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그래봐야 5만원 남짓이었지만....
통합보험이라고 실비 운전자 상해 암보험 뭐 이런거 통합적으로 보장되는 그런거예요.
비록 한번도 보상을 받을일은 없었지만 뭐 그래도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3일전에 그 보험회사 직원이 전화를 해서는...
지금보험이 30년 납부인데...이제부터 한달에 5000원 정도만 더 내면 20년 납부로 바꾸어주겠다 그러더라구요.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간략히 말을 마친후...
생각해보니 나쁠게 없을거 같아 그 다음날 또 전화가 왔길래 하겠노라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장황하게 약관설명 녹취다 뭐다...아주 지루하게....암튼 마치고...
오후에 봤더니 그동안 3년 넘게 부었던 보험의 해지완급금이 들어오고..그후 바로 보험비가 빠져나가더라구요...
난 원래 25일 출금인데.
알아보니까 이사람이 기존의 보험은 해지하고 비슷한 성격의? 다른보험에 새로 저를 가입한 겁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이거 기분이 무지 나쁜데...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상도에 맞지가 않는거 같고 용납이 안되네요.
어젠 전화해서 그 사람에게 기존의 보험과 새로운 보험의 간략 비교표를 보기좋게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띡 보내더니 이첨부파일은 제 컴에서 호환이 안되 안열리네요. 다시 보내달라고 했더니 아직 감감무소식.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신뢰의 문제 아닌가요. 정말 화나는데 그냥 지금 확 해지를 해버릴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