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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오지랍인지....

객관적으로 조회수 : 11,478
작성일 : 2013-01-17 17:38:35

직원 한명이 점심에 죽을 먹고 아파서 퇴근했습니다.

 

혼자 살고...먹는거 해줄 사람이 없어서 퇴근하면서 집 근처라 죽사다 주고 문앞에 두고 문자해주면

 

이상 할까요??

 

괜한 오해 살라나...싶기도 한데...나름 동료라...챙겨주고 싶은 맘도 많이 있거든요...

 

 

IP : 118.33.xxx.21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5:40 PM (59.10.xxx.139)

    남자에요? 호감있어서 표현하고 싶으면 하시구요
    그런거 아닌데 오해사기 싫다면 오해받을 행동 하지 마세요

  • 2. ㅇㅇㅇ
    '13.1.17 5:40 PM (171.161.xxx.54)

    원글님이 여자고 그 직원도 여직원이라 둘이 호칭이 누구과장님 아니고 언니 뭐뭐했어? 하는 사이면 오케이.
    근데 원글님과 그 직원이 성별이 다르다 하면 진심 이상해 보일수 있어요.

  • 3. ^^
    '13.1.17 5:40 PM (123.142.xxx.251)

    그런게 왜 오지랖이예요..
    배려죠..아픈사람생각해주는..해주세요
    혼자살면 아플때 젤 힘들잖아요..동료인데...

  • 4. 세종대왕
    '13.1.17 5:41 PM (211.234.xxx.2)

    오지랍(x)
    오지랖(ㅇ)

  • 5. 동성 동료면
    '13.1.17 5:42 PM (220.119.xxx.40)

    괜찮을듯하고..직책이 다르거나 남녀사이면 괜한 오해사기 쉬울듯해요

  • 6. ㅇㅇㅇ
    '13.1.17 5:42 PM (171.161.xxx.54)

    저같은 경우에는 아플땐 혼자 있고 싶고 죽 받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하는 것도 피곤하고 특히 직장사람이 저한테 말 안하고 저희 집 앞에 오는건 더 그래요.
    혼자 사는 미혼이면 남친이나 여친이라도 와있으면 얼마나 곤란하나요.

  • 7.
    '13.1.17 5:43 PM (125.152.xxx.95)

    원글님 닉네임대로 객관적으로 이상해 보여요.

    괜한 오해를 사더라두
    그 분이 몸이 아플때 괜한 점수 따시고 싶으면 감행하시구요
    근데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이런 상황 자주나오죠)
    전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은 감안하세요.

  • 8. 평소에도
    '13.1.17 5:43 PM (112.171.xxx.142)

    서로 챙겨주는 사이가 아니었으면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9. 객관적으로
    '13.1.17 5:43 PM (118.33.xxx.214)

    오지랖인줄 알았는데 세종대왕님 죄송해요...ㅋㅋ

    이성이예요...동료라 안타까운 마음이 제일 큰데..이상하다면 접을 랍니다...ㅋㅋ

    혼자 밥 먹을게 없을듯하여....울 회사근처는 죽집이 있는데 그근처는 없거든요..저도 그근처...집이..ㅋㅋ

    다 아는 상황이라....

  • 10.
    '13.1.17 5:44 PM (175.223.xxx.49)

    먹고싶으면 죽배달시킬겁니다
    요즘 다 됩니다

  • 11. 친하면 해줘도 돼요
    '13.1.17 5:46 PM (110.32.xxx.173)

    근데 그사람이 님에게 확 연정을 품게 될 수도 있어요.
    혼자 사는 사람들, 아플때 돌봐 준 사람 사랑하게 되기 쉽습니다.

  • 12. 이성이면
    '13.1.17 5:46 PM (61.73.xxx.109)

    내게 호감이 있다고 오해할거에요 안그랬다고 해도 친구나 82게시판에 쓰면 그 남자가 마음이 있네!!!! 라고 댓글 달게 될걸요 ㅎㅎ

  • 13. ...
    '13.1.17 5:47 PM (180.64.xxx.62)

    이성이라면 좀...
    사람 마음이 다 내마음 같지는 않더라구요.
    정 서운하면 퇴근길에 죽 좀 사다드릴까요?라고 문자로 물어보세요.

  • 14. 아이고
    '13.1.17 5:47 PM (183.102.xxx.44)

    맘이있으니 이런생각하는거잖아요 ㅎ
    남직원이면 죽을? 절대 아니죠?
    애딸린 아줌마한테도 안그럴테고..
    안타까운건 핑계고 실천하면 맘들키는거에요 ㅎ

  • 15. 오해살행동은
    '13.1.17 5:48 PM (81.151.xxx.239)

    애초부터 안하시는게..^^

  • 16. 에휴..
    '13.1.17 5:52 PM (203.233.xxx.130)

    별로요..
    동성이건 이성이건 그냥 직장동료면 정말 내일 다음날 살펴봐주세요..

  • 17. ^^
    '13.1.17 5:53 PM (115.126.xxx.100)

    아무래도 원글님이 알게모르게 그분께 호감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실시!합니다잉~ㅎ

  • 18. 노노
    '13.1.17 5:54 PM (171.161.xxx.54)

    호감이 있어도 이건 넘 돌직구예요.
    호감 표현은 컨디션 좋을때 샬랄라 기분좋게 합시다잉~ 집 앞에 찾아오는건 사귀고 나서 하는 거입니다.

  • 19. 먹고 싶으면
    '13.1.17 5:57 PM (175.198.xxx.154)

    죽배달 시킬겁니다 222222222222

  • 20. ㅎㅎ
    '13.1.17 6:01 PM (14.63.xxx.22)

    남자면 나한테 마음있구나, 근데 넘 들이대네? 할것이고
    여자면 나한테 돌빌리려 그러나? 할 거예요.

  • 21. ㅎㅎ
    '13.1.17 6:01 PM (14.63.xxx.22)

    돈...ㅎ

  • 22. NO
    '13.1.17 6:02 PM (58.150.xxx.54)

    퇴근하면서 저녁에 먹을 죽 포장해갔을겁니다..
    저는 그러거등요..

  • 23. ..
    '13.1.17 6:05 PM (122.32.xxx.183)

    다정도 병 이라는 말있어요.
    마음은 알겠으나...

  • 24. 윽...
    '13.1.17 6:09 PM (121.184.xxx.219)

    회사 사람이 퇴근 후 집앞까지 와서 죽을 전해준다고라?
    본인한테 사심이 있어서 그런다고 생각할 듯.

  • 25. ....
    '13.1.17 6:09 PM (14.46.xxx.49)

    죽 지가 알아 사 먹겠죠.배달음식이라도 먹거나 ..입장바꿔 저라면 싫을듯..뭐야 왜 이런 부담을 주는거야 어쩌라고...

  • 26. ...
    '13.1.17 6:13 PM (219.249.xxx.189)

    육지랖...
    정말 아프고 힘들면 친구한테 연락하겠죠 -_-

  • 27. ......
    '13.1.17 6:15 PM (119.197.xxx.6)

    차라리 내일 점심 때, 그 직원이랑 같이 죽 먹으러 가자고 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 28. 다 떠나서
    '13.1.17 6:37 PM (175.214.xxx.59)

    적당한 선이 필요해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시댁이든, 친정이든간에
    잘해주면 처음에 고마워했다가 나중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안해주면 서운하다 생각해요.
    직장동료끼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아침에 괜찮냐, 점심 사줄께~하는 편이 적당해보여요.

  • 29. 혼자아프면서못먹을까걱정이면연정이죠.
    '13.1.17 6:44 PM (203.247.xxx.20)

    직장 동료로서... 이건 그냥 핑계를 찾아 붙이고 싶어 그런 거고,
    한 번 사귀어 볼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대 같은데요?
    그런 마음이면 죽 문 앞에 놓고 문자 보내고 와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감동적인 스타트가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기도 하잖아요^^

  • 30. ^^;;
    '13.1.17 6:56 PM (175.199.xxx.61)

    이성이라면 삼가하시는것이...
    이쪽에서는 안되보이고 해서 선심 베푸는거지만 받아들이는 쪽에서 다르게 생각합니다.

  • 31. 뿡뿡순
    '13.1.17 8:35 PM (61.75.xxx.7)

    부담스러울듯, 그 분이 님께 호감이없는한

  • 32. 상대방에게 호감이 없다면
    '13.1.18 5:15 AM (125.176.xxx.188)

    하지마시길..남자들 이런거 오해합니다.

  • 33. 다정도
    '13.1.18 7:33 AM (121.162.xxx.132)

    병이라는 말이 있어요...22222

    님이 평소에 호감을 품고 있었다면 호감의 제스추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그야말로 오지랖입니다. ^^;

  • 34. 집 까지는 좀.
    '13.1.18 10:49 AM (175.210.xxx.26)

    전 혼자사는 노총각 과장
    집에서 음식 해서 많이 남으면 한그릇씩 퍼다줘요
    김치 팥죽 같은거.

    회사 사람들이 그 과장한테 반찬 같은거 종종 갖다 줘서 이상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하지만
    집까지는 오바인듯 싶어요~

  • 35. 오묘하네요.
    '13.1.18 12:18 PM (112.214.xxx.248)

    혼자사는 그분 집까지 아신다면
    도대체 어떤 관곈가요. 갑자기 소설이 써지네요.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속끓이지 말고 한번 들이대세요. 잘될 수도 있잖아요.

  • 36. 처녀 총각이라면
    '13.1.18 12:53 PM (211.114.xxx.79)

    괜찮지만 아니라면 접으시는게...

    확실히 이상해 보여요.

  • 37. ....
    '13.1.18 4:44 PM (222.117.xxx.4)

    나이 어린 이성이라면.. 괜찮을것같네요..
    누나 같다는 느낌이 들꺼에요..

  • 38. 노노노
    '13.1.18 5:29 PM (112.153.xxx.24)

    배 나무 밑에선 갓 끈을 고쳐쓰는게 아니랍니다..

  • 39. 노노노
    '13.1.18 5:30 PM (112.153.xxx.24)

    님이 좋아하시는 분이라 하더라도 챙겨 주시는건 회사에 출근하셨을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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