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오늘 지름신 폭발했나봐요.
큰일났네.
다이어트 한다고 인스턴트 커피 장기 복용하다가 질리고,
평생동안 먹어 오던 믹스에 드디어 속 느글거림 오시고.
동네 맛있는 커피집 커피는 싸봤자 한 잔에 2,500원, 3,000원.
하루에도 5,6잔씩 흡입해야 하는데
그래서 마트에서 구스토 충동구매했어요.
그다지 까다로운 입맛이 아닌지라.
어제 오후부터 미친듯이 몇 잔 내리마시고,
잠도 참 잘도 자고,
오늘 아침에 베이글 땡겨서 아까 주문하고..
오븐형 토스터기 검색하고 ㅠㅠ
겨우겨우 내리 눌러서 구식 토스터기 그냥 계속 쓰기로 마음 다잡고.
그리고 이제 캡슐 사냥 나섭니다.
어디가 조금이라도 저렴한가요.
샘플로 받은 카푸치노는 별로네요.
라떼마키~는 조금 낫고요.
카페오레가 맛있다고 하던데, 거기에 덧붙여서 그나마 맛이 나은 캡슐로 추천까지 해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