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입양했는데 질문드릴게요
1. 하얀공주
'13.1.17 6:51 PM (180.64.xxx.211)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가입하시고 공부하시면 지식방에 많아요.
일주일정도 서열정리로 싸우거나 힘들면 토하기도 하더라구요.
병원 데리고 가시면 기본검사 구충 그런거 다 해줍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잘 예쁘게 키우시기 바래요.2. 동물병원39호
'13.1.17 7:03 PM (118.223.xxx.172)저도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추천합니다.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잘 논다니, 큰 병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몸 괜찮아지시면 병원에 한번은 다녀오시기를 권해요.
하얀공주님 말씀대로 기본검사 하시면 됩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행복하시길 빕니다!! 얘들아, 건강해!3. 힘내요
'13.1.17 9:42 PM (203.236.xxx.252)기생충이나 병균이 옮겨질수있으니 조심하세요
4. gevalia
'13.1.17 10:57 PM (172.1.xxx.46)길냥이가 혹시라도 FIV 병에 걸렸으면 싸우다 전염되고, 류키미아에 걸렸으면 침으로도 전염이 돼요. 그래서 물이나 사료도 같이 쓰면 안되거든요. 이거 한 번 걸리면 치유가 안 되는 병이라 조심하셔야하는데요..
그리고 벼룩을 옮겨왔을 수 도 있는데 그러면 이게 나중에 항문에서 촌충같은 벌레가 나오기도 해요.
병원부터 빨리 데려가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따로 방을 쓰게 하고 서서히 가까워지게 하는게 가장좋다고 해요. 까칠한 녀석들은 한달을 그렇게 다른 방을 쓰기도 하더라고요.
전 해외라 한국 수의사분이 처음에 어떤 검사를 할지 모르겠지만, 여기선 처음 길냥이 데려가면, 귀 검사해서 귀에사는 벌레들이 있나 없나 살펴보고 벌레가 있으면 처리해 주고요. 이 귀에사는 벌레가 길냥이의 경우 거의 100% 다 있는거 같아요. 벼룩도 그렇고요. 제가 데리고 간 길냥이들은 다 그랬거든요. 겉으로 깨끗해 보였던 길냥이도 그랬어요.
그리고 벼룩약을 놔 주고, 혈액검사를 하죠. FIV나 류키미아 그리고 사상충 검사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요.
만일 데려오신 길냥이가 FIV나 류키미아 양성 반응을 보이면 반드시 지금 고양이들과는 격리 시키셔야해요.
그리고 길냥이는 어려서 부터 맞아야 하는 백신을 안 맞았으니, 그런 걸 맞아야 할 거 같고 광견병주사를 놔 줄거예요. 백신은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고 한번 맞고, 30일쯤 다시 한번 맞아야 해요.
다 괜찮은 길냥이라면, 조금 적응이 되면 중성화 시켜주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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