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공무원 이마트와 유착 ‘알바생 질식사’ 협상 조언
2011년 20대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산업재해 질식사와 관련
대기업을 관리 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이마트측에 유족들을 기만하는 협상전략을 조언했다는 의혹이 제기
노동부 공무원은 이마트 직원에게 유족과 직접 협상에 나서면 안되며
장례식 비용 정도만 챙겨주라고 조언했으며
전문 노무사도 직접 소개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기업문화팀이 작성한 2011년 추석 선물 배송 목록을 보면,
이마트는 고용노동부 공무원 25명을 포함해 경찰·국정원 직원 등
모두 37명에게 10만~20만원대 한우세트와 와인 등을 보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악마가 사용하면 저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