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냉정한 세상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3-01-18 00:47:06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지 대신 거래처 사람들한테 가니

다들 아버지를 모른다고 했다고... 그때 세상의 냉정함을 알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섬뜩하네요.. 그 심정이 어땠을까요...

 

 

IP : 125.14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12:56 AM (112.148.xxx.220)

    아픔없고 상처없는 인생은 정말 없는 듯...

  • 2. 더 대단해보여요
    '13.1.18 12:58 AM (58.236.xxx.74)

    그렇게 냉정함을 일찍 알면 큰 트라우마가 되서 악착같이 돈벌어 자식에게만 남기려고 할텐데
    그 냉정함의 공포를 극복하고 주변에 참 잘 베풀어요.

  • 3. 참..
    '13.1.18 1:19 AM (112.170.xxx.192)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같아요.
    잘 모르고 ..홍은희같이 예쁜사람이 왜 별로 안유명한 뮤지컬가수와 결혼하나 했는데..^^::
    본인이 유명해져서 티브에서 본인을 볼때마다 그 돈 떼어먹은 거래처사람들이 괴로워하게해야지 결심했다는데... 그런 아픔이 있는지 전혀 몰랐을만큼 어두운게 없고 너무 에너지가 넘친사람이라 오늘 새삼 더 좋아하게되었네요.
    세상..참 냉정해요. 예전에 저희 남편도 사업가로 잘나갈땐 은행 지점장이 전화와서 사모님 사모님 하더니 부도나니까 바로 아기엄마로 호칭하더군요. ㅡ.ㅡ;;

  • 4. ㅇㅇㅇ
    '13.1.18 1:27 AM (59.10.xxx.139)

    유준상 너무 유쾌해요

  • 5. 볼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사람
    '13.1.18 1:48 AM (211.202.xxx.35)

    결혼식을 3/1절에 대형태극기 걸어놓고 하고 신혼여행을 임정청사가 있는 상해로 다녀오고 그랬죠.
    참 특이한 배우다 싶었는데 힐링이나 무릎팍에 나온거봐도 그렇고 맘이 참 따뜻한거 같아요.
    엄마가 아픈데 그런 엄마 생각해서 울음도 바로 웃음으로 바꿔버리는 유쾌함.
    은희씨도 여장부같아서 좋아보이고. ㅎㅎㅎ
    전에 은희씨가 도대체 왜 그나이먹도록 장가를 못갔을까 궁금했는데 집에 가보고 알았다고
    혼자서도 잘놀아요 스타일
    기타치고 노래만들고 그림그리고 ㅎㅎㅎ 재주도 많아요.

  • 6. ...
    '13.1.18 4:30 AM (61.43.xxx.95)

    학교 2013에서 장나라가 읊던 시가 생각나네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지요.

  • 7. ..
    '13.1.18 6:33 AM (58.230.xxx.144)

    얘기만 듣고 있어도 슬프네요. 어린 나이에 이미 혹독한 인생 경험했네요. 어찌 인간들이 그리 잔인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44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고민 중 2013/05/17 5,088
254343 글 지웁니다... 5 2013/05/17 3,431
254342 형수님이 연하... 5 휴일 2013/05/17 2,892
254341 아침에 본 웃긴 댓글 2 ㅋㅋㅋ 2013/05/17 1,611
254340 내가 서태지라면... 8 2013/05/17 2,155
254339 밝은색 염색 궁금이 2013/05/17 849
254338 이은성 메시지, 감금ㅋ 그리고 소녀가장?? 38 자전거 2013/05/17 24,828
254337 타시모커피머신과스팀청소기중에서 2 별모양 2013/05/17 983
254336 이기적인 큰시누이 5 불쌍한여자 2013/05/17 3,023
254335 위대한 개츠비에서요~정말 사랑하긴 한 걸까요? 11 정말 2013/05/17 3,598
254334 아 놔 이거 어떻게 계산해야 되지요? 2 2013/05/17 648
254333 고기,우유 안 먹고도 키 큰 자녀 두신 분? 13 엄마보다 작.. 2013/05/17 3,438
254332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629
254331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6,098
254330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921
254329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165
254328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89
254327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119
254326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97
254325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91
254324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212
254323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635
254322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712
254321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4,071
254320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