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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에서..청와대 들어가면 친정 들어간 것 같을거라느니..

zzz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3-01-17 17:58:56

목욕하고 탈의실에서 옷입고 나오려는데

뉴스를 보던 막 육십을 넘긴 듯한 노인과

사우나 청소하는 분과 음료수 파시는 두 분 (오십대 말쯤?)

 

당선되고 국립묘지 갔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났을까..

국민들도 감격해서 눈물이 났는데 본인은 오죽했을라나..(누가 눈물이?? 내가 눈물이?? 왜??)

청와대에 들어가면 친정 온 것 같을 거라나..

이인제도 특사되더니 누구도 특사됐네..

 

걍 흘려버리고 나오려다가..

그중 한 사람이 아는 사람이 문재인를 지지했는데

지금은 찍소리도 못 한다느니..어쩌고 하고..

그 사람 고소해 죽겠다느니..그러기에

참지 못 하고 한소리 했네요.

 

부끄러운줄 아셔야죠..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됐는데

뭐가 그렇게 좋으시냐고..외국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난리가 아니라고..앞으로 살기 더 힘드실 겁니다..하고 나왔네요.

 

아, 짜증나..-.-

 

저도 올해 갓 쉰이 됐지만..정말 무식하면 용감한 것인지 뭔지..-.-

IP : 115.13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은
    '13.1.17 6:00 PM (118.36.xxx.84)

    절대로 안 바뀌어요....
    아무리 말해도...ㅠㅠ

    앞으로 한 30년 지나면 좀 달라지려나요?

  • 2. 와~
    '13.1.17 6:04 PM (110.10.xxx.194)

    님 용감하시네요, 짝! 짝! 짝!

  • 3. 그들은
    '13.1.17 6:06 PM (118.36.xxx.84)

    저도 님에게 용기박수..짝짝짝!!!!!!!!!!

  • 4. 제가
    '13.1.17 6:08 PM (222.237.xxx.46)

    님 제속이 다시원 하네요.짝짝작

  • 5. 화이팅!!!
    '13.1.17 6:11 PM (115.86.xxx.35)

    장하십니다..감동..흐흑...

  • 6. ...
    '13.1.17 6:11 PM (58.143.xxx.159)

    거기
    울동네 사우나 ?

    분위기가 딱이네.

    난 얼마전

    ㅂ ㄱ ㄴ 미치 ㄴ녀 ㄴ 또 라이 했다우
    바로 거기서 내가 미치 ㄴ ㄴ 또라이 됐다우

    증말 미처버리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 7. ......
    '13.1.17 6:48 PM (220.86.xxx.221)

    오늘 아침 우리집 고딩 아들 문재인님 헌정 광고 나온 신문(한겨레) 추리고 있는데 갑자기 빵스티커를 떡 붙이려고 해서 뭐야! 했더니 ㅂ ㄱ ㅎ 꼴보기 싫다고 하며 얼굴에 빵 스티커를 붙이더만요.고딩들도 알만한 애들도 다 아는거 노인네들만 감격에 겨워서...

  • 8. 큰일
    '13.1.17 7:51 PM (50.39.xxx.104)

    이렇게 대놓고
    대통령당선인에게 욕을 하니
    나라가 걱정스럽네...
    본인들은 얼마나 훌륭하신지 본인이 알겠지... 쯧쯧

  • 9. 큰언니야
    '13.1.17 8:14 PM (58.6.xxx.61)

    50.39님 ^^

    왜 대통령 당선인한테 욕하는 것과 나라 걱정하는 것이 같은 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오히려,

    대통령한테 잘 못 하고 있는 다는 것을 말 못하는 것이 바보죠....

    국가 = 대통령이라는 멍텅구리 사고관을 갖고 계시는 지 않으시게죠??

  • 10. 어디
    '13.1.17 10:40 PM (223.62.xxx.198)

    윗님 사고관이 훌륭하다고
    다른사람 사고관을
    멍텅구리라니
    댁 끼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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