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 가족 강습 아시는 분

운동치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3-01-17 10:01:42

30대 초반 부부인데요.

스키 중학교때 한 번 타봤구요...

그 때 강사랑 저랑 남동생이랑 타는데

제가 무릎 최대한 구부리고 직활강 하다가 나도 S자 한 번 그려보고자 했다가

그물망쪽으로 가서 그물망 붙잡았는데 속도에 밀려 스키활주로가 아닌 언덕으로 가다가 다행히 배전함 같은 데 스키가 뒤집형 매달려 다친 데 하나도 없이 잘 살아나왔네요 ㅠㅠ;

 

남편은 직장에서 입사동기회에서 스키 3번 쯤 타봤는데 그냥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 없이 대충 탔다네요..

 

아이가 올 해 5살 되었어요...

 

아이가 자기가 이제 5살이 되었으니 스키도 배우겠다네요.. 허억.. 어디서 스키 얘길 들었지 ㅠㅠ;

저희 가족 강습으로 스키 타도 되겠지요?

대략 며칠이나 하면 되나요?

오전 강습으로 이틀 타면 그래도 좀 할 수 있나요?

하루종일은 체력적으로 무리가 아닐까 싶은데, 하루종일도 탈 수 있으려나요?

주목적은 아이 가르치는 거구요.

저는 뭐 걍 직활강할까 생각중이예요 ㅠㅠ;;

직활강으로 가면 무릎 최대한 구부려서 속도 최대한 죽이면 방향조절도 좀 해요 ㅠㅠ;;

 

좋은 가족 강습센터나 스키장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82.21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키
    '13.1.17 10:49 AM (58.234.xxx.55)

    저희 아이는 어릴적에 스키장내에서 있는 강습 10대1로 강습한번 받고,
    스키타다가 많이 다쳐서 작년에 1대1로 한번 강습받고, 2대1로 강습받고 했는데도
    다친경험이 있어서인지 중급을 못 넘어가더라구요..
    참고로, 작년에 저희는 매주 스키장 다녔읍니다.
    저희부부는 스키 탈줄 압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1대 1로 강습한번 시켰는데 이제는 중급에서 겁을 내지 않고 내려오는정도입니다.
    올해도 벌써 저희는 3번 다녀온듯하구요.

    스키강습은 그근처에 스키장 렌탈샵에서도 많이 하구요..
    아님 스키장내에서 운영하는것도 많이 하구요. 스키장내에서 운영하는건 좀 비싸구요
    근처 스키렌탈샵에서 소개받아서 하는건 2시간에 150,000원정도 선이더라구요
    1번받고 잘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구요..

  • 2. 바스키아
    '13.1.17 11:49 AM (118.41.xxx.62)

    그저께 스키장 다녀왔는데요.. 여유 있으시면 스키장내 스키학교 1대1 아이 교육 아침 저녁으로 두타임 시키세요. 외부에서 교육 들어오니 단속한다고 사람 성가시게 하고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장비도 가지러 가야하고(신어봐야해서...) 역시 가져다 줘야 하고.... 뭐 이것만 빼면 외부라도 강사가 좋아 제 아이는 마지막에 중급 코스로 내려 가더군요... 스키 처음이었고 지금 초등 1학년이어요...

    5살이면 좀 이른 것 아닌가 싶은데..... 아니면 그냥 스키장에서 유아 스키(만오천원) 렌탈해서 아버님이 낮은 언덕에서 한 두어시간 타고 내려오면서 노시것도 괜찮아요...

  • 3. 이번에
    '13.1.18 1:08 PM (211.211.xxx.245)

    스키장 밖에분에게 애둘 3시간에 15만원해서 강습시켰어요 애들한테도 너무 재미있게 해주고 일단 저희 애들은 운동신경이 좋은애들이라 금방 배우고 큰애는 중급도 거튼하게 배웠어요 작은애는 초1인데 다리힘이 없어서인지 스키장비자체무게만으로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도 3시간동안 아주 잘배웠어요

  • 4. 원글
    '13.1.21 7:26 PM (112.154.xxx.38)

    댓글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저희 아이는 아직은 어린가보네요..
    내년이나 내후년에 가야겠어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784 키플링 가방 쓰시는 분들 5 아가야놀자 2013/03/09 1,912
226783 3세 아기 보육기관 1 도와주세요 2013/03/09 498
226782 빽화점에서 어떤분이 든 샤넬스타일의 블랙숄더였는데 어떤가방인지... 3 밤하늘 2013/03/09 2,468
226781 가죽장갑세탁문의요~ 2 장미 2013/03/09 912
226780 떼쓰는 아이, 자존감관련 책들 7 책추천드림 2013/03/09 1,541
226779 아이가 온라인에서 알게된애를 만나려하는데 7 ㅡㅡㅡ 2013/03/09 1,431
226778 쇼핑몰창이 줄줄이 열려요 해결 방법 공유 7 ... 2013/03/09 1,415
226777 저주받은 팔뚝살 어떻게 빼나요? 4 ,,, 2013/03/09 3,293
226776 경매부동산 공인 중개사가 매매하는 집 어떤가요? 2 이사 2013/03/09 1,185
226775 망알늠의 L- 마트 4 akdgf 2013/03/09 1,287
226774 오늘 환기하시나요? 1 환기 2013/03/09 835
226773 숫총각은 우대 받을까 싶네요. 5 리나인버스 2013/03/09 3,712
226772 생활비 교육비 어느정도 쓰세요. 12 에효 2013/03/09 4,567
226771 제두도 숙박문의해요. 동선때문에 3 제주도 2013/03/09 922
226770 비뇨 기과 분야 명의 선생님 정보 좀 주세요! 5 부탁해요 2013/03/09 1,495
226769 소네트 식기세척기 세제 어디서 사세요? 5 윈윈 2013/03/09 2,436
226768 [질문] 놀고 먹는 남성 남편감으로 어디까지 용인 가능하신가요?.. 7 리나인버스 2013/03/09 1,534
226767 영국뉴몰든에 민박말고 레지던스아파트가 있나요? 조식 2013/03/09 662
226766 북한위협에 공포감 느끼는 나... 이상한가요? 조언부탁해요 17 이제다시 2013/03/09 3,478
226765 이해가 안가는 여성들의 행태. 리나인버스 2013/03/09 921
226764 이사한 집 창문 여닫을 때마다 엄청난 소리가 나요 2 ... 2013/03/09 851
226763 휴전 이래 최대 위기.. 6 .. 2013/03/09 2,330
226762 국방장관 김병관 후보 청문회 때 틀었던 핵전쟁 시뮬레이션 동영상.. 3 참맛 2013/03/09 1,047
226761 피부과 시술이 피부의 노화 촉진한다는거 알고들 있으신가요? 49 ///// 2013/03/09 74,809
226760 스쿼트가 무릎에 나쁜운동인지요? 20 운동 2013/03/09 2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