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주전쯤, 추운데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이가 아파서 치약으로 이를 닦으면 괜찮다 길래 병원을 갔는데 아무 이상 없다는 거에요.
그런데 다녀와서도 계속 아이 말론 추운데 있다가 집에 오면 오른쪽 어금니 쪽이 아프다고 해서 오늘 또 갔는데 역시나 아무 이상 없고... 갈때마다 사진 찍어봤구요,
의사샘 말씀으론 아이가 이를 자꾸 맞물리는 버릇이 있거나 해서 이를 자극 시킨거 같다구 하시더군요. 아랫 앞니.. 그니깐 새로난 영구치 윗부분이 조금 깨지기도 했다구요.
그래서 신경이 지금 아프다고 그만 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이가 이를 맞물거나 딱딱한 걸 먹거나 이런걸 고치면 통증은 서서히 사라진다고 하시는데... 오늘 저녁에도 밥먹다가 또 이가 아프다며 이를 닦고.. 밥을 잘 못먹는걸 보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이런 경우 있으신지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