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9년차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속답답 조회수 : 15,410
작성일 : 2013-01-17 13:25:52

9년째 섹스리스인 부부입니다.

이곳 82에서 자주 회자되는 섹스리스이지만,  

몇 년에 한번 몇개월에 한번이 아닌  

신혼초 2~3번이 다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정도이지요.

저는 9년동안 내내 고통스러운건 아니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쓰는 있었지만   저도 별로 흥하지는 않아서 이 긴 시간 지내왔지요.

남편은 그야말로 제가 원하던 로망이었습니다.  

가정적이고 사회적 위치도 있고   술 안마시고 제 마음 먼저 이해해주고 헤아려주고.  

그래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다가도 결국엔 이만한 사람은 없다.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이만큼 착한 사람 만나기 어렵다로 급하게 귀결.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평범하지 못하다는 마음에 겁나도,  

사소한 일에도 화가나고, 시댁문제까지 걸치게 되면 그야말고 폭발 수준이 됩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살아왔는데, 라는 마음에   화가 치밀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가 없네요.

 

이 긴세월 많은 협박과 숱한 대화를 했었지만, 어젠 처음으로   이런 당신과 살기 힘들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사람과 헤어지면 그부분을 제외한 모든면에서 저는 후회할것을 압니다.

그래서 부부성클리닉, 상담소를 찾아보고 있는데,  

1시간 상담에 30만원 + 각자 검사 60만원이 대세더군요.

돈이 아까울 일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찾아가 보는게 답이 될수 있을지…

실마리는 찾을수 있을지. 대체 왜 이럴수 있는지…

저는 순진해서 뭘 모르거나 착해서 모든것을 감내하고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클리닉을 예약하고 남편과 함께 가는것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시작이고 행복해 지는 지름길일까요?

아니면 이도저도 귀찮으니

그냥 소울메이트로 각자 회사 잘다니고 손잡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살까요.

다만 허탈감이 가끔 밀려오는거니까요.

혹시 제게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실분 안계실까요? 

마음이 어렵고 또 어렵네요. 

IP : 211.54.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3.1.17 1:38 PM (180.70.xxx.72)

    남편분이 이성에게 끌리지 않나요?
    신혼때 두세번이 전부라는게 이해할수없네요
    그러지않고는 설명이 안돼요
    속상하실텐데 죄송합니다
    사이도 좋다면 더욱이...
    크게 불만없어도 뭔가 채워지지않는 허전함이 있을것같아요
    남편분이 심리적인이유인지 육체적인 이유인지 원인부터 찾고 해결해야할듯해요 부부관계가 다는 아니지만 그것은 모든 결혼생활에 기본인것 같아요 그다음에 경제적여건이나 성격차이등을 고려해야 하는거죠
    빨리 상담받으세요

  • 2. 속답답
    '13.1.17 1:53 PM (211.54.xxx.212)

    남편이 이성에게, 동성에게 끌려하는지 100% 장담할수는 없지만,

    제 생각에는 에이섹슈얼이 아닐까하는 막연한 의심의 여지는 있어요.

    저또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예요. 사이는 정말 너무나 좋고,

    심지어 주변의 사람들이 너처럼만 결혼해서 살고 싶다고 할정도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단서라고는 고귀한 가족이고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런다는 메일을

    궁지로 몰아넣고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 하여 힘들게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대답도 시답지는 않지만, 뭐라고 하겠어요ㅜㅜ 저렇다는데.

  • 3. 경험자
    '13.1.17 1:56 PM (210.180.xxx.200)

    상담을 경험한 것은 아니고 같은 문제로 오랬동안 힘들었어요.

    일단 돈이 아무리 들더라도 노력해보세요.

    노력해 보고 안되면 그 때가서 포기하시던지 하세요.

  • 4. 고귀한 가족이라 터치도 안한다니
    '13.1.17 2:2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신혼에 두세번이 다 라니.. 전 정말 이해가 안되요.
    저또한 할때마다 그닥 좋지도 않아서 밝히진 않지만,
    주기적으로 한달에 몇번은 그 생각이 날 때가 있거든요.
    어휴... 전 그렇게는 못살겠습니다.
    뭔가 정상이 아니예요.

  • 5. 123
    '13.1.17 2:42 PM (211.181.xxx.31)

    전 이런글올라올때마다 항상 여성분께서
    저도 딱히 하고싶은건 아니지만
    저도 무감각하니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좀 부정 denial같아요;;
    정말 아무 상관없으면 이런글올리지도않고 걱정도 안되어야하는데..
    사실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이러면안될거같고 그런거자나요..그게 다 본성에 거스르게 살고있어서 그런건데 ㅠ
    부부상담 좋을거같아요. 잘 골라서 가보세요 30만원은 너무비싸고 좀 싼데없나요?
    논현동에 어디 있다고들은거같은데.

  • 6. 원글
    '13.1.17 2:51 PM (211.54.xxx.212)

    원글자 입니다. 아이디가 제것이 아니라 이해부탁합니다.

    윗 123님처럼,

    아무 상관이 없지 않고 걱정이 되니까 당연히 이런글을 어렵게 올리는거예요.ㅜㅜ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상 제가 선택한 사람을 내친다는것도 너무나 어렵네요...

    차라리 극단적으로 술주정을 하거나 폭력을 쓴다거나 경제력이 제로거나 하는

    당장 정리할수밖에 없는 사유라면

    마음은 지옥일지라도 이런 오픈된 공간에 문의 해보는 어리석은 짓은 안할수 있었겠죠...

    결국 결정해야 하는 사람은 저인데.

    몇년을 아무리 고민을 해도.

    뭐가 옳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전혀 모르겠어요.

    그런 이유로 병원도 망설이는 거예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전혀 아무 해결책없이 또다시 제 결정이 필요한거라면...

    참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싸움이네요.

  • 7. 원글님
    '13.1.17 3:02 PM (210.180.xxx.200)

    참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싸움이라는 말에 가슴이 짠하네요.
    아이도 없으신 것 같은데...

    저도 원글님처럼 10년 넘게 살다가 결혼생활을 결국 끝냈어요.

    저도 마지막 순간에 병원까지 갔었다가 상담료가 무지막지하게 비싸서 관뒀어요.
    아니, 상담으로 그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제 마음이 벌써 삭막하고 지칠대로 지쳐서 그만 나가떨어지고 싶었던 거에요.
    그런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애를 쓰는 것도 항상 저 라는 것이 화가 났죠.

    그런데 이혼을 하면 더 큰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은 성생활만 없지만 헤어지면 결혼생활 전체가 없어지는 거에요.
    세상에서 혼자가 되어 헤쳐나가야 해요.

    다행히 저는 일이 몹시 바빠서 일에 몰두하며 지냅니다.
    희한한 것은 몹시 외롭고 힘들어도, 다른 남자를 찾아봐야겠다거나,
    관계가 없어서 더 이상 괴롭지는 않다는 거에요.
    헤어진 남편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뿐이지 더 이상 원망이 없어요.
    그것이 딱 하나 좋은 점이라 할까요.
    더 이상 나를 사랑해주었던 그 사람에게 좌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거요.

    아마 님은 이혼 못하실 겁니다.
    저는 어떤 계기가 생겨서 했거든요.

    하지만 꼭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그 문제도 세상의 많은 어려운 문제 중의 하나일 뿐이니
    헤어지지 못하시거들랑, 남편을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그 또한 님의 선택이니, 님의 선택에 충실하게 사세요.
    열심히 일을 하거나,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세상에는 성이나 남녀간의 문제 말고도 우리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가치있는 일들이 많아요.
    그러니 님 자신에게 잘 해주세요.
    님이 님을 소중하게 돌보고 안쓰럽게 여겨야지,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을 자책하거나 괴로워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에요.

  • 8. 원글자
    '13.1.17 3:28 PM (211.54.xxx.212)

    210.180.xxx.200님. 정말 제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구구절절 모두 다 맞는 말씀이세요.

    저는 실제 결혼 생활 동안 너무나 바쁘게 업무를 봐야만 했고.

    남편과 저 둘다 해외로 자주 출장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생활이었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암환자가 집에 있어 간호까지 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었고,

    그시간동안 얼마나 남편에게 많은 위로와 인간적인 고마움을 느꼈는지...말로 헤아릴수도 없었구요.

    그런데 이제서야 조금 바쁜 업무에서 조금 비껴가게되었고,

    편찮으셨던 어머니도 제가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하늘로 가셔서...

    어찌보면 배가 부른 상황이 되니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나 싶습니다.

    이혼, 저도 아마 못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순리대로 살지 못함에 화가 있는대로 나다가 말다가를 반복하다가 결국 또 지난 9년의 세월처럼

    바쁜 일상을 대신하여 살겠지요. 남편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슴이 저릴정도로 많이 아픕니다. 그 사람에게도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으니 그러겠지요.

    그게 아니고서야 사회생활도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 왜 ... 정상적이지 않은 생활을 하겠어요,

    진실을 알고싶기도, 또는 알고싶지 않기도 하는 제마음을 이해하실런지 모르겠네요....

    누구라도, 좋은 어른이 이게 옳아. 라고 해주었으면 참말로 좋겠네요.

  • 9. 에구
    '13.1.17 3:49 PM (119.194.xxx.143)

    저랑 처지가 비슷한 분이네요 ㅠㅠ
    가까운 데 살면 친구하고 싶네요 저는 분당 살아요~^^

  • 10. 긴데
    '13.1.17 4:07 PM (211.234.xxx.129)

    그게 엄청 중요하긴해요

  • 11. 123
    '13.1.17 5:09 PM (211.181.xxx.31)

    상담도 좋을거같고
    제가 원글님 겪고계신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안와서 넘 쉬운 답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야동말고 좀 야릇한 에로영화있잖아요 그냥 생각나기로는 색계나 그런거요..
    그런영화를 남편과 보면 좀 그쪽으로 대화도 하게되지않을까요? 물꼬를 트는거죠...

  • 12. ..
    '13.1.17 5:17 PM (219.251.xxx.144)

    꼭 치료받으시길...

    저는 건강 문제로 한동안 부부관계 못하다가
    다시 관계가 있고보니
    성생활할때와 안할때 인각 사이의 관계가 너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느끼고 못느끼고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꼭 치료받으시고
    부부로서 살아가세요

  • 13. 동성..
    '13.1.17 5:29 PM (221.158.xxx.187)

    혹시라도 동성을 좋아하는지도 알아보세요..

    딱히 동성애를 택하지 않더라도 그러사람 있어요..부부간에9년은 참 슬픈기간 이네요..

  • 14. ..
    '13.1.17 8:10 PM (116.33.xxx.148)

    아이가 없다면 이혼 고려할거 같아요

    결혼생활에 있어 sex가 필수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여러이유로 인해 둘다 이해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문제될게 없겠지요

    근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외로움을 넘어 허망할거같아요
    이런게 지속되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올 거 같아요
    만일에 남편이 동성애자라면 남편또한 너무 슬픈 삶이겠네요
    조심스럽지만 저는 아무래도 님 남편이 동성애자같거든요

    만약 저라면
    너무나 좋은 남편이 동성애자라면 이혼하고 친구로 남을거 같네요

  • 15. 저는요
    '13.1.17 10:32 PM (175.114.xxx.9)

    원글님과 비슷하고도 다른 상황입니다 결혼13년차이고 역시 신혼 때 2~3번이 다였습니다 다른 점은 아이가 하나 기적적으로 있다는 것이고 남편이 극도로 이기적이고 냉정한 가부장적 마초의 대표같은 인간이라 저 역시 남편에게 전혀 욕구가 없다는 겁니다 방도 거의 각방을 쓰는데 어쩌다 같은 방을 쓰면 가위 눌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자다가 방을 나갈 정도에요 저는 아이 때문에 버팁니다만 원글님 같은 상황이라면 뭐가 더 중요하신지 판단해보고 결정하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수가 없네요 저는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소중한 아이를 위해 그냥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살자고 생각하니 이혼 생각은 안합니다 제 남편은 제왕절개 후에 제 옆에 있으면서 여자라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져 저를 상대로는 기능적으로 안된다고 하던데 님 남편분은 기능적인 문제인지 정서적인 문제인지 잘 판단해보셔요 기능적인 문제라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지만 정서적인 문제라면 해결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 16. 원글자
    '13.1.17 11:52 PM (110.70.xxx.187)

    모든 조언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이라 이해 바래요.
    퇴근후 남편과 삼계탕을 먹었어요.
    한마디하지 않고 겨우 한술 뜨는 제게 온갖비위 다 맞춰주는 남편에게 입다물고 겨우 운전해 집에와서 제방에 문닫고 들어와 다시금 천천히 글읽다가
    펑펑울었어요. 저도 남편도 가엾고 슬퍼서.

    그리곤 얘기했어요.
    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아낀다고.
    근데 나는. 어찌 살아야 옳은거냐고.
    나는 행복한 노후를 맞고싶고 누구보다 존중받고 존중할수있는 관계의 그 노후에는
    꼭 당신과 함께이고 싶다고.

    정말 놀랐는데,
    그 오랜시간 혼자 앓았다는 남편이
    결혼생활 처음으로 많은 이야기와 진심을
    진지하게 털어놓네요.
    바보같지만 저는 이사람 이야기를 믿습니다.
    그건 오랜세월 함께 살았기에 오는 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곤, 기간이 오래 걸리던 금전적으로 많이 들던간에 부부 상담받고,
    아이 갖기로 해보자고.
    천천히 어색하지만
    둘다 전문가 도움받아서라도
    꼭 극복해보자고 합니다.

    역시, 인내의 시간이 신의를
    가졌던 저의 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노력을 하더라도
    어쩌면 안좋은 결과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커녕 부부관계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그런 기우를 알고있음에도 저는 희망을 놓을수가 없네요.
    쉽게 포기하지 않게 대글주신 고마운 분들
    이번글에 조언과 격려는
    그 어느때보다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17. 천년세월
    '18.6.21 10:22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구년째 독수공방

  • 18. 천년세월
    '19.4.25 6:46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리스의 문제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85 엄마와 떨어져 큰 경우 성인되서 대화 어떻게 하세요? 키다리아가씨.. 2013/01/17 711
208584 나는 괜찮습니다...두번째.... 7 나는...... 2013/01/17 2,164
208583 서울에서 부산 놀러가요,가는 도중 거칠만한 좋은 명소 없나요? 5 촌아줌마 2013/01/17 897
208582 돌출입 교정 성공하신 분들- 10 입툭튀 2013/01/17 3,704
208581 맛있는 군만두... 8 Estell.. 2013/01/17 1,933
208580 아들키우기 9 ^^ 2013/01/17 1,782
208579 장미천사라는 칼세트 2 홈쇼핑에서파.. 2013/01/17 1,496
208578 장터 가격은 어떻게? 6 ... 2013/01/17 814
208577 토니모리 스킨로션 교환하고 써봄 ㅎㅎ 2 Ciracl.. 2013/01/17 1,373
208576 원글 펑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4 한숨 2013/01/17 11,565
208575 조회수 순식간에 끌어올려서 부정선거 관련 글들 관심밖으로 밀려 .. 11 분별해요 2013/01/17 1,225
208574 핸폰문의드려요 1 고민맘 2013/01/17 454
208573 안정감 있는 사람 2 문득 2013/01/17 2,078
208572 전기세 2만원 아래로 나와요... 13 시작 2013/01/17 3,973
208571 5년전에 산 다이아 팔땐 얼마에??? 3 다이아 2013/01/17 2,288
208570 보고싶다-짜증이 확 나네요 22 드라마 2013/01/17 4,158
208569 조카가 어찌하면 상처를 안 받을 수 있을까요??? 120 이런경우~ 2013/01/17 15,497
208568 콩나물밥이 남았어요...내일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하면 좋아요? 5 콩나물밥 2013/01/17 3,702
208567 연말정산 소득공제 3 ........ 2013/01/17 891
208566 신대방역 근처 살기 어떤가요? 1 신대방 2013/01/17 1,734
208565 남자들은 참 영리? 영악한거 같아요 13 아야야 2013/01/17 6,606
208564 정말 한글이 힘든 아이가 있나요 3 힘듬 2013/01/17 1,051
208563 대출 상환하는 방법 좀 여쭈어요. 2 현명하게 2013/01/17 901
208562 오늘 국회수개표 논란 정리 17 참맛 2013/01/17 1,995
208561 채식만 하는 아이 키우시는 분 5 조언바람 2013/01/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