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복지학과/아동복지학과 진로 잘 아시는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진로 조언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3-01-17 18:50:02

지인분 따님이 사회복지학과 전공중(1학년), 숙대 아동복지학과 편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다른 지인의 따님이 아동복지 전공을 하고 처음엔 광주에 있는 병원 근무(정확히 무슨업무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이후엔 장애인학교에서 놀이치료, 몇몇 수업을 지도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지금은 전공을 살리지 않는 취업자리 알아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막연히 생각하던 이상과 실제 현실에서 겪은 일과 괴리감이 크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 짧은 소견으로는 현재 사회복지학 전공을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입 공부를 하고 있지만 숙대 편입이 어려운 편이여서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사회복지학에서 아동복지학으로 전공을 바꾸는게 과연 현명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지인분도 따님을 설득 중이라고 하시는데, 좀 알아보고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회원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사회복지학이나 아동복지학을 전공하셨거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위 과의 각각 전망이 어떠한지, 졸업후 진로를 어느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지,

혹시 조언을 구할만한 단체라던지 82쿡 같은 사이트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지인께 전해드리겠습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IP : 222.106.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6:53 PM (14.46.xxx.49)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주위에서 뜯어말릴 일은 아닌것 같아요.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고.

  • 2.
    '13.1.17 7:00 PM (61.73.xxx.109)

    제 친구가 숙대 아동복지학과 나와서 석박사 따고 놀이치료사로 일하고 있어요 저도 관련분야 전공이라 조금 아는데 적성에만 맞으면 공부는 사회복지보다 즐거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옮기고 싶어하는건 전공때문이라기보다 학교를 높이고 싶어서 그러는건가요?
    사실 사회복지나 아동복지나 진로가 비전이 있거나 직업을 보장해주는것도 아니고 취업이 어려운 과들이라서 굳이 옮길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제 친구도 숙대에서 석박사까지 다 했지만 아동복지 전공한 사람들 심리학 전공자들이나 마찬가지로 학위도 여러개도 공부를 오래 해야 하고 그렇게 공부한것에 비해 보수가 좋거나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학부에서 시간을 오래 끄는 것보다는 학부 마치고 석박사를 하는게 더 진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구요

  • 3.
    '13.1.17 7:14 PM (61.73.xxx.109)

    아동복지학과가 사실 아동심리, 부모코치, 상담 쪽으로 나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혹이 되는, 너무 너무 재밌을 것 같은 과라서 과를 옮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
    숙대 아동복지학과 유명하기도 하고 부모코치로 유명하신 분도 있고 그래서 요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런 프로를 보면서 여학생들이 그런 진로를 많이 꿈꾸더라구요
    그런데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그런쪽으로 진로를 잡기 위해서는 석박사 학위등 학부 이상의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하니까 그런걸 생각해보라고 조언해주세요
    그런쪽은 학부만 나와서는 할 수 있는게 별로 없거든요

  • 4. 원글이
    '13.1.18 9:20 AM (222.106.xxx.110)

    네. 지인딸과 제가 좀 친해서(?) 지인이 조언 좀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제가 혹시라도 짧은 소견으로 잘못된 조언을 하게 될까봐
    전공자분들과 관련된 진로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께 여러 도움 부탁드립니다.

    윗분들 댓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진로에 대해서도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진로와 상관없는 일을 하는 분들을 많이 봐서 이쪽 진로도 전공살리기엔 보수가 많이 박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마저도 전공 살릴 일이 부족하다고 들었구요.

    여러 방향의 댓글들도 다 참고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08 송파구에서 좋은 정형외과 알려 주세요. 4 정형외과 2013/03/07 2,744
226007 이모팬 나이차이는? 6 궁금.. 2013/03/07 1,081
226006 연예인 자녀들은 대부분 다 사립초를 보내는군요 18 2013/03/07 8,345
226005 허벌 4일차 6 손님 2013/03/07 1,515
226004 집에서 하는 간단한 원두 로스팅법. 12 Deepfo.. 2013/03/07 12,904
226003 기우일까요..ㅜㅜ;;; +-x 2013/03/07 386
226002 국내 마구잡이 여행 1 blackd.. 2013/03/07 567
226001 케익 싸게 사고 싶은데... 2 케익 2013/03/07 857
226000 로드샵제품중에 건성에 좋은 스킨 추천좀 해주세요~ 7 스킨스킨스킨.. 2013/03/07 2,058
225999 기프트콘 추천 좀 해주세요~ 2 사촌여자조카.. 2013/03/07 729
225998 이박삼일여행 3 2013/03/07 641
225997 벨연구소 수백억 지원받고도 '특허등록 0'…이유 있었다 2 세우실 2013/03/07 774
225996 아파트 어린이집 윗층에 사는거 어떨까요? 8 .... 2013/03/07 3,483
225995 미용실에 안가니 머릿결이 좋아지네요 8 워너비 비단.. 2013/03/07 2,913
225994 직장인 슬럼프인가봐요 정신들게 한마디 해주세요 5 훌라 2013/03/07 905
225993 매일 포켓몬 150개 이름 읽어주게 생겼어요 ㅠㅠ 4 포켓몬 2013/03/07 728
225992 로젠택배 아저씨가 택배를 항상 경비실에 맡겨놓네요 6 ..... 2013/03/07 1,856
225991 가회동/삼청동 1 띠어리 2013/03/07 811
225990 월세 740만원이냐, 아니면 쾌적한 환경의 내집이냐... 11 고민.. 2013/03/07 3,642
225989 중 2아들 입냄새고민 7 사춘기맘 2013/03/07 1,755
225988 1년 묵은 시어버터 요즘 쓰는데 대박이네요.. 2 .. 2013/03/07 3,292
225987 결국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은 이거였군요 ㅋㅋ 8 .... 2013/03/07 4,172
225986 내일사울갈건데요..옷차림?? 6 궁금맘 2013/03/07 1,546
225985 딸래미가 알바비로 사준다는데요 5 장화형 안마.. 2013/03/07 881
225984 별 거 아니라도 요리의 맛이 달라지는 비법 있으신가요?(전 멸치.. 9 요리비법 2013/03/07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