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의 특징 (퍼온글)

특징 조회수 : 4,846
작성일 : 2013-01-17 10:14:45

첫째 사기꾼은 말이 많다
세상에 말없는 사기꾼은 드물다  상대를 속이려면 당연히 말이 많아 진다  그 역은 반드시 진실은 아니다.


둘째 사기꾼은 아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각계 각층에 아는 사람이 많다 서로잘 아는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일방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보통 사람은 아는 사람이 많아도 잊어버리고 지나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관계가 소원해 지는 것이 보통인데 사기꾼은 한 번 알게 된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친한 듯이 하며, 특히나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엄청 친한 것처럼 과장된다 그리고 사기꾼은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하는 사람을 주루룩 복기를 하기 때문에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어디에 누가 있는데 나와 언제 식사를 했는데 그사람이 이런말을 하더라는 등 - - - 실제로는 허황된 이야기인 경우가 많고, 먼 발치서 함 보았거나 이야기를 들은 정도일 가능성이 많다


셋째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 시킨다

사기꾼은 사소한 것에서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수시로 확인시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직장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를 이야기하며 상대를 데리고 가는 수도 있고(실제로는 자신의 사업체가 아닌경우가 많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만나는데 함께 동행하자고 하는 수도 있고, 불필요하게 자신의 신변이야기를 상세하게 하기도 한다

 

넷째 사기꾼은 안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 되는 일은 없다

대부분의 사기꾼은 조금 친해지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상대의 이런 저런 편의를 보아주려 한다  무슨 민원이 있을라치면 모든 사람을 동원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듯이 이야기 하고 어떤 어려운 일을 부탁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안된다고 하는 법이 없다 잘 될 수 있는 듯이 이야기하여 기대를 갖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 실행은 자꾸만 유보되는 법이다 오늘, 내일, 다음달 무슨 핑계를 대든 자꾸만 결정적인 실행은 미루어 진다 약속한 일이 자꾸만 핑계를 대며 미루어 질때 세상사람들이여 지금 사기꾼을 만나고 있다고 명심하라


다섯째 사기꾼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사기꾼이 드디어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할 때 상대에게 어떠한 요구를 하게 된다 회사가 부도나게 생겼는데 얼마만 도와 달라고 바로 상환하겠다고, 가족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큰 이권을 얻기 위하여 지금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등등의 사유를 들며 약간 친근해진 상대에게 돈을 요구한다. 이때 사기꾼이라면 틀림없이 필요한 돈의 요구시한을 극히 짧게 잡는다. 내일까지 얼마 필요한데 하는 식이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확인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다


여섯째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일상의 작은 급부가 사소한것으로 보이게끔 한다. 그래서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사기꾼의 요구에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IP : 222.105.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요부분은 경험했어요
    '13.1.17 10:16 AM (58.236.xxx.74)

    사기꾼은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사기꾼은 일반인에게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는 큰 반대급부를 약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평시에는 생각할수 없었던 반대급부에 대한 욕구로 잠시 현실을 망각하게 만든다. ---> 자기 욕심에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첫째
    '13.1.17 12:5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는 딱 맞아요 저도 집에 늦게들어가거나 거짓말해야할경우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ㅋㅋ
    정말 너무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프린트해서 남편 보여줘야겠어요 누가 사기칠거같아서요

  • 3. **
    '13.1.18 9:48 AM (121.88.xxx.128)

    잘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283 남편이 아이폰을 택시에 놓고 내린것 같아요 7 이런땐.. 2013/01/24 1,324
210282 이혼 후 전 남편과 아이 교육문제로... 12 첩첩산중 2013/01/24 3,822
210281 연말정산 홈택스에 신고할때..(경리고수님들) 직장맘 2013/01/24 1,348
210280 팔은 가는데 겨드랑이부위에 살은 어찌빼야하나요? 7 으으아 2013/01/24 2,105
210279 맘에 드는 옷은 사야 할까요? 4 장학금 2013/01/24 1,246
210278 요즘 노량진시장에서 1 고정점넷 2013/01/24 550
210277 야왕 보시는 분들 계세요? 재밌네요 (스포) ... 2013/01/24 1,089
210276 사무실에 독감환자가 나왔는데ㅜㅜ 1 고민 2013/01/24 998
210275 전세시세 오천이 올랐는데, 얼마정도 올리면 저항이 없으실까요? 28 그냥 잡담 2013/01/24 2,992
210274 초등입학예비맘입니다. 25 초등맘님께 2013/01/24 3,193
210273 장미인애 '우유주사'로 검찰소환 2 뉴스클리핑 2013/01/24 1,788
210272 예금자 보호법에 대해 문의 1 콩쥐엄마 2013/01/24 487
210271 독일 사는데 정말 좋네요. 104 독일^^ 2013/01/24 23,926
210270 역사다큐 <백년전쟁>이 TV를 통해 방영됩니다. 4 다큐 2013/01/24 1,395
210269 송파 풍납동 인근 아파트 전세... 5 바보엄마 2013/01/24 2,367
210268 1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24 402
210267 고양이 동영상 좀 찾아주세요. 4 siddl 2013/01/24 444
210266 이기적인 마음으로라도 봉사하는거 어떤가요?? 13 마음가짐 2013/01/24 1,798
210265 삼생이.... 7 삼생 2013/01/24 1,764
210264 신문기사 퍼 오는것 1 여쭤봅니다 2013/01/24 455
210263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녹음들어간데요.. 6 이이제이 2013/01/24 974
210262 올해는 꼭 결혼하고 싶어요!!! 25 복덩이 2013/01/24 2,604
210261 아이들 영화.. 라이프오브 파이랑 몬스터호텔..? 2 영화 2013/01/24 769
210260 새누리당 반란으로 '이동흡 자유투표' 뉴스클리핑 2013/01/24 724
210259 장우혁 “짠돌이 습관 300억 강남빌딩 샀다” 11 ... 2013/01/24 6,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