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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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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옷 사는 남편분 계시나요?

...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1-17 13:51:52

혹시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편 분들중에

계절마다 옷 사시는 분 계시나요?

 

저희집이 맞벌이고 월 500정도 (세금 제외, 순수하게 통장에 찍히는 돈) 버는데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저희 집만 유난 떠는거 같아선요

답장 부탁드립니다

IP : 203.237.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후
    '13.1.17 1:53 PM (59.10.xxx.139)

    6년전 결혼할때 샀던 옷들로 버티네요

  • 2.
    '13.1.17 1:55 PM (180.224.xxx.116)

    안사면 아침마다 궁시렁거립니다...

  • 3. 저는
    '13.1.17 1:57 PM (171.161.xxx.54)

    남편 구질하게 하고 다니는거 싫어서 계절마다 사라고 해요.
    본인도 옷 사는거 좋아하고요...
    대신 저는 백화점, 남편은 여주나 파주 아울렛, 아기는 남대문....

  • 4. 저는
    '13.1.17 1:57 PM (152.99.xxx.62)

    달달이 옷을 사요

    12월 기모바지 2개, 내의 1벌

    1월 패딩 하나, 아이 스키복

  • 5. ~~
    '13.1.17 1:59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거의 계절마다 한 품목씩은 꼭 사게되더라구요
    양복을 사면 다음엔 캐주얼복, 청바지, 와이셔츠 등 골고루 사다보니
    자주 사게 됩니다

  • 6. 00
    '13.1.17 2:01 PM (112.109.xxx.23)

    40대 이제 중반...좀 아낀다고 본인스스로 자제했던 달은 아주 힘들어합니다.나를 위해 돈을써야 된다고 돈을 써야 더 잘 벌린다고..월급쟁이면서.. 아주 요즘은 알록달록 며칠전엔 빨간색 많이들어간 패딩에 형광연두색운동화 나이생각해서 점잖은 국방색잠바 아디다스삼선 추리닝 사더니 기분 좀 좋은가봐요 몇개더사야된다고...ㅎ 술담배안하니 그게그거겠죠 하고있어요

  • 7. 별헤는밤
    '13.1.17 2:18 PM (180.229.xxx.57)

    브랜드로 모르던 남자 인간변신 시켜놨더니
    여기저기서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고
    이제 한술 더떠 옷 무지 밝힙니다
    내 발등 찍고 싶습니다

  • 8. 어떤 옷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13.1.17 2:25 PM (119.161.xxx.73)

    크든 작든 매 계절 옷은 사는 거 같아요.
    양복이나 아우터 사게 될 때는 지출이 좀 커지고
    티셔츠나 면바지 정도 살 때는 좀 적고요.

  • 9. 남편옷은 계절마다 한두개씩은 사요
    '13.1.17 3:37 PM (182.219.xxx.215)

    외모가 좀 깔끔해야 하는 직업이라
    어쩌다보니 계절마다 한두개씩은 뭐라도 사게되네요

    남편은 제껀 안사는줄 알고 미안해하지만
    일년에 한두번은 고속터미널이나 동대문에 1-20만원 들고가서 주렁주렁 들고옵니다 ㅎㅎ

  • 10. 매월
    '13.1.17 3:38 PM (219.250.xxx.205)

    저희집 남편은
    계절마다가 아니고, 거의 매월 구입해요
    하다못해, 티 하나라도요 ^^
    대신 비싼옷 아니고, 파격할인, 기획가 뭐 이런제품들 사는 재미가 있다네요

    그래서 옷장엔 완전 남편 옷들 뿐이에요

  • 11. 상설매장에서
    '13.1.17 4:20 PM (123.109.xxx.174)

    철마다 싸다고 바지 한두개 티셔츠 한두개
    문제는 그 철에만 입고 다음 계절엔 또 매장으로 ㅠㅠ
    옷이 넘쳐나도 싸잖아 하면서 사는 남편
    정말 짜증나요

  • 12. @@
    '13.1.17 4:25 PM (121.157.xxx.81)

    우리 남편도 옷 무지 좋아해요
    처음엔 좋아만 하지 감각이 없어서 제가 일일이 사줬는데, 이제는 본인이 알아서 잘 사요
    계절마다가 아니라 매달 한 두가지라도 사는 거 같아요
    다행히 술, 담배 안하는 사람이라 제가 어느 정도 용인하고 이해해요
    일종의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 인거죠 쇼핑이...

  • 13.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루~
    '13.1.17 5:41 PM (112.170.xxx.51)

    사회생활하면서 어릴땐 안 그랬는데 직책이 올라갈 수록 깔끔하지 못하게 옷입고 다니는거 싫어라더라구요^^;;

    직위가 올라갈 수록 옷입는걸 더 신경써야한다면서~

    날라리 처럼 멋을 낸다거나 하기 보다는 깔끔하게! 그렇지만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교복은 싫고~^^

    땀도 많이 흘리고 빨래를 자주 해서 옷감이 상해서 계절마다 옷을 사네요.



    옷 뿐만 아니라 악세사리까지 ㅠㅠ 안경, 가방, 시계, 넥타이, 신발, 장갑, 머플러까지 ㅋㅋㅋ

    아직 아이 없고 저희랑 수입도 비슷하시네요^^ 그래두 50% 이상은 저축하자고 유도해요.

    어떤달은 돈을 넘 많이 썼으니 자제하라고 하기도 하고, 이번달은 사도 된다고 허락해주기도 하고 그래요^^

  • 14. 마음씨
    '13.1.17 5:42 P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주변분 중에.. 회사로 3일에 한번씩 택배가 왔었대요. 아기 낳고 마이~ 줄었습니다. 멋쟁이심;;
    옷사고 아내 구박이 싫어 빨래통에 숨겨놓다 걸려서 혼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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