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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금 금리보고 한숨이 나오네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3-01-17 13:19:25

얼마전 종합주가지수가 2020을 뚫을때쯤 펀드를 해약했습니다

연간 수익률은 15%정도 났구요 종합주가지수가 1800일때 추가 불입을 여러번 했더니

그래도 괜찮게 나더라구요

 

그런데 해약한 돈으로 예금을 들려고 하려니

3퍼센트 초반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자소득세와 주민세를 포함하면

뭐 그것보다도 더 안 되겠죠...

 

다시 한 숨이 길게 나오네요

어머니가 적금 불 때는 10%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때는 악착같이 모으면 그래도 돈 불리는 재미는 있었을텐데

요즘은 적금을 붓는 이유가 안 쓰려고 붓는거 같아요

돈을 모아 큰 꿈을 갖겠다는게 아니라 당장 안 쓰고 아끼려고 적금을 붓는데요

 

결국에...ETF 인버스에 넣었네요

물론 요즘 코스피가 빠져서 덕분에 수익이 좀 났지만

그래도 서민들이 적금과 예금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IP : 203.237.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3.1.17 1:57 PM (121.159.xxx.125)

    저도 미친듯이 허리띠 졸라매고 푼돈 모아 몫돈 키우는 재미로 살았는데 요즘 금리 정말 너무해요.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도저히 못 따라가네요 ㅠㅠ 이자 모아 뭐한다는 거 생각은 이제 못하고 그냥 모아준다는 생각으로 적금이든 예금이든 해야할까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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