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몰랐네요. 아줌마들왜그러는지.

아줌마 조회수 : 4,223
작성일 : 2013-01-17 16:22:18
어렸을 땐 몰랐어요.
아줌마들은 대체로 왜 꾸미지않는걸까?
30대중반 저 아줌마 이제야 알았네요.

이쁘게 보이고 싶은 욕구도
이쁘게 봐줄 대상도
이쁘고자 하는 본인 욕심도
이뻐야만 하는 목표도
이쁘게 하고 갈 곳도 없다는 것 을요

그럼 또 너만그래 하시겠죠.
맞아요 저만 그런가봐요.
이쁜옷 입고 이쁘게 화장하고 헬스장만 왔다갔다
재미 읎네요 ㅋ
IP : 211.234.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7 4:30 PM (223.62.xxx.14)

    저도 그래요. 딱히 꾸밀 이유를 못 찾겠어요.
    그냥 편하게 입고 다니고 화장도 안하고.
    그래도 딱히 불편한것도 없고. 뭐 그래요.

  • 2. ......
    '13.1.17 4:33 PM (180.224.xxx.55)

    그래도 남편만은.. 그댁 아줌마를 이쁘게 봐주지 않나요?

  • 3. ..
    '13.1.17 4:41 PM (110.14.xxx.164)

    꾸미려면 돈도 들지요

  • 4. 원글이
    '13.1.17 4:42 PM (211.234.xxx.2)

    꾸민다고
    이쁘게 봐 주는 것도 아니요
    시시하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닌 그냥 사람,아내,아이엄마
    로만보더라고요

  • 5. 후하
    '13.1.17 4:44 PM (1.177.xxx.33)

    꾸미는데 돈이 드는것..ㅋㅋ 정확.
    솔직히 더 정확하게 말해서 그 돈이 아깝다 생각해서 안꾸밈.
    효율적이지 못하닷 생각하는거죠.
    아가씨때 꾸미는건 효율적인거지만요.

  • 6.
    '13.1.17 5:02 PM (211.234.xxx.2)

    말 꼬아서 해석하시네요.
    1.234 님

  • 7. 1.234
    '13.1.17 5:08 PM (39.7.xxx.120)

    여자라면 이성을 설레게할 목적말고도 자기만족차원에서도 예쁘게 꾸미고싶고 보이고싶은 마음이 있는거고 원글님은 이제 그럴 욕구도 대상도 사라졌다는게 좀 허무? 하다는 차원에서 글을 올리신건데..아직 미혼인 저도 참 이해가 가는 마음인데 어쩌면 저리 꼬이셨을까요?

  • 8. ==
    '13.1.17 5:54 PM (92.75.xxx.209)

    당연하죠..남편앞에서 꾸미는 거랑 미혼때랑 100% 같을 순 없으니까요.
    저도 결혼 1년때까지도 항상 정갈한 모습만 보였는데 이게 생활을 같이 하니 파자마 입은 모습, 머리 부시시한 것 등..꾀죄죄한 모습까지 안 보여줄 수 없음.
    아가씨때랑 똑같은 돈을 들여 꾸미지는 못해요. 어떻게 보면 더 꾸며야 하는데 ㅎ

  • 9. 1.234님
    '13.1.17 5:55 PM (211.234.xxx.2)

    댓글에서는 왜곡된 확대해석의 `조롱`
    을 보았네요.
    츠암나,진짜사람살아온대로느낀다더니...

  • 10. 맞아요
    '13.1.17 6:39 PM (112.154.xxx.233)

    적당히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만 꾸며요. 신경쓸일 너무 많아서 우선 순위에서 밀려요

  • 11. 40중반 아짐
    '13.1.17 7:51 PM (121.162.xxx.6)

    전 그래도 30대까지 아니 40초반까지 멋내고 다녔어요
    키도 크고 66사이즈 얼굴도 서구적이라는 말 들을 정도..
    그런데 40중반즈음되고부터는 얼굴선 무너지고 머리숱이 확 줄어드니
    외모에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꾸미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네요ㅠㅠ
    얼굴선 당겨주는 수술 받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머니가 없네요

  • 12. 방학싫어.
    '13.1.17 8:29 PM (203.226.xxx.147)

    저도 이쁘게 화장하고 신경써서 옷입고 헬스장만 매일다녀요 ㅎㅎ 근데 이렇게 매일 아침에 화장도 하고 신경써서 옷도 입는게 나쁘지 않아요.제가ㅈ거울보고 지나가다 유리에 비친 모습도 보면서 기분이 좋아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066 에버랜드 이용 팁 좀 알려주세요` 5 촌여자 2013/05/24 1,962
257065 암홀이 너무 파인옷입을때.. 속옷.. 2013/05/24 1,262
257064 미역오이냉국 맛나게 하는 법 알려주실래요? 13 울타리 2013/05/24 2,127
257063 역시 코가 얼굴에서 제일중요한가봐요 ㅋㅋㅋ 12 2013/05/24 3,901
257062 내일이 이삿날인데 주인이 전세금 준다는 확답을 안해요 12 ... 2013/05/24 2,582
257061 82 배심원 여러분의 판결을 기다립니다. 38 제가 잘못한.. 2013/05/24 3,359
257060 오븐부속품으로 주는 꼬치를 뭐라고하나요? 2 2013/05/24 768
257059 비리·빈껍데기 논란 얼룩진 ‘MB 자원외교’ 세우실 2013/05/24 587
257058 하는일마다 죽어라고 꼬이고 안풀려서 절망에 빠져 보신적 있으세요.. 8 ..... 2013/05/24 1,978
257057 임플란트하면 뇌경색오나요? 14 황당 2013/05/24 6,120
257056 아이와 같이가는 태국여행 일정 조합 좀 봐주실래요? 6 ... 2013/05/24 1,262
257055 뻔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한테 물어보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답답.. 3 ... 2013/05/24 1,480
257054 시판 만두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너무 황당합니다. 5 당황스러움 2013/05/24 1,971
257053 저도 마포 근처 아파트 찾고 있어요. 8 귀국 2013/05/24 2,189
257052 북한산 래미안 살기 좋은가요? 5 북한산 2013/05/24 2,733
257051 유카타 또는 기모노식 여름 순면 목욕가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7 구합니다 2013/05/24 3,436
257050 영드 셜록 보신분, 이 배우 멋진가요 ? 17 ........ 2013/05/24 2,342
257049 성시경 콘서트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요 ㅠㅠ 11 아우 2013/05/24 1,675
257048 나그참파 향.... 어떤 향인가요?? 인도 2013/05/24 1,779
257047 마천 거여역 근처 사시는분들 4 도움! 2013/05/24 1,691
257046 위안부 피해자들 ”하시모토와 면담 거부” 1 세우실 2013/05/24 514
257045 안철수 .인터뷰....간철수란 별명에 대해 5 ..... 2013/05/24 1,904
257044 요새 버버리 어떤가요? 1 mm 2013/05/24 1,032
257043 레고랑 옥스포드미니블럭 3 zzz 2013/05/24 784
257042 여고생들이 깔끔하게 입을만한 원피스 브랜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3 원피스 2013/05/24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