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싶다-짜증이 확 나네요

드라마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13-01-17 22:56:46
점점 드라마가 산으로 간다 싶어도
그동안 본 시간들이 아까워서 마지막회까지 봤는데
저렇게 극본 엉성하고 인물이 이해안가기도 힘들듯...
추리물도 아니고 멜로물도 아니고 앞 5~6회까지 정말 괜찮은 드라마 하나 탄생하나했더니...ㅠ
IP : 112.170.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무하다 허무해
    '13.1.17 11:06 PM (211.36.xxx.173)

    유승호 얼굴 보려고 참고 봤네요

  • 2. 개인적으로
    '13.1.17 11:08 PM (218.147.xxx.82)

    전 주연 둘다 에러예요 둘이 얼굴 붙이고 사진찍는 씬 못난이 인형들 같다는
    아이돌 출신들 확실히 배우들 얼굴과는 간극이 커요 인물이 넘 떨어지네요 발성은 말할것도 없고
    가수들 무대랑 드라마 화면 차이를 확실히 알겠어요
    연기력도 그저그런거 눈이라도 즐겁고 싶네요..

  • 3. 보고싶다
    '13.1.17 11:09 PM (175.116.xxx.13)

    마지막 아역나오는것만봤는데 어떻게 됐나요
    해리 죽고 정우랑 수연이 결혼?
    해피엔딩인가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4. 아넷사
    '13.1.17 11:11 PM (175.223.xxx.111)

    진짜 결말 짜증나네요 ㅜㅜ

    해리 병자 만들고 둘이 뭐하는건지 참 스토리가 너무 ... 말이안나오네요 ㅜㅜ

    새드엔딩이 더 여운오래남고 좋았을것같아요 처음에 인터뷰할때 새드엔딩이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결말을 바꾼건지.. 별로네요 정말...

  • 5. 너무해
    '13.1.17 11:15 PM (222.237.xxx.150)

    해리가 저렇게 되다니 ㅠㅠ 너무해요

  • 6. 이잉
    '13.1.17 11:17 PM (123.215.xxx.70)

    유천이는 성균관 시절이 갑!!!

  • 7. zzz
    '13.1.17 11:17 PM (115.139.xxx.23)

    재미있게 잘 봤구만 왜들 난리신지

  • 8. 너무해
    '13.1.17 11:18 PM (222.237.xxx.150)

    처음에ㅠ시작할때 너무 괜찮아서 본방사수 쭉 했는데 용두사미네요. 아쉬워요.

  • 9. ....
    '13.1.17 11:19 PM (114.201.xxx.184)

    이수연 그간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 했던 것들 다 제쳐두고서라도요, 뇌손상 입고 기억 다 잊고 미친건지 지능이 떨어지게 된건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무기징역형으로 평생 감옥에 있어여 한다는 해리한테 뭐 이제부터 좋은 기억 만들면 된다구요????????미쳐서 평생 감옥에 있는데 어떻게요??? 생각이라는걸 좀 해야지... 해리가 지를 14년간 지켜준 것에 대해 일말의 미안함이라도 있다면 지도 14년은 못해도 14개월이라도 해리 옆에서 병간호나 옥수발이라도 좀 들던가 ! 남녀주인공 해피엔딩 드라마에 이렇게 어이없어 한 적도 처음이네요..

  • 10. 한마디
    '13.1.17 11:24 PM (118.220.xxx.188)

    여진구와 유승호... 앞으로 쭈욱 눈여겨 볼 예비거목들같아요.

  • 11. 옹알이
    '13.1.17 11:28 PM (175.223.xxx.239)

    전 끝까지 해리 찌질해서 화났어요.
    멜로 보려고 봤는데 마지막까지 해리가 나오네요.
    짜증나.

  • 12. ㅇㅇ
    '13.1.17 11:32 PM (180.68.xxx.122)

    해리가 수연이 살인죄까지 뒤집어 씌웠는데 무슨 옥수발을 들어요 수연이도 피해자인데

  • 13. ..
    '13.1.17 11:37 PM (125.177.xxx.222)

    저두 왕 짜증
    유천이 팬이라 보기 시작했는데..영..
    배우는 둘째치구라도 대본 연출 다 엉망이에요.
    오늘 해리 잡으로 총든 경찰만 몇명이 온건지.
    어제는 경찰서 취조실은 아무나 막 다 들어가고.
    초반 3회정도까지는 정말 재밌었는데. 그담부터는 팬심으로 억지로 봤어요.

  • 14. 그래도
    '13.1.17 11:39 PM (125.183.xxx.42)

    한정우 때문에 끝까지 다 봤네요.
    무거운 소재 드라마 하느라
    다들 고생했어요^^

  • 15. 동글이
    '13.1.17 11:45 PM (112.161.xxx.113)

    드라마를 위한. 드라마인 듯. 작가가 자기 생각에. 초반. 심취했다가 수습을. 못한 것 같더라구요.
    배우들이. 버텨준. 드라마여요. 저도 박유천 땜시 의리로 봤습니다. 혹시나 멜로 멜로 할까해서, 옥탑방 왕세자 19,20 회가 명드였네요. 에휴. .

  • 16. 흠-
    '13.1.17 11:46 PM (219.251.xxx.135)

    한정우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작가가 끝까지 놓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문제는 해리와 수연이.
    해리의 인기 때문인지.. 수연이가 철저한 피해자임에도.. 전혀 피해자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주인공 둘이 행복한 것이, 꼭 해리에 대한 가혹행위처럼 느껴지는..??
    그런 교차 편집도 참.. 도움이 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워낙 유승호 아역 시절부터 예뻐했고, 성균관 때 박유천한테 푹 빠졌어서-
    그냥 나와만 줘도 좋다..는 느낌으로 (즉, 팬심이겠죠?) 끝까지 재미있게 봤는데요...
    잘못된 인기가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느낌은 좀 아쉬웠습니다.
    (유승호에 대한 애정, 아역들에 대한 애정.. 그래서 쓸데없는 회상장면이 많았던 건 너무 아쉬워요.)

    아무튼 패션 쪽에서 윤은혜, 윤은혜.. 해서 왜 그런가 했는데, 정말 흠 잡을 데 없이 모든 아이템을 잘 소화하는 것 같아 보기 좋더군요.
    여러 모로 눈이 호강한 드라마였습니다 ^ ^

  • 17. micmary
    '13.1.17 11:50 PM (175.246.xxx.142)

    정우 때문에 끝까지 봤지만...
    정말 이해안가는 점이 많았어요.
    범죄자를 넘 미화시켜 넘 공감 불능..
    그래도 개인적으로..박유천.. 이라는 배우에 대한 신뢰감 확인이 젤 큰 소득이예요..

  • 18. 처음부터 무게가 달랐어요.
    '13.1.18 1:00 AM (222.233.xxx.233)

    배우는 그 상황과 캐릭터에 대한 개연성이 있던 없던 보는 사람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게끔 설득을 해야하는 그 설득을 유승호가 잘했던 것같아요.
    박유천과 윤은혜도 잘했는데 배우짠밥이라는게 그냥 먹는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다시한번 깨달았네요.
    하기야 그네들이 가수할 때 연기자는 죽어라 연기했으니 그 시간과 경험치라는게 헛투로 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여튼 유승호 내공 상당하네요. 군대갔다오면 여리여리한 이미지도 벗을거고.
    사실 아역과 성인연기자 사이에서 좀 애매했는데 20대 후반이 무척 기대되는 배우로 찍어 올라선 느낌?
    아역배우의 올바른 케이스? 뭐 그런 경우가 되겠군요.

  • 19.
    '13.1.18 1:32 AM (112.170.xxx.192)

    도리어 정우와 수연이 둘만 나오는장면은 패스하게되더군요.
    그냥 로코물이 아니니..가슴아리고 찡한 그런게 있어야하는데..
    옛날일은 다 잊은듯 닭살에다 이상했어요.ㅠ.ㅠ
    윤은혜 점점 갈수록 코 빨간 얼굴과 표정연기 일관성있게 한가지이고
    유승호가 정말 훈훈하게 커서 유승호 보는 낙으로 봤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만들어놓다니..
    결말이 완전 우스웠어요. 머리에 빨래집게 꼽고 우르르 식구들 나오는만큼이나~

  • 20. 역시
    '13.1.18 3:13 AM (112.158.xxx.251)

    연기자는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어요.

    저 위에 분은 유승호를 너무 미화시켰다는데
    그만큼 유승호가 맡은 해리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것 같은데요.

    해리의 내면심리 상태를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는지 천재 같아요.

    산으로 가는 내용을
    그나마 버티고 볼 수 있었던건
    유승호가 해리의 심리상태를
    어떻게 끌고가는지 궁금해서 였는데
    진짜 혀가 내둘릴정도로 완벽하네요.

    군대 다녀와서 감이 떨어질까봐 걱정.

  • 21. ㅇㅇ
    '13.1.18 7:26 AM (180.68.xxx.122)

    유승호는 연기 잘했어요 다만 작가와 감독이 수연이와 정우의 감정이나 연출이 너무 불친절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람을 일곱명이나 죽인 살인자가 이렇게 불쌍하게 그려진건 문제개있다고 봅니다 유승호가 아니라 해리에대해서 말하는겁니다

  • 22. 돼지토끼
    '13.1.18 12:37 PM (211.184.xxx.199)

    아~ 초반에 정말 좋았는데
    소현이가 제일 안됐어요~
    결국 그 장면이 필요했나 싶을 정도로
    시청자들 멘붕 오게 했으니까
    유승호 연기는 좋았으나, 작가가 유승호에게 빠졌는건지
    살인자를 미화해도 너무 미화했어요~
    승호는 입김마저 섹시하대요
    앞으로 남자연기자들은 유승호랑 연기하기 조금 거북할 것 같아요
    박유천도 얼굴이나 연기면에서 빠지지 않던데
    유승호랑 있으니 눈이 안가더라구요~
    이번에 문작가 정말 실망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970 새가방에서 생선상한듯한 냄새가 납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5 ... 2013/03/07 6,327
225969 매매계약후 계약금 받았는데 1 없던걸로 하.. 2013/03/07 1,226
225968 영양제추천해주세요 3 중학교여학생.. 2013/03/07 680
225967 이러고도 방송장악 의지 없다 할 건가 샬랄라 2013/03/07 485
225966 하물며 여사장도 안뽑는다는 이유는 무엇인지여? 7 .. 2013/03/07 1,763
225965 티비장 봐 주세요. 더불어 도이치가구 50대 부부 어떤가요? 1 ,,, 2013/03/07 1,470
225964 중등 아이 교육문제 조언 절실히 구합니다 49 공부 2013/03/07 3,879
225963 3월 7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7 450
225962 'MB물가' 상승률 소비자물가 1.6배 참맛 2013/03/07 349
225961 제발 이 그릇 좀 찾아주세요 ㅠ_ㅠ 5 쾌걸쑤야 2013/03/07 1,402
225960 입술물집과 편도선염이 동시에 왔네요. 2 ... 2013/03/07 1,010
225959 초등6학년 아들 안일어나서 그냥 재우고 있어요 16 휴~~ 2013/03/07 3,592
225958 홍천읍내에 맛있는 식당 소개해주세요 2 솜이 2013/03/07 1,517
225957 중학 국어자습서 뭘로 사야해요? 7 새싹O 2013/03/07 1,458
225956 급) 전기렌지를 끄지않고 출근한것 같아서요. 10 불조심 2013/03/07 2,437
225955 남자라고 해서 쭉쭉 빵빵만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20 변태마왕 2013/03/07 4,378
225954 요즘 선글라스 저렴히 행사하는곳 없나요 2 빨간머리앤1.. 2013/03/07 886
225953 82coo회원님들, 김용민입니다. 117 김용민 2013/03/07 15,181
225952 쳐진눈이 늘 컴플렉스였어요. 2 눈꼬리 2013/03/07 1,045
225951 대기업 자녀 학자금 지원 궁금해요 5 학자금 2013/03/07 5,288
225950 어쩌다 1가구 2주택일경우요... 2 ... 2013/03/07 1,255
225949 12개월아기 열이 40도까지 올랐어요 5 알면서도 2013/03/07 3,394
225948 역시 과일은 마트나 백화점서 사는게 맛있어요 17 ,,, 2013/03/07 3,351
225947 남편이 떠난 3월 70 3월 2013/03/07 20,719
225946 알아 두면 행복할? 국민행복연금 .... 2013/03/07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