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 원장의 에너지 저는 좋던데요^^

관심의 대상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3-01-17 18:05:47

이 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거 같아요.

저는 김미경 원장이  대체적으로 사고가 깨어있고 앞서가는 면, 패기, 에너지가

긍정적이어서 좋더라구요.

언니의 독설은 결혼관이나 몇 가지 점은 아리송하지만 사람이 백색인데 어떻게 다 내 생각과 같을 수 있을까요^^

비난도 관심의 대상이 되니까 있는 거구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수는 없지요.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것이 정상이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드림온 책은 읽을만했고 언니의 독설보다 훨씬 공감가고 와닿네요.

새로 하는 김미경 쇼도 볼만하구요. 중간 중간에 얘기해주는 인생의 팁(?) 같은 얘기도 현실적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 하나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IP : 125.142.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7 6:08 PM (115.86.xxx.35)

    가끔 티비에 나오는 강연들으면 웃으면서 듣곤합니다.

    심각하지 않게 긍정적으로 말씀 하시는거 좋아하거든요..

    근데 주부인 제가 듣고 있으면..

    일안하는 제가 빙딱같아보이기도하는 씁쓸한 기분도 들더군요...

  • 2. 처음에 전
    '13.1.17 6:20 PM (58.236.xxx.74)

    음대 나왔다고 해서 얕잡아 봤어요.
    회사 샐러리맨 생활도 짧게 하신 것 맞고요.
    근데, 시골출신, 피아노선생, 얕은 지적인 능력에서 시작해서
    열정엔진 하나만으로
    눈부시게 성장한 점이 놀라워요.
    자기만큼 독하지 못한 직원들 답답해 하는 점, 이런 건 저랑 맞지 않지만요.
    같이 성장하는 거에 포커스 맞추어서 계속 외연을 확장하시는 점도 좋고요.
    저 인문학 전공하고 책 많이 읽었는데 이분글 거의 거슬리지 않아요.
    상인의 현실감각이 존경스러울 뿐이예요.

  • 3. 저두
    '13.1.17 6:32 PM (211.36.xxx.127)

    저도 이분 괜찮아요.... 본받을점이 꽤 많더라구요... 그 열정과 진취적인 마인드는 정말 인정할수 밖에 없던데요...

  • 4. 웃음님
    '13.1.17 6:42 PM (58.236.xxx.74)

    자기계발서류를 워낙 좋아해서 그냥 편하게 많이 읽어요.
    좋은 얘기 백 번이 소용 없어요, 귀에 몇 가지라도 꽂혀서 실천하게 하는게 중요하죠.
    그분은 안주하고 있던 사람들을 박차고 일어나게 선동하는 힘이 있어요.
    지루한 현실을 견디게 하는 힘도 있고요.

  • 5.  
    '13.1.17 6:42 PM (1.233.xxx.254)

    짜깁기도 안 되죠.
    그분 강의는 연수입 1억 이상되는 가정에만 거의 해당되는 거에요.
    미혼이고 직장 다니는 저도 그분 강의 들으면 웃기는 거 많아요.
    회사 샐러리맨 생활 거의 안 해서
    여직원들이 회사에서 겪는 어려움 거의 모르고 그냥 이상주의적 강의만 해요.

    그분 데려다가 남자들 승진 턱턱하고 여직원들 승진 턱턱 막히는 회사에
    딱 10년만 굴려보고 싶어요.
    성희롱에 대처하다 회사 사직하게 되는 상황 어떻게 극복하는지.
    임신해서 육아휴직 쓰려고 하니 한직으로 몰아내는 회사 어떻게 극복하는지.
    자기가 상사인데 한 사무실에서 임신한 여직원 3명이 나타나면 어떻게 극복하는지.

    ..... 그분은 그냥 이상주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거구요.
    둘이 합쳐 연수입 1억 이상되시면 그분 말씀대로 사셔도 되요.

    제가 회사생활 15년이 넘는데........ 그분 강의 들으면 그러려니 해요.
    오래 안 된 신입여직원들은 우와 우와 하겠지만요.

  • 6. ^^
    '13.1.17 6:54 PM (175.199.xxx.61)

    저도 좋아해요. 채널 돌리다가 김미경씨 나오면 보게 되더라구요.
    강의 보면 자극받고,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구요.
    작년에 좀 나태했는데 올해는 좀 추슬러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다짐했어요.
    물론 강의가 100% 다 공감 되는건 아니지만말이죠. ^^

  • 7. @@
    '13.1.17 7:05 PM (175.223.xxx.145)

    개그맨 본다 생각하고 들어요. 책은 두루두루 평이합니다.
    정덕희 같은 쓰레기보다 똑똑하고 백번 나아요. 일단 재미있어요.

  • 8. ^^
    '13.1.17 9:30 PM (114.206.xxx.117)

    책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 9. 이런
    '13.1.18 9:09 AM (14.50.xxx.131)

    스타 강사는 윗님 말ㅆㅁ대로
    정해진 레파토리로 울궈 먹죠.
    방송인들 중에 기업체에 강연 나가시는 분들도 그렇고.
    처음에야 신선하지만
    그사람 강의를 두세번 접하면 그얘기가 그얘기
    다른곳에서도 그얘기인건 사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677 컴에관한 급 질문- 인터넷팝업창이 이상해요 3 궁금 2013/02/25 1,046
223676 허리 아픈데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15 ... 2013/02/25 4,318
223675 이 소재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창작이란 게 무엇인지.... 8 시나리오 2013/02/25 1,465
223674 지금 힐링캠프 김성령씨 우와 2013/02/25 3,050
223673 결혼을 염두해둔 사람과 원거리 12 ㄱㄴㅁ 2013/02/25 2,255
223672 진상들이 왜 이리 많나요 8 콜센터 상담.. 2013/02/25 3,205
223671 자식이 미울때... 3 ... 2013/02/25 4,143
223670 카드결제일이 오늘인데 내일 결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3 카드 2013/02/25 2,037
223669 직장맘 유치원생학원돌리기 9 학원멘붕 2013/02/25 2,075
223668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게이또라는 그릇세트... 8 그릇 2013/02/25 4,666
223667 "저는 오늘로...대통령직을 사임합니다&.. 4 보고싶다 2013/02/25 962
223666 싸이 오늘 어땠나 검색해봤어요..ㅎㅎㅎ 4 ㅋㅋㅋ 2013/02/25 3,156
223665 현금 증여시 얼마부터 세금을 내야하나요? 6 궁금 2013/02/25 7,573
223664 앵무새 도움주셔요^^ 1 정보좀;; 2013/02/25 592
223663 나의 면역력 이야기... 조언구합니다.. 1 건강하자. .. 2013/02/25 1,080
223662 사회 선배님들 이력서 /면접용 블라우스 추천해주세요^*^ 2 러블리 2013/02/25 1,106
223661 태종대안 짬뽕집 괜찮나요? 4 부산 2013/02/25 850
223660 병원의 실수 어디까지이해하나요 이씨 2013/02/25 655
223659 양키캔들 때문에 두통이 10 ... 2013/02/25 7,468
223658 초등5학년 아이들 요즘 어떤책 읽고있나요 3 .. 2013/02/25 1,001
223657 이게.. 뭔가요? 1 베이킹 2013/02/25 729
223656 에버그린 모바일 쓰시는분께 질문 좀.. 5 통신사 2013/02/25 596
223655 커피캡슐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2 에스프레소 2013/02/25 1,016
223654 무식이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8 전에는 2013/02/25 2,612
223653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 (좋은 사람들도 많만) 6 샤를롯뜨 2013/02/25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