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년차구요.
시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시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신랑 형이 아직 결혼을 안해서 저희집에서 저혼자 준비해서 제사를 지냈구요..
시어머니는 이혼하셨기땜에 시아버지가족들과는 아예 연락도 끊은 상태구요.
신랑이랑 형만 명절때 인사만 드리러 갔었어요.
근데 시할아버지와 시할머니 모두 돌아가셔서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시아버지 남자형제가 한명밖에 없어서 작은어머니혼자 제사를 준비해야되는 상황인데..
손자며느리인 제가 시할아버지,시할머니 제사까지 다 가서 준비해야되는게 맞는건가요??
전 제 시아버지 제사준비하고.. 작은어머니는 본인 시부모님 제사 준비하고..
그럼 안되나요?ㅜㅜ
시어머니도 해외에 계시고. 아주버님도 결혼을 안해서
무슨 제가 시어머니 대신 며느리가 된것 같은 상황이예요.ㅜㅜ
신랑은 저보고 말도안되는 생각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제가 다 챙기는게 맞다면 제사3번에 명절2번이예요 ㅠㅠ
제생각이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