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염 질문올려요~아프긴한데,만성이라 한약먹으려고해요

오링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01-17 20:36:51

 

 오른쪽 아랫배에 뭔가 둔한 통증이 느껴진 지가 좀 됐어요. 몇 년 된 것 같아요

 계속 그랬으면 병원 갔을 텐데, 가끔 그러다 말아서 놔뒀는데

 요즈음 부쩍 불유쾌한 둔한 통증(심하진 않아요)이 느껴져서

 맹장염 의심하고 외과 갔어요.

 

 초음파 해 보더니, 의사 샘 왈-난소 나팔관이랑 겹쳐서 정확하게 염증징후가 안 보인다고

 의뢰서 적어 주고 CT 찍어 보래요.

 다른 병원 가서 CT 찍었더니 역시 맹장염 징후는 안 보였어요.

 CT 사진 들고 다시 처음 간 외과 갔더니,

 맹장이 다른 사람과 달리, 더 밑에 있어서 난소 나팔관이랑 겹쳐서

 더 자세히 안 보인다고...급성이면 더 부풀어 보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많이 아프지도 않고 은은하게 약간 아프거든요....

 

 수술하기 애매하다 그래서 그냥 왔어요.

 병원에서 준 약 이틀 먹어보고 다시 오래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옛날에 맹장염 걸렸을 때 약초 달여먹고 나았다 하셔서

 한약방 가서 맹장염 약 지어 왔어요.

 급성 아니면 만성 맹장염엔 한약이 듣는대요.

 이 기분나쁜 느낌이 싹 나아야 할 텐데...

 

 아버지처럼 한약 먹고 맹장염 가라앉은 분 있으신가요?

 

IP : 59.23.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17 8:48 PM (59.23.xxx.84)

    열도 안 나고 체한 느낌이나 미식거림도 없고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 맹장부위가 약간 아픈 것뿐이네요.
    진단도 안 되니, 한약이라도 먹어 봐야죠
    만성 맹장염에 한의원에서 침과 한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 2. 원글이
    '13.1.17 8:49 PM (59.23.xxx.84)

    물론 급성은 안 되겠죠..수술이 1순위겠지만....

  • 3. 그렇다면
    '13.1.17 9:58 PM (218.50.xxx.124)

    그 한약 드세요.맹장이 면역기관과 관련되어 떼어내면 잔병치레 많이 하고 좋지 않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19 왜 영어를 잘해야 하나.. 31 계산기 2013/01/18 4,204
208918 ‘부러진 화살’ 교수, 선관위원장 고소…“수개표 직무유기” 4 ??? 2013/01/18 1,441
208917 영어 이야기가 나와서..^^ 윤선생영어교실 시키시는 분들 계세요.. 6 ... 2013/01/18 3,231
208916 '나혼자만' 제대로 살고 계신 님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6 극복장애 2013/01/18 1,869
208915 ㅋㅋ 시녀여직원 - 재판 끝나고 여비서 앞에서 양팔 벌려~~~ 1 참맛 2013/01/18 1,504
208914 갤럭시 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01/18 552
208913 볶으놓은 고사리나물이 너무 많은데요..냉동해도될까요?? 4 땡깡쟁이81.. 2013/01/18 1,622
208912 남이섬,닭갈비,아침고요수목원, 가평과 춘천 아이보리 2013/01/18 1,372
208911 요즘 아이허브 배송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3/01/18 834
208910 이유식 마스터기 쓸만 한가요? 6 2013/01/18 1,192
208909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64
208908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82
208907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534
208906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501
208905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500
208904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929
208903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54
208902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4,032
208901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137
208900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227
208899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7,008
208898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57
208897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922
208896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579
208895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