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에서..청와대 들어가면 친정 들어간 것 같을거라느니..

zzz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3-01-17 17:58:56

목욕하고 탈의실에서 옷입고 나오려는데

뉴스를 보던 막 육십을 넘긴 듯한 노인과

사우나 청소하는 분과 음료수 파시는 두 분 (오십대 말쯤?)

 

당선되고 국립묘지 갔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났을까..

국민들도 감격해서 눈물이 났는데 본인은 오죽했을라나..(누가 눈물이?? 내가 눈물이?? 왜??)

청와대에 들어가면 친정 온 것 같을 거라나..

이인제도 특사되더니 누구도 특사됐네..

 

걍 흘려버리고 나오려다가..

그중 한 사람이 아는 사람이 문재인를 지지했는데

지금은 찍소리도 못 한다느니..어쩌고 하고..

그 사람 고소해 죽겠다느니..그러기에

참지 못 하고 한소리 했네요.

 

부끄러운줄 아셔야죠..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됐는데

뭐가 그렇게 좋으시냐고..외국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난리가 아니라고..앞으로 살기 더 힘드실 겁니다..하고 나왔네요.

 

아, 짜증나..-.-

 

저도 올해 갓 쉰이 됐지만..정말 무식하면 용감한 것인지 뭔지..-.-

IP : 115.13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은
    '13.1.17 6:00 PM (118.36.xxx.84)

    절대로 안 바뀌어요....
    아무리 말해도...ㅠㅠ

    앞으로 한 30년 지나면 좀 달라지려나요?

  • 2. 와~
    '13.1.17 6:04 PM (110.10.xxx.194)

    님 용감하시네요, 짝! 짝! 짝!

  • 3. 그들은
    '13.1.17 6:06 PM (118.36.xxx.84)

    저도 님에게 용기박수..짝짝짝!!!!!!!!!!

  • 4. 제가
    '13.1.17 6:08 PM (222.237.xxx.46)

    님 제속이 다시원 하네요.짝짝작

  • 5. 화이팅!!!
    '13.1.17 6:11 PM (115.86.xxx.35)

    장하십니다..감동..흐흑...

  • 6. ...
    '13.1.17 6:11 PM (58.143.xxx.159)

    거기
    울동네 사우나 ?

    분위기가 딱이네.

    난 얼마전

    ㅂ ㄱ ㄴ 미치 ㄴ녀 ㄴ 또 라이 했다우
    바로 거기서 내가 미치 ㄴ ㄴ 또라이 됐다우

    증말 미처버리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 7. ......
    '13.1.17 6:48 PM (220.86.xxx.221)

    오늘 아침 우리집 고딩 아들 문재인님 헌정 광고 나온 신문(한겨레) 추리고 있는데 갑자기 빵스티커를 떡 붙이려고 해서 뭐야! 했더니 ㅂ ㄱ ㅎ 꼴보기 싫다고 하며 얼굴에 빵 스티커를 붙이더만요.고딩들도 알만한 애들도 다 아는거 노인네들만 감격에 겨워서...

  • 8. 큰일
    '13.1.17 7:51 PM (50.39.xxx.104)

    이렇게 대놓고
    대통령당선인에게 욕을 하니
    나라가 걱정스럽네...
    본인들은 얼마나 훌륭하신지 본인이 알겠지... 쯧쯧

  • 9. 큰언니야
    '13.1.17 8:14 PM (58.6.xxx.61)

    50.39님 ^^

    왜 대통령 당선인한테 욕하는 것과 나라 걱정하는 것이 같은 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오히려,

    대통령한테 잘 못 하고 있는 다는 것을 말 못하는 것이 바보죠....

    국가 = 대통령이라는 멍텅구리 사고관을 갖고 계시는 지 않으시게죠??

  • 10. 어디
    '13.1.17 10:40 PM (223.62.xxx.198)

    윗님 사고관이 훌륭하다고
    다른사람 사고관을
    멍텅구리라니
    댁 끼 이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68 5년전에 산 다이아 팔땐 얼마에??? 3 다이아 2013/01/17 2,310
208867 보고싶다-짜증이 확 나네요 22 드라마 2013/01/17 4,185
208866 조카가 어찌하면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120 이런경우~ 2013/01/17 15,569
208865 콩나물밥이 남았어요...내일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하면 좋아요? 5 콩나물밥 2013/01/17 3,912
208864 연말정산 소득공제 3 ........ 2013/01/17 912
208863 신대방역 근처 살기 어떤가요? 1 신대방 2013/01/17 1,788
208862 남자들은 참 영리? 영악한거 같아요 13 아야야 2013/01/17 6,633
208861 정말 한글이 힘든 아이가 있나요 3 힘듬 2013/01/17 1,074
208860 대출 상환하는 방법 좀 여쭈어요. 2 현명하게 2013/01/17 921
208859 오늘 국회수개표 논란 정리 17 참맛 2013/01/17 2,022
208858 채식만 하는 아이 키우시는 분 5 조언바람 2013/01/17 1,459
208857 ㅋㅋㅋ 한창일때 모습이네요..끝까지보세요 누가누가 나오는지 2 우연히찾은 .. 2013/01/17 1,432
208856 5.6학년이나 중학생들학교서 뜀틀하나요 4 요즘 2013/01/17 682
208855 드라마 보고싶다 막방 인데 ㅠㅠ 1 유천팬 2013/01/17 993
208854 거실에 중간사이즈 카페트 두 개 깔면 이상할까요..? 카페트고민 2013/01/17 675
208853 떡집 아침일찍 열까요? 3 고양시민 2013/01/17 1,909
208852 다들 사용하고있는지요? (핸드폰) 5 정혜정 2013/01/17 1,015
208851 4인가족 김장 50 포기 하면 엄청나게 많은건가요? 13 ........ 2013/01/17 7,790
208850 저는 절대미각인 척하는 시월드가 싫어요.. 36 밥만 먹었으.. 2013/01/17 8,051
208849 호감잇으면 어떻게든 연결되나요? 1 미미 2013/01/17 1,651
208848 다른 사람의 기쁨이 자기의 기쁨이라는 딸 4 걱정이다 2013/01/17 864
208847 제가 속 좁은 행동을 했어요. 8 회사동료 2013/01/17 2,360
208846 저는 큰돈 빌려주고 푼돈받고 있어요 5 진작에 알았.. 2013/01/17 2,095
208845 저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5 추억 2013/01/17 1,713
208844 전세 들어오기로 한 날짜에 미납일경우 3 전세금 2013/01/1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