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합주가지수가 2020을 뚫을때쯤 펀드를 해약했습니다
연간 수익률은 15%정도 났구요 종합주가지수가 1800일때 추가 불입을 여러번 했더니
그래도 괜찮게 나더라구요
그런데 해약한 돈으로 예금을 들려고 하려니
3퍼센트 초반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이자소득세와 주민세를 포함하면
뭐 그것보다도 더 안 되겠죠...
다시 한 숨이 길게 나오네요
어머니가 적금 불 때는 10%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 때는 악착같이 모으면 그래도 돈 불리는 재미는 있었을텐데
요즘은 적금을 붓는 이유가 안 쓰려고 붓는거 같아요
돈을 모아 큰 꿈을 갖겠다는게 아니라 당장 안 쓰고 아끼려고 적금을 붓는데요
결국에...ETF 인버스에 넣었네요
물론 요즘 코스피가 빠져서 덕분에 수익이 좀 났지만
그래도 서민들이 적금과 예금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