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고민...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3-01-17 09:04:47

30대 중반을 지나 이제 후반대에 진입한 아가씨입니다.

20대는 멀 해도 이쁜 나이였지만,,,

3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부터 헤어스타일이 스트레스 요인 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미용실에 다녀오는 날이면 변화된 모습에 만족스러운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앞머리가 있을 때는 없는 사람이 부럽고, 웨이브를 하면 스트레이트로 바꾸고 싶고...

그래서 앞머리를 길렀고, 웨이브를 하지 않은 채 몇 년 동안 지금의 스타일로 유지하고 있는데,

(끝부분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말리는 쇄골뼈 정도의 길이)

큰 맘먹고 앞머리 컷트 하면 어떨까해서 디자이너한테 물어보면 없는게 잘 어울리는 얼굴이라는데...

디자이너도 몇 년째 그대로인데 이제는 없는게 잘 어울린다니...

진짜 스타일 바꾸는게 싶지가 않네요.

 

다들 어떤 헤어스타일이세요??

 

 

 

IP : 59.18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서
    '13.1.17 10:0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느낀건데
    헤어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얼굴이 맘에 안드는 것도 있더라구요.
    일단 제일 잘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하겠죠

  • 2. 저는
    '13.1.17 10:10 AM (121.162.xxx.132)

    40초반인데 앞머리 내리고 어깨 웨이브해서 똥머리 하고 다녀요. ^^;
    나이들어 앞머리 느무느무 싫지만 넙데데한 얼굴이라
    안가리면 그야말로 대평원..;;;

  • 3. 123
    '13.1.17 10:13 AM (211.181.xxx.31)

    님이거 어제제가 진짜 올리고싶던 글이에요 ㅠㅠ
    얼굴이 못나지니 머리가 안이뻐지네요
    글고 사실..머리가 예전보다 빨리 안기는것도 있어요
    전 예전엔 브라선까지 머리길러서 굽실굽실 크게 준 웨이브였는데 ㅠ
    결혼하고 한번 잘랐더니 다시 기르기 너무 힘드네요. 머리결도 너무 상하구요
    지금 파마안한지 거의1년다되어가는데 이제 할때가 됐는데.. 암튼 지금 어깨넘어까지 오는 어중간한 컬조금남은 머리네요 ㅠ 이번달에 꼭 머리하러 가야지..
    아 글고 전 앞머리는 안내요..안내는게 더 낫더라고요....

  • 4. 저두
    '13.1.17 10:44 AM (210.94.xxx.89)

    머리고민이예요 이마가 좁고 엠자에다 광대 사각턱 볼살홀쭉 지금은 어깨까지오고 질끈 묶고
    앞머리길러 삔했는데 넘 이상하네요
    다시 앞머리 내려야할지 고민입니다

  • 5. ^^
    '13.1.17 10:50 AM (175.199.xxx.61)

    저랑 연령대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긴 웨이브에 앞머리 있어요.
    앞머리 기르고 있다가 이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앞머리 있는쪽이 더 나은것 같아서 잘랐어요.
    미용사도 자르고나서 훨낫다고 몇번이나 칭찬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숏컷트 단발머리 등등 안해본게 없이 다해봐서 이제 좀 귀찮아서 기르고 있어요.
    요샌 풍성해 보이는게 좋아서 웨이브가 좋더라구요.

  • 6. 초승달님
    '13.1.17 11:48 AM (124.54.xxx.85)

    어제 미 용실가서 머리매직 했어요.
    머리상해서 클리닉하고 앞머리 내려도 이쁜분들
    부넙사옵니다. ~~
    오늘 보니 이마드러내고 웨이브한 박신혜가
    너무 이뻐 보여요.

  • 7. ...
    '13.1.17 11:58 AM (59.186.xxx.131)

    유명한 샵들을 가봐도 스타일이 참 안나오네요..
    더구나 머리 손질도 못하는 편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진짜 나이들면서 얼굴이 못난이가 되가는 것 같기도 하고...
    주말에 머리하러 가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 8. ....
    '13.1.17 12:10 PM (108.27.xxx.31)

    저는 긴 머리도 하고 짧은 머리도 하고 나이 생각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 머리 해요.
    그런데 나에게 어울리는 머리를 곰곰히 생각하면 그게 나이랑도 웬만큼 어울린 머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
    제 경우 얼굴에 살이 없어서 웬만하면 웨이브는 포기 안하려고요.
    지금은 앞머리 없고 머리길이는 등 중간 조금 못 미치고 아래 살짝 웨이브 있어서 안으로 혹은 밖으로 말리는 부드러운 스타일이에요.
    전 요즘은 우아한 스타일이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이것도 나이 먹어서겠죠. ^^

  • 9. oo
    '13.1.18 5:10 PM (203.142.xxx.231)

    저는 이마가 넘 넓어서 어쩔수 없이 항상 내려야 하는데..앞머리 안내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앞머리 한달만 지나도 금방 길러서 손질해야 되서 귀찬고
    게다가 앞머리가 곱슬거려서 맨날 매직으로 펴야 하고 요즘 머리가 엄청 빠져서
    짱구이마가 더 드러나서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99 자녀 한양대 넣으신 분 3 아리 2013/01/20 2,377
208598 형님의 개념... 1 질문... 2013/01/20 1,237
208597 노인모시고 승부역 눈꽃열차 여행 어떤가요? 5 인나장 2013/01/20 1,727
208596 카타르 도하 살기 어떤가요? 3 june5 2013/01/20 14,364
208595 췌장종양표지자 45는 어떤 건가요? 4 쿠쿵 2013/01/20 2,006
208594 스텐 텀블러에 밴 냄새 맛 어떻게 없애요? 2 텀블러 2013/01/20 2,658
208593 공부하는 원리에 대하여... 29 친절한아빠 2013/01/20 3,767
208592 갤럭시s3 구입 조건좀 봐주세요... 6 ^^ 2013/01/20 1,704
208591 내사랑 나비부인 보시는분 계시나요? 4 드라마 작가.. 2013/01/20 2,037
208590 고종석 "일베는 뉴데일리 능가하는 정신병동".. 1 뉴스클리핑 2013/01/20 1,092
208589 음식타박하는사람치고 성격 좋은사람 11 ㄴㄴ 2013/01/20 3,549
208588 공공도서관에서 계속 침 뭍혀가며 책장 넘기는 사람 2 아 답답해 2013/01/20 975
208587 다이어트 변화 사진 5 ,,, 2013/01/20 2,727
208586 집에 중탕기 있는거 잘쓰시는분들..메뉴 공유 해요 4 냐냠 2013/01/20 760
208585 여기다 왜 영문법 자꾸 물어봐요? 30 아 진짜.... 2013/01/20 3,052
208584 아파트 평수선택... 어떤게 잘팔릴까요? 11 골골... 2013/01/20 3,481
208583 어제밤 신랑 응징.. 2 부자 2013/01/20 1,434
208582 대학원간다는 새언니글을 보고 생각나는글 11 새언니글 2013/01/20 3,708
208581 박근혜 취임식에 북측인사 초청? 1 뉴스클리핑 2013/01/20 503
208580 중국어 공부에 볼만한 중드가 뭐가 있을까요 6 질문 2013/01/20 2,030
208579 직원들 설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3/01/20 1,104
208578 요즘 집을 사기 시작하나봐요... 34 &&.. 2013/01/20 12,463
208577 오른쪽 배너 광고 마지아룩 괜찮네요 주니비니 2013/01/20 608
208576 아침부터 남편이랑 대판했네요 40 손님 2013/01/20 11,746
208575 나경원, 장애아동 관련 법안발의 통과건수 0건 4 뉴스클리핑 2013/01/20 1,513