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임보

...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3-01-17 14:44:04

고양이 카페에 가입했어요.

꼬리 잘리고 수술 후 철장 안에 있는 고양이 적응을 위해

임보해줄 수 없느냐고 쪽지가 왔는데

개인적으로 고양이 사진보면 너무 이뻐서 키우구 싶은데

남편과 아들이 고양이를 너무 싫어합니다.

임보 부탁받은 고양이가 하필 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검은색 고양이던데..

이런 일 벌이면 안되겠지요?

시어머니도 싫어하시는데...

IP : 210.98.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13.1.17 2:56 PM (180.71.xxx.223)

    고양이는 사람을 따라 적응 하는게 아니라 환경에 따라 적응 한다고 앞전에 누가 글 올려던데...
    전 주인 보고싶어 울고 하는건 모르겠던데요
    누가 키우다 주길레 키우는데 전 주인 찾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래서 고양이는 냉정한 동물이라 하는지...

  • 2. ..
    '13.1.17 3:06 PM (110.14.xxx.164)

    고양이는 먹이 물 주고 혼자두면 알아서 놀아요
    근데 아이가 싫어하면 서로 불쌍하죠

  • 3. 음...
    '13.1.17 3:26 PM (222.106.xxx.220)

    '하필 싫어하는' 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원래도 싫어하지만 특히 싫어하는 동물이라면 절대 임보하지마세요.

  • 4. .....
    '13.1.17 3:41 PM (125.134.xxx.54)

    동물을 무서워하는게 아니고 그냥 이유없이 싫어하는거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요..

  • 5. 당연히
    '13.1.17 3:56 PM (122.40.xxx.41)

    안되죠
    임보도 온가족 동의하지 않으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 6. 고양이오해
    '13.1.17 4:54 PM (66.87.xxx.108)

    고양이가 냉정하다는 건 오해에요. 아플 수록 티를 인내는게 습성이에요. 본가에 있는 제 고양이 제가 타지나오고 한달을 현관 앞에서 저 집에 오는 시간마다 기다리다 잠들었어요. 몇 년 지나고 가니 처음엔 미워하다 화장실 문만 닫아도 울면서 찾아요. 그러다가 저 가면 또 나무랐다 않은 척 있지만 사실은 슬픈것같아요 일부러 제가 쓰던 방에는 안 간대요 어릴적 부터 저랑 자던 방인데... 정 들까봐 쭈뼛쭈뼛 거리두다가

  • 7. 고양이오해
    '13.1.17 4:55 PM (66.87.xxx.108)

    시간 지나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와서 애교부리고 같이 자요. 고양이도 성격 나름이겠지만 티를 안 낸다고 전 주인 잊은 건 아닐거에요. 적다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보고싶다 제제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11 위염으로 아파하는 재수생딸,도와주세요. 36 걱정거리 2013/02/08 14,234
217510 괌... 3 구름 2013/02/08 943
217509 왜이렇게 몸이 간지러운거죠?ㅠㅠ 8 ㅠㅠ 2013/02/08 5,162
217508 명절에 사악한 친척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말 한 마디 .. 18 유기물 2013/02/08 5,035
217507 먼훗날 시어머니 되면 이렇게 하고파요 ㅋㅋ 6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5,092
217506 5세 음악 취향 2 ... 2013/02/08 1,038
217505 호떡 믹스 어디꺼가 젤 맛있나요?? 9 에이요요 2013/02/08 2,743
217504 시누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6 조의금 2013/02/08 2,264
217503 외환 크로스마일 se 카드 발급받으신분 계신가요? 4 여행 2013/02/08 1,574
217502 전 명절때 억지로 윷놀이하라는 것 싫어요 1 .. 2013/02/08 1,071
217501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8 음.. 2013/02/08 985
217500 원통해서 못살겠습니다. 16 억울하고 2013/02/08 5,379
217499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10 Aria 2013/02/08 4,500
217498 친정아부지 불면증 1 ㄴㄴ 2013/02/08 1,018
217497 장모님이 오늘 퇴직하셨습니다. 어떤 꽃선물이 좋을까요? 9 용알 2013/02/08 2,762
217496 노트북 쓰시는 분들..인터넷이요 15 스노피 2013/02/08 5,639
217495 이번 주말엔 파리를 걸어요 :) 8 im알파걸 2013/02/08 1,524
217494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17 밤비 2013/02/08 3,735
217493 설선물 어떻게 하세요? 초뉴 2013/02/08 686
217492 아웃백 추천음식? 과 할인카드~~ 4 궁금 2013/02/08 1,519
217491 명절 아침에 꼭 아침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 60 좀힘들 2013/02/08 4,601
217490 박수건달 vs 다이하드 vs 7번방의선물? 9 영화모볼까요.. 2013/02/08 1,924
217489 친정엄마가 아프신데, 명절 친정안가는게 도움될까요? 4 이런 경우 2013/02/08 1,241
217488 내사랑봉구 1 봉구 2013/02/08 881
217487 제사상에 대해서 온갖 아는체 하는 동서... 17 ... 2013/02/08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