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의 특징 (퍼온글)

특징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13-01-17 10:14:45

첫째 사기꾼은 말이 많다
세상에 말없는 사기꾼은 드물다  상대를 속이려면 당연히 말이 많아 진다  그 역은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둘째 사기꾼은 아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각계 각층에 아는 사람이 많다 서로잘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보통 사람은 아는 사람이 많아도 잊어버리고 지나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이 보통인데 사기꾼은 한 번 알게 된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친한 듯이 하며, 특히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엄청 친한 것처럼 과장된다 그리고 사기꾼은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하는 사람을 주루룩 복기를 하기 때문에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어디에 누가 있는데 나와 언제 식사를 했는데 그사람이 이런말을 하더라는 등 - - - 실제로는 허황된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먼 발치서 함 보았거나 이야기를 들은 정도일 가능성이 많다


셋째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 시킨다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시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직장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를 이야기하며 상대를 데리고 가는 수도 있고(실제로는 자신의 사업체가 아닌경우가 많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만나는데 함께 동행하자고 하는 수도 있고, 불필요하게 자신의 신변이야기를 상세하게 하기도 한다

 

넷째 사기꾼은 안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 되는 일은 없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조금 친해지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상대의 이런 저런 편의를 보아주려 한다  무슨 민원이 있을라치면 모든 사람을 동원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듯이 이야기 하고 어떤 어려운 일을 부탁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하는 법이 없다 잘 될 수 있는 듯이 이야기하여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 실행은 자꾸만 유보되는 법이다 오늘, 내일, 다음달 무슨 핑계를 대든 자꾸만 결정적인 실행은 미루어 진다 약속한 일이 자꾸만 핑계를 대며 미루어 질때 세상사람들이여 지금 사기꾼을 만나고 있다고 명심하라


다섯째 사기꾼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사기꾼이 드디어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할 때 상대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게 된다 회사가 부도나게 생겼는데 얼마만 도와 달라고 바로 상환하겠다고, 가족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큰 이권을 얻기 위하여 지금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등등의 사유를 들며 약간 친근해진 상대에게 돈을 요구한다. 이때 사기꾼이라면 틀림없이 필요한 돈의 요구시한을 극히 짧게 잡는다. 내일까지 얼마 필요한데 하는 식이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다


여섯째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급부가 사소한것으로 보이게끔 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사기꾼의 요구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IP : 222.105.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요부분은 경험했어요
    '13.1.17 10:16 AM (58.236.xxx.74)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 자기 욕심에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첫째
    '13.1.17 12:5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는 딱 맞아요 저도 집에 늦게들어가거나 거짓말해야할경우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ㅋㅋ
    정말 너무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프린트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누가 사기칠거같아서요

  • 3. **
    '13.1.18 9:48 AM (121.88.xxx.128)

    잘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516 남편과 시댁 4 속상 2013/06/03 1,546
260515 연극인 윤석화..이 여자도 버진아일랜드! 1 손전등 2013/06/03 1,259
260514 이런 성형외과 의사 보셨나요? 4 qhrhtl.. 2013/06/03 1,855
260513 주근깨땜에 IPL하려고 하는데요.. IP2L이 확실히 더 좋나요.. 2 IPL 2013/06/03 3,122
260512 보태주지도 않으시면서 이거사라 저거사라 하시는 시어머니,,, 15 .... 2013/06/03 3,873
260511 두드러기 조언 부탁드려요 7 걱정걱정 2013/06/03 1,389
26051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 영어로도 남긴다 3 세우실 2013/06/03 527
260509 김연아 금년 마지막 아이스쇼 한다네요 8 Fisher.. 2013/06/03 2,871
260508 순금팔찌 디자인좀 봐주세요. 2 .. 2013/06/03 3,135
260507 지금 브라가 몸을 불편하게/갑갑하게 하는 착용감 느껴지시나요? 5 갑자기 궁금.. 2013/06/03 2,232
260506 화재보험 들고 싶어요~~~ 2 화재 2013/06/03 1,054
260505 양파효소담그기 2 양파효소 2013/06/03 1,727
260504 82님들, 이태원쪽 추천하실만한 식당 있을까요? 14 ,,, 2013/06/03 2,558
260503 이런사람 뭘까요? 1 대체 2013/06/03 665
260502 유난히 떼가 심한 아이. 5 123 2013/06/03 1,500
260501 파스타 점심 초대 13 메뉴고민 2013/06/03 2,851
260500 몇년된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나요? 14 너머 2013/06/03 3,840
260499 더버라....팥빙수 관심있는 분만~ 2 손전등 2013/06/03 1,109
260498 친정엄마께 무선청소기를 하나 선물한다면?? 7 하... 2013/06/03 2,252
260497 황상민 대국민 상담소 3 ㅎㅎ 2013/06/03 1,396
260496 산전검사.. 보통 항목이 어떻게 되나요? 궁금해요 2013/06/03 773
260495 구미동 통큰아구찜 분당 2013/06/03 631
260494 김건모.. 7 -- 2013/06/03 2,459
260493 해외서 멱살잡이…'나라 망신' 구의원 3 세우실 2013/06/03 654
260492 마셰코 윤리씨 잘생겼어요 20 ㅎ ㅎ 2013/06/03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