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의 특징 (퍼온글)

특징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13-01-17 10:14:45

첫째 사기꾼은 말이 많다
세상에 말없는 사기꾼은 드물다  상대를 속이려면 당연히 말이 많아 진다  그 역은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둘째 사기꾼은 아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각계 각층에 아는 사람이 많다 서로잘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보통 사람은 아는 사람이 많아도 잊어버리고 지나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이 보통인데 사기꾼은 한 번 알게 된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친한 듯이 하며, 특히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엄청 친한 것처럼 과장된다 그리고 사기꾼은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하는 사람을 주루룩 복기를 하기 때문에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어디에 누가 있는데 나와 언제 식사를 했는데 그사람이 이런말을 하더라는 등 - - - 실제로는 허황된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먼 발치서 함 보았거나 이야기를 들은 정도일 가능성이 많다


셋째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 시킨다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시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직장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를 이야기하며 상대를 데리고 가는 수도 있고(실제로는 자신의 사업체가 아닌경우가 많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만나는데 함께 동행하자고 하는 수도 있고, 불필요하게 자신의 신변이야기를 상세하게 하기도 한다

 

넷째 사기꾼은 안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 되는 일은 없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조금 친해지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상대의 이런 저런 편의를 보아주려 한다  무슨 민원이 있을라치면 모든 사람을 동원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듯이 이야기 하고 어떤 어려운 일을 부탁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하는 법이 없다 잘 될 수 있는 듯이 이야기하여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 실행은 자꾸만 유보되는 법이다 오늘, 내일, 다음달 무슨 핑계를 대든 자꾸만 결정적인 실행은 미루어 진다 약속한 일이 자꾸만 핑계를 대며 미루어 질때 세상사람들이여 지금 사기꾼을 만나고 있다고 명심하라


다섯째 사기꾼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사기꾼이 드디어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할 때 상대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게 된다 회사가 부도나게 생겼는데 얼마만 도와 달라고 바로 상환하겠다고, 가족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큰 이권을 얻기 위하여 지금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등등의 사유를 들며 약간 친근해진 상대에게 돈을 요구한다. 이때 사기꾼이라면 틀림없이 필요한 돈의 요구시한을 극히 짧게 잡는다. 내일까지 얼마 필요한데 하는 식이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다


여섯째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급부가 사소한것으로 보이게끔 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사기꾼의 요구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IP : 222.105.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요부분은 경험했어요
    '13.1.17 10:16 AM (58.236.xxx.74)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 자기 욕심에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첫째
    '13.1.17 12:5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는 딱 맞아요 저도 집에 늦게들어가거나 거짓말해야할경우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ㅋㅋ
    정말 너무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프린트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누가 사기칠거같아서요

  • 3. **
    '13.1.18 9:48 AM (121.88.xxx.128)

    잘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418 검정깨 사용하면서 4 처음 2013/01/17 838
207417 세탁 맡겼는데 옷이 쭈그러 들었어요. 보상 어떻게 받나요? 초등새내기 .. 2013/01/17 446
207416 돼지양념갈비 잴때 청주가 없다면 어찌하죠? 9 .. 2013/01/17 1,876
207415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문의 2 연말정산 2013/01/17 634
207414 보험사 직원때문에 너무 열받아서요....ㅠ. 14 우야동동 2013/01/17 2,281
207413 이니스프리와 네이처 할인언제 하나요? 2 저렴이 2013/01/17 1,051
207412 결혼정보회사 탈회해보신 분 3 짜증 2013/01/17 1,191
207411 연말 정산 간소화 사이트에 배우자가 빠져있어요 3 dd 2013/01/17 902
207410 둘째가 곧 백일인데 첫째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백설기 하나씩 나눠.. 16 2013/01/17 2,401
207409 침대커버 00 2013/01/17 686
207408 고구마케익 레시피 알려주세요 2 젤쉬운레시피.. 2013/01/17 647
207407 요즘 적금 좋은거 있나요? 1 날수만있다면.. 2013/01/17 1,349
207406 상해 경유하는데 중국 비자 없어도 되죠? 2 .. 2013/01/17 2,332
207405 은지원 1년만에 모델료 2배 껑충..'박근혜 효과?' 2 뉴스클리핑 2013/01/17 1,398
207404 강아지가 아파요 ㅜ.ㅜ 7 어렵다 2013/01/17 1,301
207403 세금신고 늦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면세사업자 .. 2013/01/17 809
207402 수의학과에 대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8 ... 2013/01/17 2,562
207401 150만원 유치원 사건~ 7 의심쟁이 2013/01/17 4,196
207400 아이허브 배송비 문의요 4 何で何で 2013/01/17 2,312
207399 150빌려간 유치원엄마, 70만원 빈대가족이야기등등 황당한 글들.. 39 어제오늘 2013/01/17 14,786
207398 탕웨이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미소, 성격이 시원시원하네요 2 2013/01/17 2,322
207397 ‘공보다 사’…이동흡, 사익 챙기기 도넘었다 3 세우실 2013/01/17 752
207396 6살 8살과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무플싫어요 2013/01/17 597
207395 봐주세용?? 부자인나 2013/01/17 371
207394 화상흉터 연고 있나요? 좋은거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5 은사시나무 2013/01/17 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