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어요

웃어요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3-01-17 15:47:16

 

(퍼온글)

재미있는 말실수

 

▲'회갑잔치'를 치른 한 지인을 만났는데 갑자기'회갑잔치'란 말이 생각이 안 나서...

육순(60세)과 회갑을 합쳐서 "육갑(?)잔치 잘 치르셨어요?"

 

▲배가 많이 부른 임신부에게 "산달이 언제세요"라고 물어봐야 하는데 갑자기 '산달'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나서...

"만기일이 언제세요?"

 

▲아버지 생신 날 아침 음식이 풍성하게 차려진 걸 보면서

 "엄마 오늘 누구 제삿날이야?"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한 그 선배 다음달에 아기 낳는데" 했더니 그 친구 왈

 "우와 신호위반이네!"(속도위반이겠지)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추워요 보일러 좀 틀어 주세요!"(히터겠지)

 

▲슈퍼마켓 갔는데 아이스크림 '설레임'이 생각 안 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은행에 통장 재발급받으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좀 재개발 좀 해주세요" 라는 말이 튀어나와...

은행원이랑 한참 웃었지요.

 

▲비오는 날에 친구 녀석이 심각하게 하는 말,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안주는 동동주가 최곤데....

" 옆에 있던 후배 "막걸리에 파전 아닙니까?"

 

▲백화점에 출근한 지 얼마 안된 동생, 친절하게 "어서 오세요" 할까 아니면 "어서 오십쇼" 할까 혼자 연습하다가

갑자기 손님이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어서 오시오"했다네요!

 

IP : 61.42.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633 70만원 친구가족 후기글입니다. 17 고민이 2013/01/17 14,315
    207632 아이 영어독서에 관해 질문 드려요~~~ 3 엄마맘 2013/01/17 959
    207631 올바른 사랑의 방법은? 1 정말 2013/01/17 1,199
    207630 치과 견적 좀 봐주세요 4 사과 2013/01/17 1,508
    207629 호박고구마 쓴맛이 나요 ㅠ 2 카르마 2013/01/17 3,943
    207628 수분크림과 영양크림 4 화장품 어렵.. 2013/01/17 2,873
    207627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1 깍뚜기 2013/01/17 1,209
    207626 대학때 저도 2013/01/17 386
    207625 저희 집 애가 원장 딸에게 맞고 어린이집 관뒀네요 ㅠ.ㅠ 14 벨기에파이 2013/01/17 3,387
    207624 에어로치노.....으흑 에휴 2013/01/17 864
    207623 연말정산 1 세금 2013/01/17 504
    207622 애슐리 일산뉴코아점 먹을만한가요? 3 가보신 분 2013/01/17 1,514
    207621 비데 쓰시는분들 청소 어떻게 하세요? 1 청소궁금 2013/01/17 1,237
    207620 작년에 다니던 회사 퇴직하고.연말정산을 개인이? 1 2013/01/17 1,135
    207619 하와이호텔 10 잘살자 2013/01/17 1,553
    207618 우리아버지, 레미제라블이 보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하시는 건지 1 2013/01/17 698
    207617 남편친구 이야기가 뭐에요? ?? 2013/01/17 546
    207616 회사에 전담 세무사 사무실이 있는경우.. 8 스노피 2013/01/17 1,265
    207615 신경쓰이는 카스(카카오스토리) 때문에요. 3 ... 2013/01/17 1,881
    207614 중요한거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31 슈퍼코리언 2013/01/17 4,261
    207613 vja)장기팔아서 여친 명품백 사준 대학생-_-;; 12 ,,, 2013/01/17 4,462
    207612 수능준비반 3 후리지아향기.. 2013/01/17 888
    207611 돌침대 AS 1 돌침대 2013/01/17 922
    207610 ㅠㅠ 정말 찝찝해요 .. 배변관련.ㅠㅠ 1 bb 2013/01/17 772
    207609 호구는 타고나는 거더라고요. 평생 가고요. 8 ㅇㅇ 2013/01/17 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