튼..물타기는 이틈에 귀신같이 한다니까..ㅉㅉ

  • 19. 구구절절
    '13.1.18 9:28 AM (114.205.xxx.230)

    다필요없고 제대로 수개표 합시다.
    당연히 해야할거 하자는데 뭔말들이 글케 많은지.
    이딴걸로 망가질 민주당, 문재인이라면 할수없는거요
    이렇게 흐릿해서야.. 어찌 박근혜가 대통령인지 인정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멍충이들이 뽑았어도 당최 인정이되야 말이지.
    닥치고 수개표!!!

  • 20. ...
    '13.1.18 9:40 AM (114.207.xxx.95)

    물타기요?
    진짜 어이없군요.
    이 인간아?
    머리는 뒀다가 남 욕할 때 욕 생각해서 쓰라고 달려 있는 거 아닙니다.

  • 21. 선관위 알바
    '13.1.18 9:46 AM (115.137.xxx.92)

    이번에 구선관위에서 사무보조 알바를 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투표지분류기 운영도 했구요.
    (참고로 거의 매일 82에서 모든 정보를 얻는 눈팅족입니다.)
    사실 선거후 벌어지는 일련의 수개표 요구가 상실감의 표출이라 생각했고 그럴 수 있다란 생각도 했습니다.그동안 글을 쓰고 싶었지만 제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기에..성격상 제가 보고 듣지 않은 확실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하는 편입니다.
    물론 제가 선과위 알바를 하지 않았다면 저역시 심정적으로 개표부정에 동조했을겁니다.
    서두가 길어진 것은 감잡으셨겠지만 제가 두달 경험한 선관위에선 조작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적겠습니다.
    투표지분류기..일반인 5명 투입.3명은 경험자였고 저포함 2명은 처음이라 선관위연수원에서 따로 분류기 교육받고 모의 투표지 (실제처럼 투표지 일일이 접었다 펴서)가지고 수차례 연습을 했습니다.
    수차례 연습과정에서 분류오류 없었습니다. 미분류가 그때그때 몇장씩 다르기는 했습니다.많지는 않았구요.
    개표원...공무원(일반,교육-대체로 싫어해서 원하거나 차출(?)된다고)
    농협직원, 일반인들 해서 130 여명이었고. 대체로 젊은 분들입니다.
    그 외로 협조요원(소방,경찰,kt..),각 당 참관인, 기자, 일반 관람인 등 해서 200명 이상 있었습니다.
    투표지분류기로 돌아가자면 분당 300 매 내외로 분류됩니다.
    투표구별 투표인수가 1000명대~3000명대였는데 길어야 15분 넘 않습니다.
    신기했던건 처음 분류되면서 보여지는 1,2번 표차이가 큰 이변이 없더란 겁니다.
    민감할 수 있는 얘기지만 박빙으로 시작되면 결과도 크게 차이 나지 않고 처음부터 표차이가 확 난다 싶으면 결과도.. 그렇더라구요.
    거의 뒤집어 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분류한 것 중에는.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개표원들이 젊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처음 만났는데도 옆의 공무원들이랑 코드가 맞아서 투표구 결과에 대해서 일희일비했습니다.1번표가 많이 나오면 서로 짜증나하면서..
    옆의 공무원은 계속 개표방송 시청하면서 계속 상황을 얘기해줬고
    저희는 6 시 개표 시작해서 9시 경 분류기 분류가 끝났는데 그 전에 박근혜 당선 확실이라떴다고 해서 서로"뭥미" 했었고 끝나면서도 서울 개표율이 많지 않으니까 잘 될거라 화이팅하고 그 분들과는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각 투표구 분류가 끝나면 두 당 참관인들이 와서 결과를 먼저 적어가더군요.
    다른 건 여러분들도 알다시피분류기에서 100 장단위로 분류해주면 심사확인부에서 확인과정을 거쳐 결과가 나온 게 10시 반경이었던것 같습니다.
    선관위 직원들도 7명 이었는데 대놓고는 아니어도 성향들이 나뉩니다.
    대놓고 같은 여자라 찍었단 1명빼고 관리자쪽 2명 (3명인데 한명은 성향을모르겠음)은 새누리, 젊은 실무진3명은 민주당.
    개표 끝나고 다들 멘붕와서 결과가 왜 이러냐고 서로 커밍아웃 해보라고..
    담날 직원 얘기로 ...직원들은 개표가 원할히 돌아가는지 확인하느라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확인부에서 미분류 확인작업을 하는데 .아주 애매한 인주 점하나 다른 곳에 찍혀있던.. 충분히 박근혜표를 줄 수 있음에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무효표로 처리하더라고..당연히 반대의 상황도 있을 순 있겠지요. 젊은(?)사람의 성향이 모두 문재인지지자는 아니지만 대체로의 성향이 그렇다고 봤을때 개표원들은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관위에서 누차 당부했던게 시민단체에서도 여러 말이 있었고 꼬투리(?) 잡힐 일이 없어야 된다고 오해사면 안된다고 겁을 많이 줬습니다.
    그래서 분류기 돌리기 시작하면서 살짝 떨리기까지 ㅠㅠ
    각설하고
    제가 이글은 쓴건 제가 본 사실에 입각해서는 선관위 부정개입이 없었다 생각하는 것이고 물타기 아닙니다.
    부정이라 생각하고 믿어 버리면 옆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남의 말이 귀에 안들어 옵니다. 저도 그렇구요.
    전 네가티브님의 글에 동조하지만 다른 의견을 주로 피력하시는 분들의 의견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생각됩니다.
    어떤 출혈이 있더라도 ...되돌리기엔 많은 분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기때문에
    확인시켜줘야 할 것 같고 거기에 따른 결과는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더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뒤늦게 이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쓰느라 내용 확인도 잘 안되고..
    그냥 네가티브님도 나름의 의견이신데 너무 일방적진 말자구요~
    저는 부정개표에 힘을 보태진 않지만 화이팅하세요!!

  • 22. 선관위 알바
    '13.1.18 9:55 AM (115.137.xxx.92)

    네가티브가 아니라 나가티브님이시네요..스마트폰이라 수정을 못하겠네요

  • 23. ...
    '13.1.18 10:00 AM (114.207.xxx.95)

    이회창 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인터넷에 떠도는 성군이 되기 위해선 제발 참으시라는 거에요.
    여러가지 의혹이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조금만 냉철하게 생각하면 실수가 있을지언정 부정이 개입 되기엔 너무 광범위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지금 할 일은 문재인후보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님 지키지 못해 우리가 흘린 피눈물이 얼마입니까.
    지금 화나고 납득 안가도 어떤 것이 진짜 문재인후보를 지키는 것인가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이회창이 삼수생이 된 것을 보며 한나라당이 갈았을 칼날이 얼마나 날카롭고
    그 칼날이 누구를 겨누고 있겠습니까.
    병신같은 새누리당이지만 정치에 있어서 그것들은 정치 9단을 넘어서서 정치 구렁이들입니다.
    설사 부정이 있었다한들 쉽게 꼬투리 잡힐 거라 생각하십니까?
    수개표해서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그 책임은 바로 문재인후보가 지는 것입니다.
    민주당 너무 미우시죠?
    하지만 민주당 훅 가고 나면 어떻게 하실 건데요?
    지금까지 밉고 밉고 또 미워도 그 자리 지킨 것들도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바뀌도록 해야지 없애버릴 작정이십니까?
    저는 꿈꿉니다.
    문재인후보가 새누리를 박살내는 것을요.
    이승만부터 시작된 망령을 아작 내는 것을 꿈꿉니다.

  • 24. 윗님아
    '13.1.18 10:12 AM (14.37.xxx.38)

    혹시 민주당 내부 인사세요?
    누굴 눈치를 봐? 국민눈치를 봐야지..
    왜 새누리당 눈치를 보니? 허이구..이러니까..니들이 안되는거야..

  • 25. ...
    '13.1.18 10:22 AM (114.207.xxx.95)

    저 민주당 외부인사입니다.
    그냥 흔해빠진 동네 아줌마에요.
    민주당 내부인사랑 안면 좀 트고 싶네요.
    니들 속내는 뭐냐고요.
    어이구...
    정말 말 막하시는구랴.
    같은 방향을 보고 달렸고 똑같이 문재인 후보 지키자는 건데
    방법이 다르면 이렇게 막해도 됩니까?

  • 26. ...
    '13.1.18 10:49 AM (183.102.xxx.200)

    원글님 제목처럼 수개표해서 민주당 좀 망가지면 속시원할 사람들 많겠네요.

    시스템이 컴퓨터화되면 프로그램으로 모든 일이 가능해집니다. 바이러스 하나 만으로도 전세계 컴퓨터망을 뒤흔들어 놓는 일들이 과거에도 일어났었습니다. 최근에도 은행망이나 포털들이 공격당하고 하죠. 시스템을 모르는 해커들도 철옹성같은 시스템을 파괴하여 들어갑니다. 시스템을 만드는 주체가 프로그램으로 조작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조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릅니다. 현재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작이 있든 없든, 정부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명쾌하게 풀어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국민화합으로 가는 길이고도 하고요. 옆집에 도둑이 든 것 같은 생각이 들때 그것을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것이 맞겠죠. 도둑이 정말들었는지 찾아가서 확인하고 증거사진까지 찍어서 경찰한테 보내면 그제야 경찰이 출동하는 순서가 아닙니다.

    문재인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에게 유리할까요? 개별 국회의원들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을지도 모르죠.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자체를 바라지 않았는지도 모르죠. 만약 선거부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증거를 허술하게 남겨두지는 않겠죠. 그리고, 부정의 주체에게 부정의 의혹을 조사하도록 한다면 명확하게 알아내기도 어렵겠죠. 부정을 밝혀내고 싶지 않는 또다른 주체가 같이 조사한다고 해도 결과는 별로 달라지지 않겠죠.

    재검표가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깨어있는 국민들이 늘어나는 것은 우리나라가 좀더 민주주의에 다가가는 것 같이 보여 좋네요.

  • 27. 아니...
    '13.1.18 10:57 AM (123.109.xxx.183)

    수개표 하면 다 끝날 문제를 왜 이리저리 핑계대는지...그냥 함 까보자구요....

    의혹들 깨끗히 털고가는거 말고 더 큰 의미가 뭐가 있나요...안하고 넘어갔을때 오히려 민주당이 뒤집어 쓸 븅신인증말고 더 나빠질꺼나 있는지...

  • 28. 의혹이 많으니
    '13.1.18 1:37 PM (125.177.xxx.190)

    수개표 하자는거 아닙니까?!
    한나라당 이회창이 재검표로 박살이 났습니까?
    23만명이 의혹을 갖고 서명까지 했는데 왜 아니라고 거부만 합니까?
    대신 민주당내에서의 문후보 위상을 보건데 문후보 독단으로 나서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민주당이 나서고 문후보가 따라가고 그래야 나중에라도 탈이 없을텐데
    보아하니 민주당은 벌써 아니다 결론짓고 포기했으니 정말 답이 없습니다. 에휴..ㅠ

  • 29. 시꺼!
    '13.1.18 1:42 PM (221.133.xxx.161)

    닥치고 수계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44 돈장조림, 비법 좀 부탁합니다~ 참맛 2013/04/30 520
246343 고기를 너무 안먹어도 5 채식주의 2013/04/30 1,393
246342 온라인 쇼핑 주로 하시는 분들 즐겨찾기 공유해요~~^^ 92 바또 2013/04/30 6,991
246341 7일단식후 피부가 좋아졌어요 1 성공 2013/04/30 1,700
246340 가로수길 왔는데,중국여자들 바글바글 하네요. 29 ,, 2013/04/30 7,460
246339 이런 경우에 님들은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12 .. 2013/04/30 1,892
246338 간만에 소녀 감성 터지네요, 봄바람날 듯 ㅠㅠ 5 깍뚜기 2013/04/30 1,600
246337 정말 여자라서 취업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3 빨리꾸꾹 2013/04/30 1,646
246336 굴비내장에서 기생충이 한마리 나왔는데요.. 12 fr 2013/04/30 4,697
246335 밑에 휘슬러 압력밥솥에 대해 연재하시느 분... 7 걱정돼요 2013/04/30 1,395
246334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가해자 옹호한 기자, 3000만원 배상 5 세우실 2013/04/30 1,491
246333 세입자가 월세를 아직 안 넣었는데 뭐라고 문자 보내면 좋을까요?.. 7 .... 2013/04/30 3,160
246332 펌)이영애씨 쌍둥이들 화보네요 22 ,,,, 2013/04/30 12,219
246331 셀프등기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려요 5 절약 2013/04/30 752
246330 풀무원 제품 오프라인은 어디서 구매가능한가요? 3 // 2013/04/30 691
246329 쌀이랑 콩 튀길때요... 3 봄이좋아 2013/04/30 728
246328 남부터미널에서 혜화동설대 어린이병원가는 버스편 알려주세요~ 3 길찿기 2013/04/30 421
246327 국어 시험을 망쳤어요. 인강 좀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15 중1 2013/04/30 2,671
246326 헬스 비용 이정도면 괜찮나요? 2 운동 2013/04/30 834
246325 김혜수 몸매.......이럴 거 같아요 47 좋은 날 2013/04/30 32,841
246324 이 선생님의 훈육법이 맞나요? 1 써니큐 2013/04/30 806
246323 무쇠후라이팬의 녹이요.. 7 봄아,,, 2013/04/30 7,246
246322 허브이름좀 .. 알려주세요 5 ... 2013/04/30 568
246321 볶음밥할 때 올리브유로 해도 되나요? 3 반성 2013/04/30 3,035
246320 내일 놀이공원 미어터지겠지요? 5 근로자의날 2013/04/30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