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의 특징 (퍼온글)

특징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13-01-17 10:14:45

첫째 사기꾼은 말이 많다
세상에 말없는 사기꾼은 드물다  상대를 속이려면 당연히 말이 많아 진다  그 역은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둘째 사기꾼은 아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각계 각층에 아는 사람이 많다 서로잘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보통 사람은 아는 사람이 많아도 잊어버리고 지나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이 보통인데 사기꾼은 한 번 알게 된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친한 듯이 하며, 특히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엄청 친한 것처럼 과장된다 그리고 사기꾼은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하는 사람을 주루룩 복기를 하기 때문에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어디에 누가 있는데 나와 언제 식사를 했는데 그사람이 이런말을 하더라는 등 - - - 실제로는 허황된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먼 발치서 함 보았거나 이야기를 들은 정도일 가능성이 많다


셋째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 시킨다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시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직장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를 이야기하며 상대를 데리고 가는 수도 있고(실제로는 자신의 사업체가 아닌경우가 많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만나는데 함께 동행하자고 하는 수도 있고, 불필요하게 자신의 신변이야기를 상세하게 하기도 한다

 

넷째 사기꾼은 안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 되는 일은 없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조금 친해지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상대의 이런 저런 편의를 보아주려 한다  무슨 민원이 있을라치면 모든 사람을 동원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듯이 이야기 하고 어떤 어려운 일을 부탁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하는 법이 없다 잘 될 수 있는 듯이 이야기하여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 실행은 자꾸만 유보되는 법이다 오늘, 내일, 다음달 무슨 핑계를 대든 자꾸만 결정적인 실행은 미루어 진다 약속한 일이 자꾸만 핑계를 대며 미루어 질때 세상사람들이여 지금 사기꾼을 만나고 있다고 명심하라


다섯째 사기꾼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사기꾼이 드디어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할 때 상대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게 된다 회사가 부도나게 생겼는데 얼마만 도와 달라고 바로 상환하겠다고, 가족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큰 이권을 얻기 위하여 지금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등등의 사유를 들며 약간 친근해진 상대에게 돈을 요구한다. 이때 사기꾼이라면 틀림없이 필요한 돈의 요구시한을 극히 짧게 잡는다. 내일까지 얼마 필요한데 하는 식이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다


여섯째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급부가 사소한것으로 보이게끔 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사기꾼의 요구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IP : 222.105.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요부분은 경험했어요
    '13.1.17 10:16 AM (58.236.xxx.74)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 자기 욕심에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첫째
    '13.1.17 12:5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는 딱 맞아요 저도 집에 늦게들어가거나 거짓말해야할경우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ㅋㅋ
    정말 너무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프린트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누가 사기칠거같아서요

  • 3. **
    '13.1.18 9:48 AM (121.88.xxx.128)

    잘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039 이삿짐센타에서 싫어하나요? 복층이사 2013/01/21 358
210038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데일리 가방으로 어떤가요? 아님 추천 좀 ㅠ.. 3 아옹 2013/01/21 2,853
210037 돌떡을 받았는데요. 6 흐린하늘 2013/01/21 1,349
210036 아고~~눈빠질라~~ㅠ..82csi~~~좀 찾아주세요~~ 2 일러스트그릇.. 2013/01/21 607
210035 학교 알리미 라는 사이트가 있네요 주붕 2013/01/21 367
210034 각 금융사에서 앞다퉈 내놓은 `대출 갈아타기` 리치골드머니.. 2013/01/21 546
210033 시모와의 합가... 23 사과향 2013/01/21 5,207
210032 할수만있으면 애기는 1월에낳는게최고같아요 8 mmm 2013/01/21 1,890
210031 도와주세요 컴맹입니다 1 연말정산 2013/01/21 457
210030 예전 CF모델 김영인씨.. 3 알려주세요 .. 2013/01/21 2,916
210029 락스 버리고 베이킹소다+식초로 청소해요 5 ... 2013/01/21 32,795
210028 인과응보는 복불복인가봐요 3 인과응보 2013/01/21 1,764
210027 커피좋아하니는 님들^^그라인더 추천좀해주세요 4 커피 2013/01/21 1,575
210026 저의 일상이에요. 4 저는요..... 2013/01/21 1,001
210025 태아보험 아기띠/ 현대해상 아기띠/에르고 아기띠/태아보험아기띠/.. 3 여웅 2013/01/21 797
210024 이동흡 "항공권 문제 사실이면 사퇴하겠다" 1 뉴스클리핑 2013/01/21 862
210023 서울에 어쿠스틱기타배울곳좀 추천해주세요~^^ 2 2013/01/21 397
210022 뚜레** 적립 할인 동시에 가능한가요??? 2 Goodlu.. 2013/01/21 468
210021 태국다녀오신분 질문요!! 3 ~~ 2013/01/21 778
210020 몇일 전 글인데 도저히 글이 안찾아져서요...(옆에 단어들 검색.. 4 비염, 영양.. 2013/01/21 551
210019 방송작가가 꿈이라는 동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빨강파랑 2013/01/21 1,923
210018 욕을 안할수가없어요 이 돈 흡(펌글) 신발 2013/01/21 686
210017 면세점은 환불 안되죠?ㅜ 7 주리 2013/01/21 1,479
210016 드럼세탁기 소다,구연산 사용법 알려주세요 6 치즈죠아 2013/01/21 7,347
210015 그 여자의 정체는 뭘까요? 26 그냥 2013/01/21 1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