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몰랐네요. 아줌마들왜그러는지.
아줌마들은 대체로 왜 꾸미지않는걸까?
30대중반 저 아줌마 이제야 알았네요.
이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도
이쁘게 봐줄 대상도
이쁘고자 하는 본인 욕심도
이뻐야만 하는 목표도
이쁘게 하고 갈 곳도 없다는 것 을요
그럼 또 너만그래 하시겠죠.
맞아요 저만 그런가봐요.
이쁜옷 입고 이쁘게 화장하고 헬스장만 왔다갔다
재미 읎네요 ㅋ
1. ㅋ
'13.1.17 4:30 PM (223.62.xxx.14)저도 그래요. 딱히 꾸밀 이유를 못 찾겠어요.
그냥 편하게 입고 다니고 화장도 안하고.
그래도 딱히 불편한것도 없고. 뭐 그래요.2. ......
'13.1.17 4:33 PM (180.224.xxx.55)그래도 남편만은.. 그댁 아줌마를 이쁘게 봐주지 않나요?
3. ..
'13.1.17 4:41 PM (110.14.xxx.164)꾸미려면 돈도 들지요
4. 원글이
'13.1.17 4:42 PM (211.234.xxx.2)꾸민다고
이쁘게 봐 주는 것도 아니요
시시하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닌 그냥 사람,아내,아이엄마
로만보더라고요5. 후하
'13.1.17 4:44 PM (1.177.xxx.33)꾸미는데 돈이 드는것..ㅋㅋ 정확.
솔직히 더 정확하게 말해서 그 돈이 아깝다 생각해서 안꾸밈.
효율적이지 못하닷 생각하는거죠.
아가씨때 꾸미는건 효율적인거지만요.6. 참
'13.1.17 5:02 PM (211.234.xxx.2)말 꼬아서 해석하시네요.
1.234 님7. 1.234
'13.1.17 5:08 PM (39.7.xxx.120)여자라면 이성을 설레게할 목적말고도 자기만족차원에서도 예쁘게 꾸미고싶고 보이고싶은 마음이 있는거고 원글님은 이제 그럴 욕구도 대상도 사라졌다는게 좀 허무? 하다는 차원에서 글을 올리신건데..아직 미혼인 저도 참 이해가 가는 마음인데 어쩌면 저리 꼬이셨을까요?
8. ==
'13.1.17 5:54 PM (92.75.xxx.209)당연하죠..남편앞에서 꾸미는 거랑 미혼때랑 100% 같을 순 없으니까요.
저도 결혼 1년때까지도 항상 정갈한 모습만 보였는데 이게 생활을 같이 하니 파자마 입은 모습, 머리 부시시한 것 등..꾀죄죄한 모습까지 안 보여줄 수 없음.
아가씨때랑 똑같은 돈을 들여 꾸미지는 못해요. 어떻게 보면 더 꾸며야 하는데 ㅎ9. 1.234님
'13.1.17 5:55 PM (211.234.xxx.2)댓글에서는 왜곡된 확대해석의 `조롱`
을 보았네요.
츠암나,진짜사람살아온대로느낀다더니...10. 맞아요
'13.1.17 6:39 PM (112.154.xxx.233)적당히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만 꾸며요. 신경쓸일 너무 많아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요
11. 40중반 아짐
'13.1.17 7:51 PM (121.162.xxx.6)전 그래도 30대까지 아니 40초반까지 멋내고 다녔어요
키도 크고 66사이즈 얼굴도 서구적이라는 말 들을 정도..
그런데 40중반즈음되고부터는 얼굴선 무너지고 머리숱이 확 줄어드니
외모에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꾸미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네요ㅠㅠ
얼굴선 당겨주는 수술 받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머니가 없네요12. 방학싫어.
'13.1.17 8:29 PM (203.226.xxx.147)저도 이쁘게 화장하고 신경써서 옷입고 헬스장만 매일다녀요 ㅎㅎ 근데 이렇게 매일 아침에 화장도 하고 신경써서 옷도 입는게 나쁘지 않아요.제가ㅈ거울보고 지나가다 유리에 비친 모습도 보면서 기분이 좋아져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8319 | 스타벅스.. 맛있나요? 15 | 궁금 | 2013/04/05 | 2,648 |
238318 | 부모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10 | 딸 | 2013/04/05 | 3,255 |
238317 | 오늘 저녁 뭐 드셨어요? 30 | 우동 | 2013/04/05 | 2,347 |
238316 | 미장원말고 헤어샵 팁은요? 4 | 삼백년만에 .. | 2013/04/05 | 1,557 |
238315 | 애견미용 얼굴만 하면 얼마정도 하나요 8 | .. | 2013/04/05 | 1,708 |
238314 | 쿡앤락님 무생채 레시피 가지고 계시나요? 4 | 총총 | 2013/04/05 | 1,786 |
238313 | 올레 가려구요‥ 1 | 봄바람 | 2013/04/05 | 470 |
238312 | 이정도먹으면 폭식인가요.. 17 | 어렵네요ㅠㅠ.. | 2013/04/05 | 2,433 |
238311 | 초등아이들 어디까지가 장난이고 폭력일까요? 26 | 고민맘 | 2013/04/05 | 3,313 |
238310 | 오늘 먼지농도 높네요 10 | 어리수리 | 2013/04/05 | 1,553 |
238309 | 남편이 혼자 bar에서 술마신다면? 19 | 화나요 | 2013/04/05 | 7,922 |
238308 | 오늘 같은 먼지 뒤집어 쓴 날씨는 첨 봐요. 8 | ㅇㅇ | 2013/04/05 | 1,827 |
238307 |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때문에...ㅠㅠ 3 | 자꾸만 스트.. | 2013/04/05 | 1,330 |
238306 | 홈쇼핑에서 토마토를 샀는데 5 | 토마토 | 2013/04/05 | 1,572 |
238305 | 구두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하나 골라주세요~^^ | ywyoun.. | 2013/04/05 | 762 |
238304 | 제시어머니 얘기입니다. 16 | 청개구리 | 2013/04/05 | 4,564 |
238303 | 국민학교 나온 분들 19 | ... | 2013/04/05 | 2,880 |
238302 | 이런경우도 증여세를 내나요 4 | 어쩌지요 | 2013/04/05 | 1,536 |
238301 | 음식점에서 주는 밥이 왜이리 맛있을까요? 1 | 음식점 | 2013/04/05 | 796 |
238300 | 자연의 벗 화장품 오래 쓰신 분... 5 | 궁금 | 2013/04/05 | 1,439 |
238299 | 일기 어디에써야 보관도 쉽고 저만 볼수있을까요? 1 | 단상들 | 2013/04/05 | 917 |
238298 | 19) 남편이랑 냉전중이라 하고 싶진 않은데.. 13 | 그게참.. | 2013/04/05 | 7,717 |
238297 | 수학진도..이게 맞는건지... 5 | 수학과외 | 2013/04/05 | 1,149 |
238296 | 요즘 여대생들은 태권도 유단자인 사람의 비율이 어느정도 될까요?.. | 태권도선수 | 2013/04/05 | 618 |
238295 | 코스트코에 남자 잠옷 바지 5 | ... | 2013/04/05 | 1,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