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여자들은..

.............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3-01-17 14:48:26

그거보면 제가보기엔 정말 괜찮은 남자거든요 .. 키도 훤칠하고.. 직장도.. 대기업.. 정말.. 울나라 최고로 쳐주는 대기업에.. 부서도.. 잘나가는 부서..

외모도.. 나름 흠잡을때 없고.. 괜찮은데..

여성들이 거절했나 보더라구요

전에 거절한 여성들의 사유는..

자기는.. 좋은집에..부유하게 살고싶은데.. 그남자가.. 집안이.. 그렇게 넉넉한집이 아니었나봐요 .. (그래도.. 그냥 평범한집.. 빚도 전혀없구요)

그래서 만나다가.. 헤어지고..

남자는 상처받고.. 그렇게 연애를 많이해본거 같진 않던데..

제가보기엔.. 그래도.. 어디가서 차일만한.. 남자의 스펙은 아닌거같은데..

요즘 여자들은.. 정말.. 많은걸 보나봐요 ..??

그냥 둘이 같이 벌면.. 처음에 같이 벌고하면.. 그냥 살면 안되나..연봉 높아서.. 그렇게힘들진 않을꺼같은데..

제 주변에는.. 남자여자 같이 고소득에.. 돈잘벌어서.. 금방 일어서는걸 봤거든요..

금방 중산층 되던데.. 처음에 시작은 미흡해도 ..

요즘 여자들은 안그런가봐요 .. 그런남자가.. 거절당하고.. 계속 혼자였다는게.. 신기했어요..

IP : 180.224.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2:49 PM (211.45.xxx.22)

    님은 그럼 요즘 여자 아니고 구세대 여자세요? ㅋㅋ 요즘 여자들이든 옛날 여자들이든 괜찮은 남자는 다 알아보던데..

  • 2. ..
    '13.1.17 2:50 PM (115.90.xxx.59)

    그런분만 만나셨을수도 있고...집이 많이 기우는거 아닌가요?
    개천에서 용난거... 솔직히 힘들어요...
    반대로 친정이 못살아서 와이프가 맨날 메꿔줘야되면 그거 좋아할 남자도 많지는 않을거에요...

  • 3. 글쎄요
    '13.1.17 2:51 PM (61.73.xxx.109)

    단지 그 이유만은 아닐거에요 그보다 훨씬 못한 남자들도 결혼 잘만 하는데요 시댁에서 한푼 도움 못받고 맞벌이해서 시댁에만 생활비 드리고 사는 여자들 많구요 저포함 ㅎㅎ
    그 남자가 뭔가 매력이 없나부죠

  • 4.
    '13.1.17 2:51 PM (175.223.xxx.49)

    그남자가 눈이 높은거죠
    끼리끼리만나는법이거든요
    그런데 그남자가 자기집안생각안하고
    이것저것다 괜찮은 여자를 만나나봅니다

  • 5.
    '13.1.17 2:57 PM (211.234.xxx.58)

    그남자도 눈이 높을것이고 전문직만 바라는 여자들 사자 아니면 어느 부서인지 어디 회사인지 관심도 없을걸요. 대기업 회사원이면서 집이 부자라야 좀 관심 가지지.

  • 6. ........
    '13.1.17 2:58 PM (180.224.xxx.55)

    네.. 삼성전자 맞구요 그것도 제일 잘나가는 부서여서 연봉도 엄청쎄요 인센티브까지 하면요 ..

    제글에는 용돈 드려야 하는 시댁이라고 쓴적 없는데..

    단지 여성분이 부유하게 시작못해서 헤어지는것일뿐이구요 ..

  • 7. ㅇㅇ
    '13.1.17 3:05 PM (171.161.xxx.54)

    이유가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여자가 집안형편이 어렵고 삼성전자 하면 와 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심지어 인물도 그냥 그렇고 나이도 많다 그런 경우에는 남자랑 잘 만나야겠다 하겠지만
    여자가 집안형편이 괜찮고 본인도 대기업 다니면 굳이 경제적으로 쳐지는 시댁을 감수할 이유가 없어지는 거지요.
    나이 들어서 소개로 만나면 서로 따져요.

  • 8. 아름드리어깨
    '13.1.17 3:14 PM (203.226.xxx.121)

    한명도 아니고 줄줄이 헤어진걸 봐서는 여자들의 스펙이 남자보다 좋은거에요 주선자들이 원글님처럼 삼성전자 최고의 회사만 생각했지 집안이나 학벌등이 서로 매칭되지는지 고려치 않은거죠 결혼 하려면 선보는게 더 빠를거에요

  • 9. 으으
    '13.1.17 3:17 PM (125.152.xxx.95)

    아마도 그 남자분보다 훨씬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남자들도 선호하는
    여성분들만 눈에 차는 분인가봅니다.

    그런 여자분들은 훨씬더 좋은 선택을 할수있으니 거절한거구요.

  • 10. 앙이뽕
    '13.1.17 3:28 PM (202.130.xxx.50)

    그런게 아니구요
    그남자가 그런 여자만 만났다는 건, 그 남자가 문제라 봅니다.

  • 11. ...
    '13.1.17 3:30 PM (1.244.xxx.166)

    제 주위에 그런 자리 갈사람 많은데요.
    그남자가 눈이 많이 높다에 저도 한표요.

    어리고 예쁘고 직장 좋고 키큰 그런 여자만 만나는거 아닌가요?

  • 12. ...
    '13.1.17 3:46 PM (121.166.xxx.70)

    전 그런 남자한테 당해봤는데요. 본인이 개천용이라 용이 물 동앗줄을 원하죠. 하지만 동앗줄은... 구해주는 만큼 남자가 잘 해주길 바래요. 자신이 희생한 거가 있으니까.

    제가 아는 남자랑 아주 비슷한 거 같은데요. 회사, 나이 다 비슷하네요 모든 배경이.
    혹시 그사람일 수도.
    조심하세요. 여자들이 거절한 게 아니라 그 남자 자체가 엄청 이기적이고 거짓말도 잘하고 근데
    밖으로 잘 포장해서 그럴듯하게 보일 뿐이에요. 여자 욕하기만 바쁘죠. 자기가 불쌍하게 차인양...
    사실은 남들하는 기본도 할 주제가 못되서 어떻게 능력되는 여자 만나서 그 여자가 집이라도
    해오면 못이기는 척 결혼하고 싶은 그런 찌질이일수도. 아 치떨려.
    그사람은 내연녀도 있었어요.

  • 13. .....
    '13.1.17 3:48 PM (180.224.xxx.55)

    그렇군요.. 눈이 높은거였군요 .. 근데 보면 또.. 대쉬한 여자들보면 그렇게 눈안높아보이던데 ㅎㅎㅎ

    그냥 여자얼굴이 꽤 이쁘장한정도..? 대학나오고.. 직장은.. 안정적이지 않던데..

    제 주변엔.. 여자지인들 잘나가도.. 공무원.. 대기업.. 얼굴도 이뻐요 다들..
    여자능력 이정도면 되는거 아닌가요?

    댓글쓰신분들이.. 여자능력이 더 좋다함은 어떠한걸 말하는건지.. 집안이 부자인거..
    근데 솔직히 여자집안 아무리 부자라도 결혼할때 한몫 단단히 주는거 아닌이상.. 여자집안 부자인거 소용없지 않나요 ..

    그럼..댓글에서 말하는 여자분들은 집안 좋은 여자들은.. 결혼할때 여자쪽 집에서.. 단단히 한몫 주나봐요..

  • 14. 풍요로운오늘
    '13.1.17 3:57 PM (124.254.xxx.197)

    요즘 성비가 안맞아서요.. 여자랑 남자랑 비슷해보이면 여자스펙이 더 높은거예요

  • 15.
    '13.1.17 4:04 PM (211.234.xxx.19)

    1.남자 성격이 별로거나 여튼 매력없음
    2.남자 본인도 눈이 높음ㅡ자기보다 살짝 못한여자 안만나고 외모 학벌 집안 다갖춘 여자 만나려고함

    둘중 하나겠네요.
    참고로 20대 여자들 외모 학벌 좀 되고 거기다 집안까지 중산층 이상이면 눈이 하늘에 달려있을걸요... 얼굴만 좀 이쁘장해도 전문직 남자 물어서 시집가는데 내가 못한게 뭐냐 하면서요...

  • 16.
    '13.1.17 6:0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 이쁘장이 힘든거예요..ㅎㅎ
    평범한 여자 천지고 못생긴 여자도 꽤 많음..ㅎ
    남자도 눈이 높을듯.

  • 17.
    '13.1.17 6:29 PM (180.231.xxx.22)

    삼성 성과급 젤 마니 터지는 부서에 다니는 사람이 장가를 못 갈리가 없어요..
    시댁에 돈들어가야 하는 사정이 있겠죠.
    님한테 이야기를 안 했을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775 글 삭제할께요 46 속좁아도 좋.. 2013/03/06 9,434
225774 돈 관련해서 남편이 갑자기 치사스럽고 개념없는 제안(?)을 했어.. 14 이뭐꼬 2013/03/06 4,714
225773 상품권 2 상품권 2013/03/06 410
225772 혈관 전문 병원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1 웃자 2013/03/06 1,663
225771 연두를 선물 받았는데.. 4 맛난 요리 2013/03/06 2,065
225770 '삼각 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6 세우실 2013/03/06 1,541
225769 아들 교복 안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한 엄마.swf 가키가키 2013/03/06 2,248
225768 초등 1학년, 하교시간과 방과후 사이 공백시간이 있어요 6 이런 2013/03/06 3,741
225767 지도표 재래식 성경김 파는곳. 6 성경김 2013/03/06 1,667
225766 출산 때 남편 동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6 사람마다달라.. 2013/03/06 2,601
225765 영국 왕세자빈 미들턴 꽤나 예쁘네요 14 2013/03/06 5,506
225764 카드바보 같아요. 작년에 1500정도 썼는데.. 혜택본게 거의 .. 2 바보 2013/03/06 2,301
225763 뒤늦게 찬란한 유산 보고있는데 환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3 정원사 2013/03/06 1,017
225762 기러기 강요하는 아내는 진짜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69 .. 2013/03/06 15,323
225761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9 그냥 2013/03/06 2,485
225760 진단평가는 전학년것으로 보나요?? 5 진단평가 2013/03/06 1,220
225759 비싼 스키니진은 정말 다른거요? 18 남다른 2013/03/06 4,805
225758 로얄알버트 찻잔 금박테두리마감 원래 엉성한가요? 13 ... 2013/03/06 4,385
225757 저희 아이가 반장이 됐어요!!!!!! 18 ^^ 2013/03/06 4,190
225756 양배추 채썰어서 보관을 어찌 하나요? 6 양배추 2013/03/06 9,788
225755 자외선 차단제? 커버력? BB크림? 2 워킹맘 2013/03/06 1,373
225754 한복처럼 행사 때 입을 외출복 대여도 하나요? 대여 2013/03/06 844
225753 대치동 근방에서 광목 천 구입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 2013/03/06 591
225752 핸폰 통화만 하면 제목소리가 메아리로 울려요 ㅠㅠ ........ 2013/03/06 582
225751 이런 꿈은 뭘까요? 1 2013/03/06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