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마음 없다면서 게시판에 돈 빌려줬다는 글은 왜 쓰는 것일까요??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다는 자랑??
말만 발려준 거지
그 쪽 형편 고려 해서 준 셈 치는 쿨 한 거 자랑??
그럼 글 자체를 그렇게 쓰던지
그렇지 않아도 뒤숭숭한 분위기에
빌려줬는데 못 받고 있다는 글은 왜 쓰는 걸까요???갸웃
1. ...
'13.1.17 6:05 PM (39.116.xxx.12)나 이렇게 착해~~라는 자랑??
2. ..
'13.1.17 6:06 PM (121.138.xxx.225)1 나그정도로 여유있어
2 나그정도로 쿨해
호구를호구라 하지말라니3. ㅇㅇ
'13.1.17 6:06 PM (223.62.xxx.214)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뭘 그렇게 삐딱하게 받으세요?
그나저나
글쓸때마다 갸웃갸웃 거리는 새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전 이 단어 볼 때마다 왜 이리 닭살이 돋노~4. 아.
'13.1.17 6:06 PM (175.206.xxx.42)전데요. 못받을거 알고 줬긴 한데
그래도 받았음 좋겠다는
쿨하지 못한 제 마음이죠. ㅠㅠ
글은 지울게요 ㅎ5. ㅎㅎ
'13.1.17 6:09 PM (125.142.xxx.233)사람들이 내색을 안해도 돈에 얼마나 민감한데요~
6. ..
'13.1.17 6:13 PM (110.14.xxx.164)속풀이라도 하는거죠
7. 원글
'13.1.17 6:17 PM (182.209.xxx.42)저도 최근의 이 열풍(?)을 보면서 느낀건데요
나만 이렇게 돈 문제에 민감하지 않다는 동질감이라고나 할까요?
소나타 그 분, 조카 양육 문제
유치원 지인, 3개월 70 등등
결국 다 따지고 보면 돈 문제 ^^;;;
어떻게 보면 가장 첨예하고 직접적인
우리 삶의 단편인지도 모르겠어요8. 살다보면
'13.1.17 6:22 PM (58.236.xxx.74)그 돈 잃고 그냥 관계 끊는게 이익인 경우도 있다니까요.
그렇게 쓰면서 각자 객관화 하면 되는 거죠.
저는 저의 무른 면 다시 반성해보고 좋던데요.9. ...
'13.1.17 6:22 PM (180.64.xxx.62)최근의 글들을 보며 한가지 느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구나.
호구바이러스라고 우스개도 했지만
일련의 글들을 보니 정신 꽉 붙잡고 살아야겠어요.
나만 손해보면 그만이다가 아니라 나 때문에 주변에서 홧병 걸리는구나를
아주 절실하게 알았어요.10. 나무
'13.1.17 7:12 PM (220.85.xxx.38)이게 돈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람의 존중과 관련된 문제라고 봅니다
언니를 예비며느리를 올케를 이웃 유치원 엄마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생계형으로 그 돈 없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는 인간 존중이고 뭐고 없겠죠
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못 받은 것에 화를 내고 흥분하는지 아십니까
글을 보면 빌려준 사람이나 빌려간 사람이나 그 돈 없다고 어떻게 되는 사람 아닌 거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려준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거, 무시하고 있다는 거, 그건 알겠어서 흥분들을 하는 겁니다.11. 으흐
'13.1.17 7:18 PM (58.236.xxx.74)푼돈을 사람보다 우위에 두는 그 속물성이 싫은 거죠.
윗님말씀대로 돈 떼먹는 사람이 그 돈 없어 당장 거리에 나가는 경우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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