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장염 질문올려요~아프긴한데,만성이라 한약먹으려고해요

오링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3-01-17 20:36:51

 

 오른쪽 아랫배에 뭔가 둔한 통증이 느껴진 지가 좀 됐어요. 몇 년 된 것 같아요

 계속 그랬으면 병원 갔을 텐데, 가끔 그러다 말아서 놔뒀는데

 요즈음 부쩍 불유쾌한 둔한 통증(심하진 않아요)이 느껴져서

 맹장염 의심하고 외과 갔어요.

 

 초음파 해 보더니, 의사 샘 왈-난소 나팔관이랑 겹쳐서 정확하게 염증징후가 안 보인다고

 의뢰서 적어 주고 CT 찍어 보래요.

 다른 병원 가서 CT 찍었더니 역시 맹장염 징후는 안 보였어요.

 CT 사진 들고 다시 처음 간 외과 갔더니,

 맹장이 다른 사람과 달리, 더 밑에 있어서 난소 나팔관이랑 겹쳐서

 더 자세히 안 보인다고...급성이면 더 부풀어 보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많이 아프지도 않고 은은하게 약간 아프거든요....

 

 수술하기 애매하다 그래서 그냥 왔어요.

 병원에서 준 약 이틀 먹어보고 다시 오래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옛날에 맹장염 걸렸을 때 약초 달여먹고 나았다 하셔서

 한약방 가서 맹장염 약 지어 왔어요.

 급성 아니면 만성 맹장염엔 한약이 듣는대요.

 이 기분나쁜 느낌이 싹 나아야 할 텐데...

 

 아버지처럼 한약 먹고 맹장염 가라앉은 분 있으신가요?

 

IP : 59.23.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17 8:48 PM (59.23.xxx.84)

    열도 안 나고 체한 느낌이나 미식거림도 없고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 맹장부위가 약간 아픈 것뿐이네요.
    진단도 안 되니, 한약이라도 먹어 봐야죠
    만성 맹장염에 한의원에서 침과 한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 2. 원글이
    '13.1.17 8:49 PM (59.23.xxx.84)

    물론 급성은 안 되겠죠..수술이 1순위겠지만....

  • 3. 그렇다면
    '13.1.17 9:58 PM (218.50.xxx.124)

    그 한약 드세요.맹장이 면역기관과 관련되어 떼어내면 잔병치레 많이 하고 좋지 않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03 덩치큰 딸~ ^^ 2 ..... 2013/03/15 1,019
230402 아이가 학교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조금 나온다고 6 2013/03/15 3,731
230401 수업중 바지... 그 뒷이야기 9 비겁한 2013/03/15 2,834
230400 공인중개사나 공인노무사 자격증 있으신분 봐주세요~ 5 mom 2013/03/15 3,409
230399 한가인이요.. 14 와우 2013/03/15 5,928
230398 웨하스 맛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5 오랫만에 2013/03/15 1,382
230397 한명숙 '무죄', 검찰 피의사식 받아쓰기하던 방송3사는 외면! 2 yjsdm 2013/03/15 622
230396 초보과외선생이에요. 조언 좀 주세요~ 2 .... 2013/03/15 775
230395 유퉁 결혼???? 36 으악 2013/03/15 14,496
230394 여섯살 딸이 입안이 심하게 헐었는데 어떤 병원 가야할까요? 6 앙이뽕 2013/03/15 2,988
230393 영화 '웜바디스' 봤는데요 (스포 없음) 9 으윽 2013/03/15 1,618
230392 한 3키로 정도 빼고 싶으시다면,,, 31 그까이꺼~ 2013/03/15 16,301
230391 당귀 세안액 - 슬로우쿠커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되나요? 9 댓글 부탁,.. 2013/03/15 2,355
230390 남동생 내외가 사채 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5 오랜지 2013/03/15 2,005
230389 인터넷 선을 깔려고 합니다. 1 ... 2013/03/15 447
230388 다이어트 중인데 와인 괜찮을까요? 4 .. 2013/03/15 2,372
230387 단감이 물렁해졌네요ᆢ 3 ㅇㅇ 2013/03/15 1,063
230386 구두 9센티짜리 주문했어요. 9 결국 2013/03/15 1,775
230385 비지니스적인 호감...있으세요? 3 손님 2013/03/15 1,745
230384 전 식탁고르는게 왜이리 어려울까요 7 고민고민 2013/03/15 1,565
230383 열심히 운동해서 살을 많이 뺐는데....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61 다이어터 2013/03/15 21,352
230382 안과선생님 계시나요? 고도근시 드림렌즈 문의요~ 1 행복한요즘 2013/03/15 3,072
230381 초2원어민 영어샘께 배우는데,,, 5 .. 2013/03/15 938
230380 감기약 먹고 있는데 멀티비타민 3 감기 2013/03/15 1,348
230379 김미경씨.한달에 강의료만 1억씩 번다던데.솔직히 부럽네요. 26 .... 2013/03/15 1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