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아파요 ㅜ.ㅜ

어렵다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3-01-17 11:22:15

건너건너 아는분이 못키우게 됐다면 저희가족에게 주셨어요..

비숑프리제라는 4개월된 강아지인데요..

데려온날부터 그담날까지는 과하게 흥분하며 아이들 따라다니고 옷으로 장난치고 그러더니

데려온 3일째부터 설사를 하고 힘없이 앉아만 있어서 동물병원 데려갔더니

약이랑 주사만 주더라고요..

그리고 어제부터는 물먹는것도 토하고...ㅠ.ㅠ

병원에 전화해보니..엑스레이 찍어서 안나오면 간검사같은것도 해보고 해야한다는데 ㅠ.ㅠ

 

혹시 강아지 키우시면서 이런 증상 있었던 분들 계시면 어케 해야할지 조언 좀 주세요ㅜ.ㅜ

IP : 115.9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7 11:26 AM (59.86.xxx.85)

    장염같은데...
    동네 동물병원이라도 오랫동안 한자리에있던 동물병원으로가세요
    초보엄마들에게 과잉진찰할수있거든요
    피검사정도해보면 될것같은데...암튼 아가가 너무어려서 장염걸리면 치명타가 될수있으니 얼른병원가세요

  • 2. 강아지들맘
    '13.1.17 11:29 AM (58.121.xxx.56)

    조금 큰 동물병원에 가 보시길 추천 드려요!
    서울이심 서울대 수의대병원
    지방이시면 거기서 유명한 아주 큰 동물병원.
    동물병원만큼 오진많고 수의사들 실력 차이 나는 경우가 잘 없답니다.
    사람 병원처럼 내과, 산부인과등으로 전문의가 나누어 지는 게 아니라...
    거의 수의사의 실력과 오랜 임상경험이라 ....
    수의사들 실력 없어도 견주는 절대 모르니 큰 병원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부천 상동 살아도 예방접종처럼 사소한 일은 집앞의 홈플러스 동물병원 가도, 강아지가 많이 아프면 인천 부평에 있는 부평종합동물병원에 가요!
    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노환으로 아주 많이 아팠는 데 너무 급해서 집 앞 동물병원 갔더니 자궁축농증이라고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담날 부평종합동물병원 갔더니 자궁은 전혀 이상없고 심장병이라고 ...자궁수술하면 그자리에서 죽는다고.....
    정말 오진하는 수의사들 많고, 오진했다고 해서 미안해도 안 합니다.
    좋은 동물병원 여기 저기 수소문하시거나, 큰 곳으로 가시기 권합니다. 장비가 많으니, 그리고 임상경험이 많으니 오직확률이 확실히 낮아요! 빨리 낫기를 바래요!

  • 3. 네이버 카페 강사모
    '13.1.17 11:29 AM (122.40.xxx.41)

    가입하셔서 동네 지역별 모임 카테고리에서
    믿을만한 동네 병원 물어보세요.

    병원 잘 골라 가셔야 해요.

  • 4. grorange
    '13.1.17 11:35 AM (220.69.xxx.103)

    비숑프리제면 전에 키우시던분이 예방접종정도는 잘 하셨을거같긴한데 우선 예방접종여부 확인하시고 좋은 병원 잘 알아보고 찾아가보세요
    강아지가 집을 옮기면 스트레스때문에 설사나 구토등 자주해요 혹 그럴수 있으니 우선 주사와 약 받아오신거 먹이면서(사료같은거는 물에 불려서 조금만 주시고 다른건 주지 마시고 북어고아서 국물이랑 줘도 좋구요) 지켜보세요
    너무 놀리지 마시고 안정을 취해주세요 애가 안정을 찾으면 좋아질수도 있어요
    예쁜강아지 얼른 건강해지고 잘 커가기 바래요 ^^

  • 5. 강아지들맘
    '13.1.17 11:47 AM (58.121.xxx.56)

    집앞에 있는 오래 된 동물병원 갔다가 오진하더라구요! 수의사가....
    엑스레이 찍고 자신있게 자궁축농증이라고 수술 빨리 안 하면 위험하다고 하는 데....좀 미심쩍어 담날 큰 동물병원 가서 다시 검사했더니, 자궁은 전혀 이상없고 심장이 커져서 약 처방해야 한다고 ....
    엑스레이 보더니 뭘 보고 과연 자궁축농증이라고 했는 지 ..이해가 안 된다고 .....
    집 앞에 십년 이상 하는 오래된 동물병원이어도 오진을 하잖아요! 자궁축농증이라고 자신있게 진단하고, 노령견이 수술후 회복이 가능하냐고 묻자, 수술후 개의 살려는 의지가 문제지 수술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던 수의사. 제가 좀 더 다른 곳에 알아 보겠다고 했더니 흘겨 보면서 개 방치하는 견주 취급을 하던 수의사 여전히 당당하게 영업 잘하고 있습니다. 정말 욕해 주고 싶다는...그날 엑스레이 찍고 그 오진을 진료라고 들으면서도 구만원 내고 왔는 데 돈 돌려 받고 싶었어요! 제가 말빨만 세면 따지러 가서 돈 돌려 받고 싶다는....

  • 6. ...
    '13.1.17 11:58 AM (210.222.xxx.77)

    어린 강아지라 파보가 의심되는 군요. 인터넷 검색해서 믿을 만한 병원으로 찾아가세요.
    파보는 어린 녀석들에겐 치명적인 것이라 걱정스럽네요.
    북어국물이나 영양가 높은 것으로 먹게 해주시구요, 아이가 잘 이겨내는 수 밖에 없는데
    아주 못먹으면 병원가서 수액이라도 맞게 해주세요.
    잘 이겨내길 빕니다.

  • 7. ,...
    '13.1.17 12:13 PM (119.199.xxx.89)

    속히 다른 병원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82 윤후같은 남자아이 실제로 많이있나요?? 36 .. 2013/03/11 12,805
228781 동동이가(강아지) 책상에서 떨어졌는데 급하게 여쭤봅니다.(병원은.. 24 동동맘 2013/03/11 4,245
228780 혀 한쪽의 감각이 둔해요. 1 입속의 혀 2013/03/11 700
228779 최악의 인사로 꼽히는‘김병관’국방부 장관..임명 강행 논란! 8 0Ariel.. 2013/03/11 1,107
228778 독일선 히틀러 이름 아돌프 안 써요 8 한 마디 2013/03/11 2,987
228777 재형저축요... 주부가 본인 명의로 가입할 경우 2 ... 2013/03/11 2,327
228776 다음주에 서울로 출장가는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 2 ... 2013/03/11 664
228775 항문외과 갔다왔는데 의사선생님 불친절한거 맞죠? 6 ... 2013/03/11 3,165
228774 난세영웅 이순신->연약하고 실수 많은 못난 계집애 이미지로.. 29 iu미쳐도 .. 2013/03/11 3,459
228773 욕하는거 옆에서만 봤는데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3 숭례문상가 2013/03/11 2,243
228772 대학입학전형중에 한부모가족전형이라고 있나요? 4 꼭요.. 2013/03/11 3,471
228771 펑할께요 29 욕심버리기 2013/03/11 10,174
228770 수육남은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4 요리초보 2013/03/11 3,757
228769 깜놀했어요 2013/03/11 719
228768 초딩발톱이요~ 궁금 2013/03/11 332
228767 제주도 민박 정보 좀 주세요~~ 제주도 2013/03/11 471
228766 연말정산 200만원 토해내게 생겼어요. 13 .. 2013/03/11 5,982
228765 5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지낸 일을 얘기하는데.. 선생님 말과 .. 4 도움절실.... 2013/03/11 2,235
228764 요즘 은행에 일억에서 일억오천 넣어두면 한달 이자가 얼마나 되나.. 택이처 2013/03/11 6,297
228763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1 아기열 2013/03/11 483
228762 현관문 밑에 고리가 없어서 불편해요 6 이사 2013/03/11 1,163
228761 마눌님 진상짓 말렸어요;; 12 된장국해죠 2013/03/11 5,339
228760 동생한테 차 빌려줄때 보험 문제.. 4 빨강까망 2013/03/11 856
228759 핸드폰 부재중통화 관련 질문입니다. 2 ... 2013/03/11 924
228758 조윤선 여성장관,군가산점제 적극 논의해야 2 조 장관 잘.. 2013/03/11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